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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

내가 가진 5가지 영적 특권!!

by 카이로 B.G.PARK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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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나님의 자녀야!

하나님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면, 말씀대로 사는 삶이 가능해집니다.

오랜 시간 교회를 다녀도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배 시간에 은혜받고 ‘이제부터 말씀대로 살 거야’라고 결단하지만, 교회 문을 나서자마자 주변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갈망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감정, 생각, 말, 태도 등 변화되지 못한 모습 때문에 결국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이렇게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어려울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우리 의지로 노력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의지로 연약한 부분을 계속해서 다듬고 연단해도, 언젠가는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버티는 것보다 훨씬 넉넉한 승리의 정체성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그 출발점이 바로 ‘하나님이 보시는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을 평가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자신의 성격이나 성향, 습관 등 많은 것을 스스로 규정하고 받아들이며 살아갑니다. 때로는 화를 잘 내거나 게으른 성향을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며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선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실 때,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정체성을 가지고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형상’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첼렘’이라고 합니다. 이 단어에는 많은 뜻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하나님의 반영’, ‘하나님의 그림자’, ‘하나님을 나타냄’입니다. 즉, 우리는 우리가 창조될 때부터 하나님의 속성, 성품이 내재된 존재로 지어진 것입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부모를 닮듯, 우리도 태초부터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눈에 보이거나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녀임을 인식하는 순간부터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내가 얼마나 사랑받는 자인지, 어떤 유업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큰 비전이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태초부터 주어진 풍성한 축복을 알 수 있게 되고, 그것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물건이 만들어졌을 때, 그 물건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개발자일 것입니다.

특정 목적에 맞게 하나하나 기획하고 설계했기 때문에 그 물건에 대해 가장 잘 알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은 누구일까요? 바로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형상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존재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난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것 같아’라고 느끼십니까? 만약 자신이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아마도 현재나 과거의 연약한 모습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나 삶의 모습을 돌아보면 ‘나는 사랑스럽지 않을 때가 더 많은 것 같아’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죄를 지었을 때는 반드시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경에서도 죄를 멀리하고 죄와 싸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격 자체가 박탈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자녀의 자격은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연약함도, 부족함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서는 종종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나는 원래 이런 것은 잘 못해.’ ‘예전부터 나는 이런 일에 자신이 없어.’

 

이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선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분의 형상 또한 선하고 완전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대신,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온전한 자입니다!’라고 생각하고 말해야 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인식하고 입으로 고백할 때,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 안에서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인지 알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전부를 내어주심으로 그 사랑을 확증하셨고, 우리는 그 사랑 안에서 존귀한 정체성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을 때, 아들 예수님을 내어주셔서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셨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자녀를 기꺼이 내어주는 부모는 없습니다. 자녀가 열 명이라도 한 명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아들을 내어주신 사랑은 이미 더 이상 증명할 이유가 없습니다.

세상의 어떤 사랑도 이보다 클 수 없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은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 새 사람의 DNA, 최상훈

 

† 말씀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 창세기 1:31

 

† 기도

주님, 내가 주님의 자녀로 살아갈 때 나의 감정, 생각, 말, 태도가 주님 안에서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여전히 변화되지 않아 낙담하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주님의 시선으로 스스로를 바라보게 하여주셔서 말씀 따라 살아가는 온전한 주님의 자녀 되길 소망합니다.

 

† 적용과 결단

주님께 받은 사랑을 생각해 보고 그 사랑을 충만히 누리기 원하며 그 사랑 누리며 주신 말씀 따라 살아갈 때 나의 삶을 통해 다른 이들이 하나님을 떠올려 볼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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