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신앙245 어려움을 부셔버리는, 최고의 방법!! 금식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이다 사도 바울의 제1차, 2차, 3차 선교여행이 가능하게 한 교회는 안디옥교회였습니다. 안디옥교회는 복음과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인종과 문화를 뛰어넘어 하나가 된 교회입니다. 그래서 이 교회는 복음을 들고 당시 이교도 세계로 나아갈 준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나라가 이미 임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교회는 자연스럽게 선교 사역에서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안디옥교회가 다문화 교회를 이루면서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었을까요? 안디옥교회는 기도하되, 특별히 ‘금식하며 기도하는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안디옥교회는 금식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부르심에 민감하게 응답하는 교회’였습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성령이.. 2024. 12. 20. 하나님에게 굶주려 있습니까? 나는 정말 하나님으로 충분한가? 예수님은 친히 금식의 본을 보이셨습니다앞으로 제자를 삼고 병든 자를 치유하며 복음을 전하고 십자가를 지는 중요한 시대적 전환을 앞두고, 먼저 하신 것은 온전히 금식하는 일이었습니다. 40일간 예수님은 먹지 않고 주리셨습니다. 물만 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성령에 이끌리셨고, 금식 이후에도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셨습니다. 금식은 예수님께서 공적 사역을 감당하시기 전에 거쳐야 했던 필수 준비 단계였습니다. 성경의 최초의 죄는 식탐에서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먹음직하고 보암직한 금단의 열매를 따 먹었습니다.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말씀을 무시하고 욕망에 못이겨 먹었을 때 사망이 임하고 말았습니다. 야곱의 형, 에서는 어떻습니까?배고프다고 그 소중한 장자의 복을 .. 2024. 12. 19. 끝까지 내려놓지 못한, 그것은? 하나님, 제 안의 여전히 깨지지 않은 부분을 봅니다 나는 미국에서 몽골로 오면서 많은 걸 내려놓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전히 붙들고 있는 게 있었다. 바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였다. 이것은 내 자아에 밀착되어 있어 잘라내기가 너무 힘들 뿐 아니라, 숨어있어서 쉽게 드러나지도 않았다. 유학 기간에도 하나님의 다루심을 받았지만 여전히 내 안에 잔재가 있음을 깨달은 계기가 있었다 어느 날 저녁, 교회에서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물으셨다.‘너, 마음이 상한 부분이 있구나. 왜지?’생각해보니 그날 몽골국제대 학생들의 비자 문제로, 몽골 주재 한국 대사관에 신임 대사를 만나러 간 일이 떠올랐다. 내가 그 학교 교수라는 설명을 듣고 대사가 말했다.“몽골에는 대학 총장, 부총장이라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알아보니 대학이 .. 2024. 12. 18. “나도 빨리 도와주고 싶단다, 하지만 …” 우리를 향한 아버지 마음 나는 아들 동연이와 딸 서연이를 키우면서하나님의 성품과 그분께 내 인생을 내려놓고 맡기는 걸 더 깊이 묵상할 수 있었다 서연이가 태어났을 때였다.당시 동연이는 다섯 살이었다 아들이 유치원에서 돌아왔을 때, 나와 아내는 병원에 있었다. 동연이가 내 후배 부부의 손에 이끌려 울면서 병원에 왔을 때,아내는 조그마한 아기를 품에 안고 누워 있었다.동연이에게는 모든 게 충격적이었을 것이다.그날 밤, 동연이는 엄마와 떨어져 아빠와 둘이 밤을 보내야 했다 다음날 오후에 동연이를 데리고아내가 부탁한 물건을 사려고 유아용품 가게에 들렀다.가게에 들어서자 아이가 눈을 반짝이며 장난감 코너에 가서 장난감을 보고 오겠다고 했다. 당시 나와 아내는 동연이가 갖고 싶은장난감이 있어도 사달라고 떼쓰지 않게.. 2024. 12. 17. 이전 1 2 3 4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