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신앙367 주님께 내 ‘염려’를 다 맡기는 방법!! 맡기지 않으면 책임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떨 때 후회할까요? 보통은 내 마음대로 살다가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에게 이 질문이 의미 있을까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내 마음대로 살아서 후회하고 있다면, 이는 분명히 믿음 안에서 잘못 살았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한 권사님이 제게 “저는 우리 담임목사님이 무서운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싫어요”라는 문자를 보내셔서 ‘내가 왜 사람들에게 무서운 목사님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교회의 담임목사로서 간혹 무서운 사람이 될 수밖에 없으며 그 역할은 핑계를 대거나 누군가에게 미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러움이 없다면, 제가 감당해야 할 책임일 것입니다. 물론 .. 2025. 4.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특별한 방법!! 온전한 순종이 열매 맺는 모범이 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군가 본받을 사람을 필요로 하고,누군가를 본받아 살 때 안정감을 누린다. 누구나 인생을 처음 살아보기에 ‘내 곁에서’ 좋은 선택과 가치관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 그를 모델(model)로 삼아 직접 보고 자라는 것은 크나큰 도움이자 축복이다. 만약 그 사람이 부모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은 ‘부모의 상(像)’을 가진 교회의 리더인 목회자와 사모를 통해 모범을 보고 싶어 한다. 아무리 목회자 부부라 해도 이는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남에게 보여주는 식의 모범은 진정한 모범이 될 수가 없다. 성도들 앞에 모범을 보이려 애쓰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 앞에 순종할 때 그 순종 자체.. 2025. 4. 1. 인생 최고의 복을 받는 방법!!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복됩니다 마을 사람 30여 명이 탄 관광버스가 일정을 마치고 마을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날이 무척 더워서 창문을 다 닫고 에어컨을 켰는데, 에어컨만으로는 더위가 해결되지 않는 데다가 탁하고 후텁지근한 공간에 30여 명이 모여있으니 사람들이 짜증스러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장난 비슷하게 말싸움이 시작됐는데 별것 아닌 말에도 쉽게 감정이 상하여 얼굴을 붉히고 멱살을 잡는 험악한 분위기로 번졌다고 합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무엇을 보았는지 “우와! 멋지다!”라고 하면서 커튼을 확 젖혔습니다. 그 바람에 사람들이 싸우다 말고 함께 창문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탁 트인 벌판에 아름답게 펼쳐진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감탄했고,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는 언제 싸웠느냐는 듯 어깨.. 2025. 3. 31. 인내하면 받는 최고의 상급은? 인내의 과정이 없으면 기적도 없습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과 가나안에 들어가 첫 번째로 여리고성을 함락시킬 때를 생각해봅시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6일간 매일 한 바퀴씩 성을 돌고, 마지막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돈 후에 나팔을 불면서 함성을 지르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중요한 주의 사항이 있었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지루한 시간을 견뎌내라는 것입니다. 왜 여호수아는 마지막 날까지 소리가 나지 않게 하고 아무 말도 내지 말라고 했을까요? 여리고성을 돌았더니 첫날은 한 귀퉁이에 금이 가고, 둘째 날은 문짝이 갈라지고, 매일 조금씩 그런 변화가 일어났나요? 성경에는 전혀 그런 언급이 없습니다. 매일 성을 돌아도 마지막 순간까지 아무 변화가 없었어요. 공동체 안에는 불평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2025. 3. 28.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