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복됩니다
그러다 장난 비슷하게 말싸움이 시작됐는데 별것 아닌 말에도 쉽게 감정이 상하여 얼굴을 붉히고 멱살을 잡는 험악한 분위기로 번졌다고 합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무엇을 보았는지 “우와! 멋지다!”라고 하면서 커튼을 확 젖혔습니다.
그 바람에 사람들이 싸우다 말고 함께 창문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탁 트인 벌판에 아름답게 펼쳐진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감탄했고,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는 언제 싸웠느냐는 듯 어깨를 두드려주며 행복하게 헤어졌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마치 아무것도 아닌 일로 아웅다웅 싸우는 혼탁한 버스 안 같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버스의 커튼을 확 열어젖히고 놀라운 광경을 소개하자 탁한 공기가 더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비유를 말씀하신 그 당시는 참 ‘탁한’ 시대였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타락했고, 유대는 로마의 속국이 되어 매국노가 판치고 백성은 피지배 민족으로 설움을 당했습니다. 그때와 같이 혼탁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바라보면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광경을 바라보게 하시면서 하늘나라의 방식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바로 그 세상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잔치를 이야기하신다면, 우리도 삶의 한가운데서 하늘나라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은 이 세상 한가운데서 늘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그 새로운 세계로 초청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믿는 자는 이 세상에서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결코 놓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부와 명예, 그리고 이성의 욕망을 놓을 수 있게 되는 것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손에 꽉 움켜쥐고 절대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하던 것을 놓고, 누군가를 위해 한쪽에 든 것을 양보하는 것, 삶의 욕망을 추구하던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기꺼이 헌신하여 살아가는 것을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바로 그 자리 한가운데서 우리가 ‘큰 잔치’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의 싸움과 분쟁 한가운데서 “우와!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복되구나!”라고 고백하는 그 한 사람이 바로 내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기쁜 일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 기쁨의 자리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계 3:20
예수님이 문을 두드리실 때 문을 열고 주님과 함께 떡을 먹는 그것이 우리 인생의 복입니다. 그 가치를 모르면 주님이 예비하신 잔치를 놓치게 됩니다. 주님과 함께 떡을 떼는 것이 복이라고 믿는 사람이 그렇게 살아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이 초청하시는 천국은 죽어서 가는 나라가 아니라, 지금 믿는 순간부터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친밀히 알아가는 나라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임무는 죽어서 구원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삶의 방식과 가치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잔치 자리로 부르십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의 결단입니다.
“제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주의 도를 따라, 하늘나라의 법칙을 따라 하늘나라의 방식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고백할 때 예수님이 확신 가운데 “너희가 나와 함께 기쁨에 참여하리라”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 예수님의 마음 알기, 김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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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요한계시록 3:20
† 기도
주님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내가 주님을 믿는 순간부터 누릴 수 있는 천국임에도 삶의 방식과 가치가 이전과 다르지 않는 죄의 모습을 따라 살아가는 나를 용서해 주세요.
오늘 내가 선 이 자리에서도 천국을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하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의 도를 따라 하늘 나라의 법칙을 따라 하나님 나라 방식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그로 인해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 누리며 주님을 천국에 소망을 둔자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여 주세요.
† 적용과 결단
말씀 가운데 내가 바꿔야 할 삶의 방식과 가치는 무엇인지 고민해 보고 하나님나라를 위해 유익하지 않다면 조금의 미련 없이 바꾸기로 결단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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