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땅을 만지시는 것, 이것이 부흥이다.
말만 들어도 벌써 눈물이 흐른다.
주님이 땅을 만지신다. 주님이 나를 만지신다. 당신을 만지신다.
그분의 손이 내려와 그 땅을 감싸신다.
그리고 그 장면을 목격하는 자가 존재한다. 바로 부흥자다.
부흥을 선포하고 갈망하고 예배하는 자에게 그 불을 허락하신다.
부흥은 예수의 불이다. 누가복음 12장 49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라고 말씀하셨다. 악이 관영한 그 땅에 예수의 불이 떨어지는 것이 부흥이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성령에 붙잡혀 5개 대륙을 안방 드나들듯이 건너다녔다. 수개월의 미국 촬영과 영국 촬영,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과 인도의 델리와 나갈랜드 국경 고산지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3백만 예배, 이집트와 중동 난민 부흥까지 오랜 촬영으로 나와 제작진 모두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상태였다.
더더욱 지난 5월부터는 재정의 고갈로 남겨진 브라질과 네팔 그리고 북한 촬영은 자료 화면으로 대체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성령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을 멈추시거나 포기하지 않으신다. 순종하는 자가 있기만 하면 반드시 역사하신다.
지난 6월 13일 오래 투병했던 하나님의 딸 천정은 자매가 소천했다. 11년 동안 수백 번의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동료 환우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던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자신의 장례식장에 가장 화려하고 좋은 옷을 입고 조문와달라고 부탁하던 자매였다. 예수님을 만나러 가는 천국 잔치에 왜 검은 상복을 입고 슬피 우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장례식만큼은 천국 파티를 열고 싶다는 유언 같은 촬영을 했었다.
장례식장에서 규장 출판사의 여진구 대표를 만났다. 여 대표는 안부와 함께 <부흥> 영화의 제작 현황을 물으셨고, 남미 브라질 촬영에 대해 선뜻 말을 하지 못하는 나를 보자마자, 즉시 HTM의 손기철 장로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개월 동안 멈춰 있던 브라질과 네팔 촬영은 단 7분 만에 손기철 장로님, 규장의 여진구 대표, HTM 교역자, 화요치유집회에서 기도하는 분들의 헌신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부흥이 터지기전에 감춰진 분들의 기도가 존재하듯이, 우리 촬영에도 보이지 않는 기도와 헌신의 동역자들이 있었다.
마지막 남미대륙의 촬영은 이렇게 시작됐다. 브라질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매우 큰 나라이며,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국가이자, 2억 1천만 명이 넘는 인구와 다양한 지형과 기후를 가진 연방 공화국이다. 300년이 넘는 포르투갈 식민 지배로 대다수의 국민들은 가톨릭 신자이다.
그랬던 브라질 땅에 성령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최근 수십 년 사이에 오순절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님이 브라질을 만지시는 부흥이 시작되었다. 예배 시간마다 통회와 자복이 일어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것만으로 은혜를 입고, 찬양과 예배를 통해 강력한 치유가 일어나고 있다.
7천만 명의 개신교 부흥은 라틴 아메리카를 넘어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으로도 퍼지고 있다. 미국과의 갈등과 관세 전쟁, 그리고 정치적인 불안정이 성령 하나님께만 집중케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브라질은 현재 4만명 이상의 해외 선교사를 파송해 한국과 세계2위 선교 대국을 놓고 선의의 경쟁 중이며, 교회 부흥과 선교 부흥이란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모든 부흥의 역사가 그렇듯, 브라질 부흥의 동력도 기도였다. 부흥은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임재한다. 브라질 사람들은 예배에 집중한다. 축제에 가까운 찬양과 열정적인 설교를 듣고 통성으로 부르짖는다.
더더욱 놀란 사실은 브라질 사람들이 북한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는 것이다. 일면식도 없는 북한 땅에 억류 중인 기독교인들을 위해 간절하게 통성으로 기도한다. 촬영팀이 방문한 교회마다 북한 중보기도팀이 존재했다. 한인교회가 아닌 브라질 현지 교회에서 한반도의 복음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브라질을 촬영하면서 하나님은 단 한 순간도 쉬지 않으시며 역사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새로운 21세기 부흥의 불이 떨어졌다. 20세기 영국 탄광촌 웨일스의 부흥이 인도, 미국, 호주, 한반도, 중국의 부흥으로 확산되었듯이 이 땅에 부흥의 불이 떨어졌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부흥의 불을 앞당긴다. 기도하자! 예수의 불로!
부흥, 윤학렬
[갓피플몰] 부흥
부흥의 심장을 가진 한 영혼을 하나님이 찾으신다!하나님이 당신을 부흥자로 캐스팅하셨다!2026년 1월 1일 영화 전국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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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이사야 62:6~7
오늘 나의 삶의 예배에 더욱 집중하며 주님께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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