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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특별한 방법!!

by 카이로 B.G.PARK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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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순종이 열매 맺는 모범이 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군가 본받을 사람을 필요로 하고,

누군가를 본받아 살 때 안정감을 누린다.

 

누구나 인생을 처음 살아보기에 ‘내 곁에서’ 좋은 선택과 가치관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 그를 모델(model)로 삼아 직접 보고 자라는 것은 크나큰 도움이자 축복이다. 만약 그 사람이 부모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은 ‘부모의 상(像)’을 가진 교회의 리더인 목회자와 사모를 통해 모범을 보고 싶어 한다. 아무리 목회자 부부라 해도 이는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남에게 보여주는 식의 모범은 진정한 모범이 될 수가 없다. 성도들 앞에 모범을 보이려 애쓰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 앞에 순종할 때 그 순종 자체가 진정한 모범이 되는 것이니, 하나님 앞에 순종함을 살아내는 것이 곧 성도들이 보고 싶어 하고 기대하는 모범이 될 것이다.

 

사모에게 순종과 모범은 늘 숙제와 같다.

잘 해내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고, 그래서 더 빨리 지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우러나지 않는 순종과 모범을 쥐어 때도 짤 때도 얼마나 많은가! 마치 많은 장남과 장녀들이 아직 가정을 위해 아무런 희생을 하지 않았음에도 부담과 박탈감을 느끼는 것과 흡사하다.

 

그러므로 사모는 예배를 드리든지, 기도를 하든지, 전도를 하든지, 주방 봉사를 하든지, 상담을 하든지 자신이 사모인 것과 동시에 성도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이 사모인 것을 잊으라는 말이 아니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식하자는 이야기다.

 

성도 앞에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앞에서 순종할 때, 사모 개인의 그 기쁜 순종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고 타인들에게는 모범이 되어 역사한다. 사모의 ‘성도로서의 순종’은 곧 ‘사모로서의 모범’이 된다.

사모의 순종이 떨어지는 그곳에 하나님의 기쁜 열매가 맺힌다. 사모는 가난과 고난과 수고로움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 틀리지 않음을 보여줄 사명이 있다고 끈질기게 믿어야 한다.

 

- 사모 면허, 박인경

 

† 말씀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 데살로니가전서 2:4

 

† 기도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기 보다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순종함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역사를 이루어 주시며 이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때로 순종했지만 맞이하는 고난과 수고로움 가운데서도 순종하는 삶이 틀리지 않았으며 끝까지 인내함으로 믿음이 승리함을 나타내시기를 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사람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눈에 마음에 들고자 노력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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