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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246

인생 광야 잘 통과하기!! 은혜를 기억하지 않으면 감사가 사라진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현실이 너무 막막해서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꼭 해주시는 말씀이 있다. 그것은 “기억하라”라는 말씀이다. 바벨론 땅에서 포로 생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마음껏 예배하던 때를 기억하라고 했다. 에베소교회에게는 주님과의 첫사랑을 기억하라고 했다. 회개도, 회복도 결국은 주님과의 첫사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오래전 서울역 앞에서 옛날 한국이 가난했던 시절의 음식들을 먹어보는 시식회가 있었다고 한다. 개떡, 꿀꿀이죽, 꽁보리밥을 먹어보며 한국 전쟁 이후 정말 가난했던 시절에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가를 조금이나마 기억해보자는 취지였다.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부림절이 오면 이방 땅에서 한날한시에 죽을 뻔했던 옛 시절을 생각.. 2024. 7. 18.
주님이 예정하신 ‘내 모습’은? 지금 내 모습은 우연이 아니다! 엊저녁에는 용인시 신갈에 있는 한 교회에 다녀왔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나를 반겨주는 남편과 두 딸의 얼굴을 보는데 갑자기 생경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남의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 거처럼 낯선 이 느낌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만약 누군가가 과거의 내게 “신애라 씨, 당신은 2022년 8월의 어느 주일 저녁, 처음 방문하는 교회에서 보육원의 아동을 돕기 위한 연설을 할 것이고, 집에 돌아오면 열여덟 살, 열여섯 살 두 딸 이 남편과 함께 당신을 맞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면, 나는 아마 코웃음을 쳤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상황은 내가 그리는 미래에는 존재하지 않는,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로 들리기 때문이다. 서툰 예언을 한 그 누군가에게 나는 “내 의지로 그런 삶을 살 리가.. 2024. 7. 17.
왜 나쁜 사람이 잘 되나요? (너무 낙망이 될 때) 힘들다. 죽도록 힘이든다면. 기도하자. 평안할 때까지 기도하자 인생의 폭풍 속에서 기도원에 갔다기도굴에서 주님을 부르짖으며 고통스러워할 때,하나님은 상황에 대한 말씀을 주지 않으셨다 단 한 번도 상황의 변화를 약속해주지도 않으셨다.“상황 보지 마라. 나를 봐라.” 상황은 변화되지 않았지만기도하면 할수록 내가 변화되어갔다.생각이, 시선이, 내 마음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대장은 하나님이시지.어차피 하나님께 드려진 인생인데…. 무엇을 걱정했나…’ 분노가 사라져갔다.억울함이 눈 녹듯 사라져갔다.기도가 깊어질수록 하나님만 보였다.더 이상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아졌다. 광야의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남을 탓하고 억울해하고 분노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그 시간에 하나님을 찾아라. 광야의 시간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 2024. 7. 16.
주님 나라 입국 심사에 통과했나요? 당신은 진짜입니까? 이 세상에는 의외로 가짜가 많습니다.명품도 짝퉁이라고 하는 모조품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물건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사람도 가짜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교인이 많습니다. 한창때는 기독교인이 1,200만 명, 1,000만 명에 육박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도시는 20퍼센트가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다섯 명 중에 한 명이 교회에 다니는 것입니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로 대략 1만 개의 교회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기독교인이 많습니다. 그중에 진짜 성도가 많을지 가짜 성도가 많을지 생각해보면, 가짜 성도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성경에도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했다고 말하는 거짓 선지자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 2024.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