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과 신앙

‘험한 길’을 잘 통과하는 방법!!

by 카이로 B.G.PARK 2025. 7. 9.
반응형

꽃길만 걷지 말고 위험의 길도 걸으라

 

우리 중에도 앞으로 다가올 일들에 대해 아무런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직장을 잃었거나 하던 사업이 망한 사람이라면 ‘앞으로 우리 가족이 뭘 먹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계의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면 ‘앞으로 그 사람을 다시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관계의 두려 움이 생길 수 있다.

 

또 한 번이라도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 본 경험이 있다면

‘이번에도 또 배신당하면 어쩌지’ 하는 신뢰에 대한 두려움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할 것이다.

 

요즘처럼 사회가 불안하고 미래가 예측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는 ‘앞으로 이 나라 이 사회는 어떻게 되는 걸까’라는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우리 마음을 잠식한다. 이처럼 크고 작은 두려움들이 늘 우리 곁에서 끊임없이 속삭이며 괴롭힌다.

 

사람마다 특정한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어떤 사람은 높은 데서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어떤 사람은 밀폐된 공간에 갇히는 것을 두려워한다. 어떤 사람은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잘나가고 강해 보이고 아무 두려움이 없을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도 실은 가슴 속에 은근한 두려움이 많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 대부분도 매 경기 실패할 것 같은 두려움과 싸우고 있다고 말한다. 두려움에 예외는 없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사람은 극도로 이기적으로 변한다.

남의 문제는 잘 보이지 않고 내 문제가 항상 제일 커 보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에 눌리면 밤에 잠도 잘 오지 않고 식욕도 떨어진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점점 두려워진다. 괜히 기가 죽고 마음이 우울해진다. 마귀는 작은 문제를 과장하고 부풀려서 우리 안의 두려움을 태산처럼 키워낸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진 것이 많을수록 두려움은 더 커진다.

잃을 것이 많기 때문이다. 요즘은 새로 시작하는 기업들을 ‘스타트업’이라 부르지만 예전에는 ‘벤처 기업’이라고 불렀다. 모험을 뜻하는 ‘어드벤처’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로 그야말로 성공 가능성이 10퍼센트도 되지 않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도전이었다. 그래서 한 번 성공하면 ‘신화’가 되었고 위험을 감수하며 창업에 나서는 사람은 도전 정신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그런데 요즘은 위험을 무릅쓰고 창업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전반적으로 사회와 경제 수준이 올라갈수록 어느 나라든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아무것도 없던 시절 책임질 가족도 없던 싱글 시절에는 별다른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질러보던 사람도 이제는 재산이 생기고 부양할 가족이 생기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일이 조심스러워진다. 지켜야 할 것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성공에 대한 기대감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질 때 사람들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안전한 길만 찾게 된다. 결국 두려움은 사람을 전진도 후퇴도 아닌 현상 유지에 머물게 만든다.

 

어쩌면 두려움은 우리 스스로를 가둬놓은 정신적 감옥일지도 모른다.

그 감옥에 갇히면 한 발짝도 앞으로 내딛기가 어려워진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 주저하게 되고 그로 인해 좋은 기회들을 계속해서 놓치게 된다. 실패하지는 않겠지만 성공도 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약 속의 땅의 문을 열지 못하게 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절대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주인공 프로도와 샘은 악의 심장부인 모르도르로 향한다. 가는 길이 멀고 온갖 역경이 많아 몇 번씩 돌아가고 싶은 유혹이 있었다. 그때 샘 이 사랑하는 주인 프로도에게 말한다.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모험이란 게 원래 이렇죠. 옛이야기와 노래 속의 모험 말이에요.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도 우리처럼 되돌아갈 기회가 많았을 거예요.

단지 그들이 돌아가지 않았을 뿐이죠.

만약 그들이 돌아갔다면 우리는 그들을 모르겠지요.아마 그대로 잊혔을 테니까요”

 

그렇다. 우리가 기억하는 성경 속 믿음의 영웅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 속으로 전진한 모험의 이야기다. 영적으로 어린 사람은 모든 것이 안전해지기 전까지는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영적으로 성숙할수록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전진을 멈추지 않는다. 미래가 안개처럼 흐릿할수록 극도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망가지 않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

 

하나님의 가장 신실한 종들 중에는 가장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살아간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은 모두 기다림의 고통과 걱정, 불안과 싸우며 나아가야 했다. 치밀어 오르는 두려움을 순간순간 기도하며 이겨내야만 했다.

 

우리는 한 번도 실패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안전한 꽃길만 걸으려 해서는 안 된다.

믿음은 항상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믿음은 용기를 준다. 용기란 두려움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매 순간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것이다. 쉬지 않고 기도한다면 그런 승리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사라질 때까지 기도하라, 한 홍

 

 

 

[갓피플몰] 사라질 때까지 기도하라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결정적인 순간!기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반드시 역전된다.

mall.godpeople.com

† 말씀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9

 

† 기도

오늘도 불확실한 상황 속에 내몰린 것 같은 날이지만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내게 엄습한 걱정 불안을 때로 찬양으로 예배로 기도로 이겨내기 원합니다.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할 때 주시는 평안으로 두려움 이겨내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 손 꼭 붙잡고 나아가기 원합니다. 주님 함께해 주세요.

 

† 적용과 결단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도 주님은 여전히 선하시며 신실하심을 더욱 믿고 나아갑니다. 상황보다 크신 주님께서 동행하시는 그 길에는 두려움 사라지고 평안만이 남을 것임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출처 : 갓피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