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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309

주님을 깊이 만날 수 있는 곳!! 땅끝에서 주님을 뵈오리! 오래전 아프간에 있을 때전쟁 국가로 분류된 예멘을 방문한 적이 있다.나는 그곳에서 두 중국인 선교사를 만났다.그들은 자매였는데, 전문인 사역을 하고 있었다 평소 중국 선교사에게 관심이 많았고그들이 어떻게, 어떤 동기로선교사역을 하는지 늘 궁금했기에,나는 예멘에서 만난중국 선교사와도 반갑게 교제했다. 때마침 중국의 선교지도자 두 분이예멘에 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중국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을 돌아보고격려하는 차원의 방문이었다. 나는 그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에현지 중국 선교사들에게 부탁해서함께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다행히 우리 일행 중에중국어를 구사하는 지체가 있어서대화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우리는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간단히 예배를 드렸다.두 중국 선교사와 두 중.. 2024. 12. 30.
당신은 지금, 최전방에 있다!! 우상과 귀신의 나라에 울려 퍼진 최전방 선교사의 간절한 기도 우여곡절 끝에 홀로 부탄에 도착했다.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위험한 항로를 거쳐서이곳에 도착하니 고지의 신선함이 있었다.마치 15세기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느낌이었다. 내가 일할 지역은, 수도에서 차로9시간 정도 가야 하는 남쪽 어느 지방이었다.나는 협회 직원과 함께 차를 타고 길을 떠났다. 차가 도시를 떠나 산으로 올라갔다.해발 2천 미터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3천 미터에 이르자 숨쉬기가 힘들었다.고산병이 온 것처럼 차 안에 있는데 숨이 가빴다. 그런데 이상했다.분명 나는 차 안에 있고, 창문도 닫혀 있는데갑자기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온몸이 차가워졌다.산 정상에 이르자 창밖 멀리로 뭔가가 보였다.산 위로 뾰족뾰족하게 솟은 특이한 사찰들이었.. 2024. 12. 28.
예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단어? 다니엘의 하늘을 움직이는 기도다니엘은 어릴 때부터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와서 이방 땅에서 평생을 살아야 했던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이 더 자연스러운 환경이었습니다. 바벨론은 언어, 음식, 문화, 모든 면에서 낯설고 야웨 하나님을 대적하는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습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끌려온 열악한 환경에서도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일평생 왕의 보좌관으로 지방 총독을 거쳐서 느부갓네살과 벨사살, 다리우스, 고레스 치하에서 총리를 역임합니다. 만일 다니엘이 포로인 자신의 신분과 상황을 한탄하여 분노와 원망에만 사로잡혀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세속에 물들지 않으면서도 어느 위기 .. 2024. 12. 25.
큰일이다, 주여 주여 한다고 다 들어가지 못한다!! 당신의 마음은 누구로 인하여 평안합니까? 우리는 교회에 다니면서 허튼 데 신경을 쓰면 안 됩니다. 인격의 도야나 인격의 완성은 그리스도인의 지표가 아닙니다. 인격이 완성되어서 지옥에 가면 뭐하겠습니까?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구원의 길에 들어서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자들은 불행한 상태에 있는 것이 맞지만, 이들은 그런 자신의 상태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만족하고 기뻐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거듭나지 않은 자들의 마음은 마귀가 주인이기 때문에 마귀가 그들에게 주는 평안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영적으로 얼마나 위험한 상태에 있는지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평안합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일도 하고 자녀를 양육하면서 소소한 삶에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이처럼 불신자는 마귀에게 속해 있으.. 2024.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