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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

‘복’ 많이 받고 싶은 분, 꼭 보세요!!

by 카이로 B.G.PARK 202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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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떠나라고 한 곳에 머물러 있습니까?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은 내가 있는 자리에 주님이 찾아오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가시는 길을 따라 내가 떠나가는 것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가치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주님과 동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주님과 동행하면 그동안 정들었던 곳, 자기 마음대로 살았던 곳을 떠난 것이 분명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하신 첫 말씀이 이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 12:1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하나님과의 동행은 바로 이 ‘떠남’에서 시작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지만, 그것이 처음부터 온전한 순종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도중에 하란에 머물렀습니다.

처음부터 아버지와 조카 롯도 함께 데리고 떠났습니다. 믿음의 여정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온전히 분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란까지는 갈 수 있었지만, 그 이후는 광야의 길이었습니다. 막막한 여정 앞에서 아브라함은 머뭇거렸습니다. 떠났지만 완전히 떠나지는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단순히 “떠나라”고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엄청난 약속도 함께 주셨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  12:2-3

 

단순한 복이 아니라 복의 근원이 되는 황홀한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의 축복보다도 고향을 떠나는 두려움, 친척을 떠나는 불안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그는 완전한 순종 대신 부분적인 순종만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기는 하지만,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아직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세상이 주는 풍요와 세상 사람들로부터 받는 인정에 더 끌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떠나야 할 때 떠나지 못한 채, 주님과 동행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놀라운 축복을 실제로 경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도 하나님이 주신 엄청난 약속을 제대로 누려보지 못하고 죽는다면 그보다 원통할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브라함은 아버지 데라가 죽고 나서야 비로소 하란을 떠나, 하나님이 이끄시는 여정을 다시 시작합니다. 하란에 있는 동안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날 때까지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줍니다.

떠나야 할 곳에 계속 머물러 있다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고 기도하고 몸부림쳐도, 떠나야 할 곳에 계속 있다면 하나님의 역사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혹시 지금 우리가 그런 하란에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까?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성령의 열매가 맺히지 않고, 주님의 임재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내가 지금 떠나야 할 그 자리에 여전히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떠나야 할 곳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제는 머무르던 곳을 떠나야 할 때입니다.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삶이 어렵게 느껴집니까?

도무지 그렇게 살 수 없을 것 같고, 그 길이 고생만 하는 길처럼 보입니까? 그렇다면 심각한 착각 속에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삶이 편하고 익숙하다고 해서 그 자리에 머물면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괜히 떠나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 자리에서는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떠나기 시작했을 때, 그때부터 하나님은 그의 인생을 빚어가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순간이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시작이었습니다.

 

어려운 길일지라도 주님의 부르심이라면 지금 당장 떠나야 합니다. 그 길이 언제나 최선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좋다 싫다 하지 말고 믿음으로 결단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나아갈 때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 동행 오직 믿음, 유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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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창세기 12:1~2

 

† 기도

주님! 부르신 곳을 향하여 망설이지 않고 주님 약속 붙들며 담대히 나아가는 믿음 허락해 주세요. 제 눈에 좋게 보이는 곳에 시선을 두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서 가라 말씀하신 곳에 시선을 두어 그곳을 향하여 전진하는 마음 갖기 원합니다. 주님 의지하며 부르신 곳에 나아갈 때 주님께서 예비하신 축복 누리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 되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 적용과 결단

오늘 하루 내 눈에 좋게 보이는 곳만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를 부르신 그곳으로 나아가는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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