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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

서열이 중요하다! 누가 위에 있나?

by 카이로 B.G.PARK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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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심부름시키는 방법

 

 

경제의 산을 옮기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첫 번째 재정 원칙은 물질의 서열을 분명히 아는 것이다. 
재물에 서열이 있다. 이 서열을 아는 것은 물질을 대할 때 가장 중요한 태도다

 

두 사람이 한 주인을 섬길 수는 있어도,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한 사람이 재물과 하나님을 동시에 주인으로 섬길 수 없다. 우리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다. 그렇다면 여기서 서열을 생각해보자. 맨 위에 누가 계신가? 우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이 계신다.

 

문제는 두 번째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니까 하나님이 맨 위, 그다음은 재물, 그다음이 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늘 서열 정리 정확히 하자. 이게 올바른 서열이다.
<하나님 - 나 – 재물>

 

재물은 내가 다스리고 명령해야 하는 종이다. 하나님 - 나 – 물질의 서열이 제대로 잡히지 않고 서열이 헷갈리면 물질을 우상화하고 물질의 노예가 되어 섬기게 된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지으시되 으뜸으로 지으셨다. 모든 만물을 짓고 난 뒤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를 지으시고 만물을 다스리는 자로 세우셨다. 그리고 나서 그들에게 최초의 명령을 내리시는데 이것을 문화명령이라고 한다.

 

사람에게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다. 여기에는 재물이 포함되어 있다. 지금은 ‘돈’이 있지만 화폐 제도가 생기기 전에는 물고기, 새, 땅의 모든 동식물이 다 사람의 재산이요 재물이었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인간에게 맡기며 이들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다.

 

우리가 재물을 종으로 다루고 심부름시키고 호령하고 다스릴 줄 알아야지, 재물이 우리를 다스려서는 안 된다. 재물 때문에 염려하고 근심하는 것은 재물이 주인 노릇을 하는 것이다.

 

이 물질이 얼마나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으며 주인 노릇을 하는지 모른다. 재물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은 돈이 시키는 대로 감정이 오르내린다. 재물이 있으면 기뻐하고 없으면 염려하고 슬퍼한다. 재물이 있으면 교만해지고 없으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떠나간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요 종이요 청지기인 내게 재물을 맡겨주셔서 다스리게 하셨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섬길 대상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 믿음의 사람 앞에 하나님과 재물이 있는 게 아니다. 그는 한 손에는 재물, 한 손에는 하나님을 잡고서 어느 것을 택할지 고민하지 않는다. 확실히 서열을 정하여 발밑에는 재물을 밟고, 머리 위에는 하나님을 모시고 오직 하나님만 섬긴다.

 

가만히 보면 선교헌금을 보내고, 장학금을 헌금하고, 전도와 선교에 써달라고 헌금하는 분들이 다 형편이 넉넉한 건 아니다. 그런데 공통점이 있다면 다 물질을 다스릴 줄 안다는 것이다. 내 물질을 가지고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물질을 다스리는 사람이다. 그들은 돈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있는 돈에게 명령하여 일을 시킬 줄 아는 사람이다.

 

“재물아, 너는 저 아프리카 우간다로 가서 우물이 되어라.”

“돈아, 너는 중앙아시아로 가서 성전 건축의 벽돌이 되어라.”

나는 오늘 직장이 있고 출근해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내 몸은 거기 못 가지만 대신 내 돈을 심부름시켜서 세계 곳곳의 선교지에서 주의 일을 하게 한다.

 

가난해도 돈을 호령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곳으로 심부름 보내는 사람이 있고, 재산이 많은 부자면서도 돈의 노예가 되어 돈을 의지하는 사람도 있다. 물질의 종이 된 사람은 돈을 쓰려고 할 때 “야, 이 돈이 네 손에서 나가면 너 못 살아”라는 물질의 협박에 겁먹고 천 원짜리 한 장 쓰는 데도 벌벌 떤다.

 

하나님의 눈에 누가 진짜 부자일까? 하나님은 많이 가지고도 떠는 사람과 적게 가지고도 돈을 다스리는 사람 중 누구에게 돈을 맡기고 싶으실까? 당연히 후자의 청지기 쪽이다. 많이 맡겨줬는데도 “못한다. 없을 때를 대비하자”라며 꼭꼭 묻어두면 “응, 너는 거기까지” 하고 더는 맡기지 않으신다.

 

가난한 사람을 보고 ‘나도 돈 없는데 누굴 도와’ 하면서 외면하기 쉬운데, 그를 그냥 돌려보내지 않고 내 곁에 오신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며 돕는 것을 성경은 “여호와께 꾸어드리는 것”이라고 한다. 얼마나 멋진 표현인가.

 

하나님께 많이 꾸어드리자.
요즘 은행 금리가 얼마 되지도 않는데 하나님나라의 금리는 엄청 높다. 하나님께 꾸어드리면 하나님께서 그의 선행을 그에게 반드시 갚아주신다는 믿음이 있는 자만이 물질의 종이 되지 않고 물질을 다스릴 수 있다.

 

- 큰 산 깨기, 최병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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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24

 

† 기도

주님, 나는 하나님의 자녀요 종이요 청지기입니다. 내게 맡겨주신 재물을 섬기며 그 재물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 섬기며 재물을 발 아래 두고 다스리는 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섬기고 따라야 하는 분은 오직 주님 한 분이심을 기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꾸어주는 자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오늘 나의 삶 가운데 물질에 대한 염려나 걱정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염려와 걱정 내려놓고 맡겨주신 물질이 필요한 곳에 흘려 보내기로 결단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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