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신앙364 주님의 인도하심을 안전하게 받는 방법!! 믿음으로 허공에 발을 내디딜 때 일어나는 일 작가님은 이런 인생을 어떻게 선택하게 되었나요?”“다른 일들을 할 수 있었음에도 특별히 이 길을 가게 된 이유가 있나요?” 나는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재능이 많은 사람들은 여럿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을지 몰라도,나는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좁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감사했고,말씀을 묵상하며 선택한 믿음의 순종들이 있었을 뿐이다.그 선택이 이어져 오늘의 내가 되었다.사람들은 만일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현재와는 다른 선택을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결코 시간을 되돌리고 싶지 않다.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이 누추해 보여도내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아픈 경험조차 내일의 .. 2024. 7. 19. 갓피플 오늘의말씀_전도서10장14절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나중에 일어날 일을 누가 그에게 알리리요 _전도서 10:14 출처 : 갓피플 2024. 7. 18. 인생 광야 잘 통과하기!! 은혜를 기억하지 않으면 감사가 사라진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현실이 너무 막막해서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꼭 해주시는 말씀이 있다. 그것은 “기억하라”라는 말씀이다. 바벨론 땅에서 포로 생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마음껏 예배하던 때를 기억하라고 했다. 에베소교회에게는 주님과의 첫사랑을 기억하라고 했다. 회개도, 회복도 결국은 주님과의 첫사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오래전 서울역 앞에서 옛날 한국이 가난했던 시절의 음식들을 먹어보는 시식회가 있었다고 한다. 개떡, 꿀꿀이죽, 꽁보리밥을 먹어보며 한국 전쟁 이후 정말 가난했던 시절에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가를 조금이나마 기억해보자는 취지였다.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부림절이 오면 이방 땅에서 한날한시에 죽을 뻔했던 옛 시절을 생각.. 2024. 7. 18. 주님이 예정하신 ‘내 모습’은? 지금 내 모습은 우연이 아니다! 엊저녁에는 용인시 신갈에 있는 한 교회에 다녀왔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나를 반겨주는 남편과 두 딸의 얼굴을 보는데 갑자기 생경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남의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 거처럼 낯선 이 느낌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만약 누군가가 과거의 내게 “신애라 씨, 당신은 2022년 8월의 어느 주일 저녁, 처음 방문하는 교회에서 보육원의 아동을 돕기 위한 연설을 할 것이고, 집에 돌아오면 열여덟 살, 열여섯 살 두 딸 이 남편과 함께 당신을 맞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면, 나는 아마 코웃음을 쳤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상황은 내가 그리는 미래에는 존재하지 않는,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로 들리기 때문이다. 서툰 예언을 한 그 누군가에게 나는 “내 의지로 그런 삶을 살 리가.. 2024. 7. 17.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