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합니다, 최고의 하늘 건강식!!

내 힘의 원천은 하늘 양식!

 

광야는 단순히 힘든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가르침이 있는 학교와 같은 곳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며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듯,

우리도 광야라는 학교에서 천국의 사고방식을 배워야 합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인데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요?

당장 먹을 것과 마실 것이 보이지 않더라도,

내 양식의 진정한 원천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신 힘과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전에 만났던 한 사람과의 이야기를 나누자면

제가 처음 봤을 때 그는 교회 앞에서 불안장애 증상을 보이며 서 있었습니다. 

몸은 떨리고 시선은 계속 흔들리며 사람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에게 물어보니, 떨리는 손과 눈빛으로 답하길

자신이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에 시달리고 있으며,

약을 먹어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절과 성당 등 여러 곳을 방문했지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고,

교리 교육을 10번이나 들었지만 나아지지 않아 마지막 희망을 안고 이 교회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가였고, 사업은 매우 잘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식당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정성껏 요리한 음식을 사람들이 맛있게 먹을 때 느끼는 행복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너무 즐거워서 낮은 이윤으로 많이 파는 방식으로 장사했고, 사업이 잘되어 돈도 많이 벌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좋아서 2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다가 결국 몸이 무너졌고,

그러니 정신도 무너져서 이제는 칼을 잡을 수도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던 일에도 공포감이 생기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두려움에 떨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에게 “제가 형제님을 살릴 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라고 말하자 그가 관심을 보였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진정한 믿음이란, 6일 동안 열심히 일하고 하루는 정말 주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예배의 의미는 ‘나의 모든 힘과 능력과 공급은 하늘로부터 온다’라는 것을 인정하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 은혜를 깨닫는 사람이 진정으로 은혜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하늘의 공급 없이 자신의 힘으로만 살다 보니

결국 무너지고 더 이상 나아갈 힘이 없게 된 것입니다”

 

마음이 아프고 힘든 사람이 교회 문턱까지 오는 데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까요?

 

우리는 예수님을 알기에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오지만

그에게는 교회에 오는 것 자체가 큰 결단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순간에 우리가 소개해줄 분은 바로 하늘의 양식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유일한 힘이며,

그분으로부터 힘과 공급을 받을 때 우리가 진정으로 살 수 있습니다.

 

“너희 인생은 많은 것을 끌어모으고 쌓아놓는다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공급받는 힘과 능력으로 사는 것이다.”

 

제가 만났던 그 사업가처럼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벌었지만

그 돈의 진정한 의미가 없어지면 얼마나 공허한 일입니까?

 

나만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광야로 보내시는 것은 우리를 괴롭히려는 게 아니라 ‘하늘 양식으로 산다’라는 신앙을 배우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너머에는 풍성함을 누리고, 나누고, 베풀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살리라는 거룩한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만나를 내려주시며 딱 먹을 만큼만 가져가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경쟁적이어서 더 많이 가지려고 부정한 방법을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불법적으로 번 돈은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계속해서 돈만 쌓아간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돈이 우상이 된 사람에게는 돈으로 인한 어려움이 올 수 있습니다.

 

그 사업가처럼,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셔서

“네 힘의 원천은 나다. 너는 나를 만나야 한다. 나는 네가 여기서 무너지기를 원하지 않는다.

나는 네가 가진 달란트로 나를 경외하고 풍성함을 누린 후, 

그 풍성함으로 이웃들을 살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 광야 훈련 학교, 지현호

[갓피플몰] 광야훈련학교

†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35

 

† 기도

내 인생에 허락하신 이 광야의 시간 속에서 나의 모든 것의 원천은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주님이시기에 주님은 적재적소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고, 힘과 능력 주셔서 살아가게 하심을 믿습니다. 내게 주신 이 풍성함이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릴 이유가 되게 하여 주시고, 다른 이들에게 나누고 베푸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간구하오니 나의 삶에 풍성함이 넘쳐 더욱 나누는 삶 살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적용과 결단

나의 모든 것은 주님께로부터 왔음을 선포하며 오늘 나를 위해 쌓으려 했던 것들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하여 주셔서 다른 이들을 위해 나눌 수 있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겠다는 결단을 내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출처 : 갓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