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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

절대 뺏기면 안 될, 정말 귀중한 것 하나!!

by 카이로 B.G.PARK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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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에게 자녀의 정체성을 뺏기지 마라!

 

사탄은 자녀의 정체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공격할 때, 가장 먼저 자녀의 정체성을 공격합니다. 이러한 공격에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날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본격적으로 복음 사역에 들어가기 직전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정적인 타이밍에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요?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 마 3:17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사랑받는 자녀’, ‘기뻐하는 자녀’라는 정체성을 확증시켜주셨습니다. 이후 예수님은 광야로 가셔서 40일을 금식하시고, 사탄에게 시험을 받게 됩니다.

 

사탄의 시험은 자녀의 정체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사탄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라고 반복하며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사탄은 이러한 자녀의 정체성을 흔들려고 계속해서 공격해온 것입니다.

 

사탄의 공격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문제가 생기면 ‘네가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있어?’라며 자녀의 정체성을 흔들려고 할 것입니다. 또는 교묘하게 말을 바꾸어 의심을 주기도 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자녀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너를 사랑하시지는 않을 거야. 네가 지은 죄를 봐. 이래도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실까?’ 예수님을 향해 공격했던 방법을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잘못했다고 해서 부모가 자녀의 자격을 박탈하지는 않습니다.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갈 때 훈육하고 옳은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지만, 자녀의 자격을 아예 없애지는 않습니다. 만약 자녀가 “아빠, 엄마, 잘못했어요. 제발 저를 내쫓지만 말아주세요”라고 말한다면, 부모가 그 말을 듣고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 칭함을 받았고, 이 정체성은 결코 변함이 없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확증되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것은 우리가 거룩하고 깨끗할 때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도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어떠함이 아니라 값없이 은혜로 받은 사랑입니다.

 

만약 ‘지금 내 모습을 볼 때 사랑받는 자녀의 모습은 아니지’라는 마음이 든다면, 단호하게 거절하십시오. 지은 죄나 연약함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그 후에는 ‘나는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야’라고 담대히 선포하십시오. 우리는 사랑받을 만한 행동을 해서 자녀가 된 것이 아니라, 자녀이기 때문에 사랑받을 만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 새 사람의 DNA, 최상훈

 

† 말씀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로마서 8:33~35

 

† 기도

세상에 살아가면서 나는 주님의 사랑 받는 자녀임을 잊지 않고 담대하게 살아가기 원합니다. 또한 주님의 사랑 받는 자녀의 자격은 내가 행한 일들로 인함이 아니라 전적인 주님의 은혜로 받은 것임을 기억하여 주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에서 담대히 주님 기뻐하시는 일들 행하기 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주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은 변할 수 없고, 주님의 사랑은 절대 끊어질 수 없음을 마음에 새겨 주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생각들과 말들은 내버리게 하여 주세요.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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