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과 신앙245

다 몰라도, 나는 안단다. 너의 아픔을... 말해도 사람들은 다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십니다 제가 미국 코스타(KOSTA, 해외유학생수련회)에 갔을 때 터키에서 사역하신 김요한 선교사를 만났습니다그 분이 터키 선교사로 있을 때 겪은 고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복음을 전하다 터키 경찰에 여러 번 붙들려 가서 기억하기도 싫을 만큼 고문을 많이 당했다고 합니다.머리를 벽에 하도 많이 부딪쳐서 기억상실 증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어느 날 전도하다가 또 붙잡혔는데 이번에는 조사도 없이 지하 감방에 데려가 죽도록 때렸다고 합니다.지긋지긋하고 치가 떨렸습니다.다시 붙잡혀 고문을 당한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하나님께 원망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하나님, 제가 또 이렇게 당해야 합니까?하나님, 저 언제까지 이래야 해요?”그때 히브리서의 말씀이 생각났다고.. 2024. 10. 15.
하나님이 정말 좋아하시는 것은? 너의 순종으로 인해 내가 영광 받았다!  전도사 시절, 작은 상가에 있는 개척교회를 섬겼습니다 막 세워진 교회였지만,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던 중 교회에서 40일간 ‘특별 성령 집회’를 열었습니다. 매주 주제를 정해 저녁마다 모여서 뜨겁게 예배하며 하나님께 나아갔지요 어느덧 집회 마지막 주간이 되었고, 주제는 ‘부흥’이었습니다. 설교 말씀을 들은 후에 다 함께 〈부흥〉을 부르기 시작했지요. 40일간 쌓여온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찬양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듯했어요. 당장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바로 그때, 찬양 인도를 하던 제 마음에 성령의 감동이 찾아왔습니다.‘네 친척 ◯◯를 만나서 함께 식사해라.’저는 당황스러웠습니다. 따뜻하면서도 .. 2024. 10. 15.
하나님을 제대로 높여 드리는 방법!! 내 예배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군대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이 설교 중에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예배는 천국의 영원한 주제입니다.천국에서 우리가 영원토록 할 일이 바로 예배입니다!” ‘천국의 주제가 예배라고?1시간 예배드리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하나님나라에서는 예배를 영원토록 드려야 한다고? 그러면 내게는 천국이 천국이 아닐 수 있겠다….’ 그날 이후, 제 머릿속에서 예배에 대한 고민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천국은 하나님 안에서 가장 좋은 것들이 펼쳐지는 곳일 테고, 그 천국의 주제가 예배라면, 예배는 좋은 것들 중의 최고임이 분명한데, 지금 내게 예배는 무엇인가?’ 이 질문이 저를 채우기 시작했고, 현실도 보였습니다. ‘앞으로 목회자가 되어 가장 많이 섬기게 될 것이 예배일 텐데… 지금 상.. 2024. 10. 10.
이곳이 무너지면 다 끝장납니다!! 상처받은 자를 예수님의 마음으로 품으라!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지만 교회 구역 식구들이나 목사님에게 알리고 싶지는 않아요.” “하루하루 불안에 시달리며 삽니다.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목사님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라고 하시네요. 저도 그건 알지만 누군가 저를 도와주면 좋겠어요.” ‘한국 교회 트렌드 2025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들은 지난 2주간 ‘우울’(23.0%), ‘불안’(21.9%), ‘중독’(7.3%) 순으로 고통스러웠다고 응답했다. 심지어 ‘자살’을 생각한 경우도 11.0%나 있었다. 자신의 정신건강이 걱정된다는 응답도 25.0%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비슷한 기간에 이루어진 별도의 국민 정신건강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설문 결과는 정신건강 문제가 .. 202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