생활과 신앙367 성령님이 ‘다’ 가르쳐 주신다!! 감정은 하나님께 마음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통로입니다!하루는 잘못 배달된 택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주소도 정확히 적혀 있었는데, 저희 집으로 잘못 배달된 것이었습니다. 약속 시간이 촉박했지만, 얼른 적힌 주소로 향했습니다. 같은 호수 바로 옆 동에 도착해서 초인종을 누르니,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누구세요?” “저 택배가 왔는데요, 저는⋯.” 사정을 설명하기도 전에, 화난 목소리가 인터폰으로 들려왔습니다. “아니 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 앞에 두고 가세요!” 그러고는 전화가 툭 끊겼습니다.날이 선 반응에 억울한 마음이 들었지 만, 다음 일정이 있어 얼른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차에 올라타 운전대를 잡고도 그 여성분의 목소리가 계속 귓전에 맴돌았습니다. 속상함이 가시지 않아 성령님께 물.. 2025. 5. 28. 하늘 ‘복’, 이렇게 받습니다!! ‘아무개’가 되지 마세요!구약에 ‘기업 무를 자’가 나온다.이는 히브리어로 ‘고엘’로서 하나님께로부터 할당받은 기업 및 혈족을 보존하고, 부당한 피해를 당했을 경우 이를 보상하는 사람이다. 고엘은 예수님의 사역을 보여주는 그림자다. 룻기를 보면 홀로된 나오미의 기업 무를 자 1순위가 등장한다. 보아스는 그 1순위자에게 말한다.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고 하는데 당신이 사지 않겠느냐. 당신이 사야 한다.” 친족 나오미가 땅을 내놓았는데 친족 중 한 사람이 그것을 사서 그 가문을 지켜야 한다는 말이다. 1순위자는 보아스의 설명을 듣고서 “내가 무르리라”라고 말한다. 자신이 사겠다는 의미다. 그런데 곧 생각을 바꾸어 못한다고 한다.그가 나오미에 대해 고엘의 역할을 못.. 2025. 5. 27. 하나님, 왜 이러세요? 하나님의 마음에 박힌 인간이라는 존재“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믿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불행하게도, 지극히 중요한 이 질문에 대해 많은 성경 교사들이 내놓는 답이 아예 틀린 것은 아니어도 불완전해서 사람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만다. 내가 분명히 밝히고 싶은 것은 하나님의 마음 안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인지 깨달을 때 진정한 믿음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시편 기자의 말을 인용하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히 2:6)라고 묻는다. 시편 기자가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시 8:4)라고 할 때, ‘생각하는.. 2025. 5. 26. 무서운 게 쌓여가고 있다, 빨리 해결하라!! 죄를 다른 말로 포장하지 말고 회개하세요! 쥐 마을에서 현명한 고참 쥐가 죽기 전에 후배 쥐들을 모아놓고는 가장 경계해야 할 것에 대해 유언했다. 고양이도 나이 들면 그저 같이 늙어가는 이웃일 수 있고, 쥐덫도 그 나이가 되면 분간할 줄 알지만, 쥐약은 다르다는 것이다. 무서움을 다채롭게 위장한 쥐약. 전혀 쥐약처럼 보이지 않는 쥐약. 더 나아가, 먹으면 뿌듯하고 행복할 것 같은 쥐약. 그놈의 쥐약은 나이 들어 죽을 때가 되어도 가장 치명적인 적이라고 하였다. 사탄은 쥐약처럼 우리를 유혹한다.사탄이 만일 검은 망토를 걸치고 입에 칼을 물고 피를 뚝뚝 흘리며 서 있다면 사람들은 금세 알아차릴 것이다. 그러나 사탄은 전혀 사탄스럽지 않게 우리에게 접근한다. 마치 빛나는 쥐약처럼 멋지게 보이며 다가와 우리를 .. 2025. 5. 23. 이전 1 ··· 5 6 7 8 9 10 11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