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신앙351 진짜 잘 사는 게 뭔지 아세요?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보다 말씀이 무엇이라고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우리는 감정이나 느낌에 의존해서 믿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감정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입니다.믿음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예배당에서 많은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릴 때는 은혜를 느끼지만, 집에서 혼자 예배드려야 할 때는 그런 은혜를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혼자 예배드린다고 은혜가 작은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느껴질 뿐입니다. 주님은 언제 어디서든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성도들이 함께 있을 때나 혼자 있을 때나, 평안할 때나 고난 중에 있을 때나, 주님은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을 가지면, 상황이 어떠하든지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되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 2025. 6. 10. 고난, 지긋지긋합니다… 하나님 제발요!! 황무지에 세운 믿음의 가정 남편과 나의 원가정에는 알코올 중독과 폭력의 그림자가 깊은 어둠처럼 드리워져 있었다. 우리에게 ‘행복한 가정’은 손에 닿지 않는 신기루와 같았다.시아버지는 술만 드시면 폭력을 일삼았고, 내 아버지 역시 삶의 시름을 술로 달래며 밤새 가족을 괴롭혔다. 복숭아 향 진동하는 과수원을 가꾸며 살았던 시댁은 어린 형동에게 천국이 아닌 지옥이었다. 체구가 작은 시어머니는 술 취한 남편의 폭력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졌고, 여섯 살 형동은 신음하는 엄마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동네 개들이 짖기 시작하면 비틀거리며 걸어오는 아버지의 발걸음 소리에 심장이 쿵쾅거렸고, 매일 밤 어둠에 숨어 떨어야 했다. 겨울 추위에 복숭아나무가 얼어 죽던 날처럼 가정의 희망도 서서히 시들어갔다. 평생 가족에게 고통.. 2025. 6. 6. 예수님과 동행하는 핵심 비법!! 예수님과의 동행은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이다저는 겉으로는 성실하고 착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혼자 있을 때 마음의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은밀한 죄, 마음속의 죄로 인해 깊은 좌절과 자책에 빠졌습니다. ‘나는 위선자다’라는 정죄감이 저를 짓눌렀습니다. 그래서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드렸습니다. “주님, 이 은밀한 죄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그때 주님께서 제 마음에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작은 자야, 왜 믿지 아니하느냐?”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나는 분명히 믿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믿음을 말씀하시는 걸까?’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는 사실 얼마든지 은밀한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사람이 곁에만 있어도 죄를 짓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를 이기지 못.. 2025. 6. 5. 예수님, 상담 신청합니다!! 사는 것이 전혀 즐겁지 않을 때 예수님에게 자문을 받은 사람은 삶에 두 가지 큰 변화를 겪습니다.첫째는 사는 것이 즐거워집니다. 삶에 기쁨이 생깁니다. 사마리아 여인도 예수님을 만나 기뻐했습니다. 그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니 즐거워지는 게 당연하지요.제가 자주 부르는 찬송가 가사가 이 사실을 감동적으로 알려줍니다.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이기에 즐거울 수밖에 없지요. 두 번째 변화는 이웃과의 관계가 개선되는 겁니다.거의 모든 주석이 사마리아 여인이 이웃과 사이가 나쁘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예수님을 뵙고, 마을로 뛰어가 이 놀라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와서 예수님을 모시고 갑니다. 그리고 이틀 동안 예수님과 지내면서 그분을 메.. 2025. 6. 4. 이전 1 2 3 4 5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