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신앙367 쇼윈도 신앙생활, 들키면 튄다!! 가면을 벗으면… 사람들이 실망할까? ‘진짜 내 모습을 보이면,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우리는 종종 교회나 공동체에서 자신의 가장 좋은 모습,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려 노력하지요. 하지만 그 이면에는 불안과 두려움이 숨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이런 감정은 대부분 과거의 있는 그대로 사랑받지 못한 경험과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인 존중을 받지 못한 상처에서 비롯됩니다. 그 상처가 ‘나는 타인에게 잘해야만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어’라는 믿음으로 변하고, 이는 사랑받고 싶은 대상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는 과도한 노력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아무리 받아도 근원적인 불안은 해소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관계가 깊어질수록 자신의 진짜 모.. 2025. 2. 13. 하나님이 침묵 하실 때… 견디는 방법!! 하나님의 침묵 앞에서 우리의 자세 요즘 ‘하나님의 침묵’에 대해 자주 생각하곤 한다 욥기를 묵상하면서, ‘내가 만약 욥이라면 장기간에 걸친 하나님의 침묵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할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었다. 주님을 위해 죽음을 선택한 이들이 가는 길목에서주님의 음성이 한마디도 들리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주님의 말씀을 잘 몰랐던 시절엔주님의 뜻을 섣부르게 해석하는 일이 잦았던 것 같다.전체를 보지 않고 부분만 보았을 때, 주님의 경영이 매우 쉽게 보였던 것 같다. 하지만 주님의 뜻을 섣불리 해석하기 시작하면,주님의 음성을 자주 듣는다는 착각에 빠지기 마련이다. 우리 안에선 주님의 음성 말고도내 마음의 소리, 욕심의 소리, 불안의 소리, 자기 정당화의 소리 등이 폭풍우와 같.. 2025. 2. 12. 상한 감정 방어 체계, 구축 방법!! 작은 감사가 상감을 이긴다! 상감이 주장하는 우리의 삶은 나쁜 일에 대해서는 에누리 없이 기억하면서, 좋은 일들에 대해서는 아무리 횟수가 잦아도 계수하지 않으려는 못된 계산법이 작동하고 있다. 자기가 불행하다는 상태를 유지해야 상감의 마이너스 값을 유지할 수 있고, 자기가 얼마나 불행한지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감의 마이너스 계산은 차고도 넘친다. 최고 -100이라는 값을 부여한다고 하더라도 플러스 사건을 찾아보기만 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플러스 사건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이 플러스 사건을 ‘감사의 조건’이라는 말로 자주 사용한다. 감사할 일들이 있으면 그것들이 하찮은 +1점짜리라 해도 100개가 모이면 감정 계산에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관계의 빚 장부인 부채 원장의 마이너스 숫자가 산.. 2025. 2. 11. 난 너를 언제나 보호하고 있단다!! 하나님이 나를 떠나신 것 같은가요? 삶에 앞이 캄캄할 때가 있다 왜 이런 일이 내게 닥쳤는지 이해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나 어려움을 겪을 때, 기도 응답도 막혀버리고 말씀의 은혜와 예배의 감격도 사라졌을 때 하나님이 나를 떠나신 것 같은 두려움과 슬픔을 느낀다 지금까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나를 인도하셨던 하나님이 더는 보이지 않고 내가 처한 상황이 어둡게만 여겨질 때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떠나신 것 같아 외롭고 막막해진다. 혹시 당신의 삶도 지금 그러한가?그렇다 해도 반드시 분명하게 기억할 것은, 하나님은 한 번도 당신을 떠나신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 눈에 그분이 보이지 않을 뿐,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신 적도 떠나신 적도 없다. 하나님은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며 노예의 삶에 길들고 패배와.. 2025. 2. 10.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