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사람을 위한 예배

하나님은 때론 한 영혼을 위해, 여섯 번의 예배를 드리게 하십니다. 알래스카 교회를 섬기던 어느 날, 주일 아침 7시 30분 예배를 새로 만들라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나와야 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일찍 교회 문을 열었습니다.
첫째 주, 예배당 자리는 텅 비어 있었습니다.
저와 반주자, 부사역자, 이렇게 셋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둘째 주도, 셋째 주도, 오로지 셋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섯째 주가 되던 날, 한 분이 오셨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이분은 인간관계 문제로 깊은 상처를 받고 사람 없는 예배를 찾다가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조용히 예배를 드리고 가시던 성도님은 한 달 후에는 부인과 함께, 다시 한 달 후에는 딸까지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거듭할수록 성도님의 표정은 눈에 띄게 밝아졌습니다. 아무도 없는 여섯 번의 예배는 상처받은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었던 것입니다.
38년 된 병자도 그랬습니다.
오래전부터 베데스다 연못가에 앉아 있던 그에게 예수님이 다가가 물으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그러나 그는 구원자 예수님을 보고도 변명부터 늘어놓습니다. “저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다른 사람이 먼저 물에 들어갑니다.”
주님은 그가 거기 있는 것을 이미 아셨습니다.
오랜 세월, 기다리다 못해 지쳐 있는 마음을 보시고 그에게 능력을 선포하십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이 말씀은 무거운 짐을 진 채 억지로 일어나라는 강요가 아닙니다.
이제는 절망의 자리에 매여 있지 않아도 된다는 주님이 일으켜주시는 사랑의 초대입니다. 좌절과 실패의 자리, 자신을 비관하는 그 자리에서 주님의 손을 잡고 한 걸음 떼기만 하면 됩니다.
38년을 기다린 베데스다 연못가처럼 오늘 우리가 주저앉아 있는 자리에도 예수님이 와 계십니다. 무거운 짐 그대로, 상처 난 마음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오십시오. 단 한 사람을 위한 예배를 준비하시는 사랑의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한 걸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 요한복음 5장 8-9절
앞길이 막막해 주저앉은 우리를 향해 예수님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일으켜주십니다. 38년 된 병자를 찾아오신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지친 마음을 아시고 생명으로 인도하십니다.
예수님과 한 달 살기, 최상훈
예수님과 한 달 살기 - 최상훈, 규장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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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내가 여기 있는 것을 아시고 나 한 사람을 찾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낫기를 원합니다. 내가 주님 보기를 원합니다.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다시 일어섭니다. 주님 안에서 참된 생명과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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