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실패하면서 배운 1가지
몇 년 전, 꿈을 꾸었습니다.
아주 커다란 코브라 뱀이 나왔습니다.
너무나 사나운 눈, 그리고 독니를 드러낸 채
저를 향해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
쫙 벌린 입이 화면을 가득 채울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입을 크게 벌린 뱀 뒤로
아름다운 황금색 벼들이 넘실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꿈에서 깼습니다.
‘무슨 악몽이지? ㅠㅠ...’ 하면서 넘기려 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성경을 읽고 기도할 때, 또 여러 경로를 통해서 그 꿈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오해를 받고, 어려운 일이 올 것이다.
그러나 그 시간이 지나면 황금 벼를 추수하는 것처럼 영광스러운 일이 올 것이다.
그러나 고난이 혹독하기 때문에 미리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바빠서 많이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갑자기 어려운 일들이 폭탄처럼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해를 받고, 비난 받았습니다. 하던 일들도 무너졌습니다.
죽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울고 또 울었습니다.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해명하려 했지만,
주님께서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지금 말해도 어느 누구도 믿어주지 않을 것이다. 기도하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따로 제게 와서 이유를 묻는 분들에게도 "제가 부족해서요." 라는 말만 했습니다.
그리고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왜 기도로 미리 준비하지 않았던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 마 26:41 중에서
십자가를 앞둔 예수님은 땀이 피가 되도록 기도하십니다.
그렇게 기도를 통해 준비되셨기 때문에
십자가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고 자버렸던 제자들은
전쟁을 갑자기 만난 총 없는 병사들처럼 헤맵니다.
하지만, 삼손이 완전히 다 망한 후에도
기도하자 하나님이 도우셨지요.
그래서 저도 늦게라도 계속 기도하며 버텼습니다
제 온 몸을 할퀴는 듯한
그 엄청난 고난이 지나자,
꿈에서 본 것처럼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일들을 맡겨주셨습니다
그 일을 통해 크게 배웠습니다.
‘미리 기도하며 준비해야 한다.’
기도해야 한다는 사인을 받거나 어려운 일을 앞두고 있습니까?
꼭, 기도로 충분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 일이 만만해질 때까지 기도하십시오.
상황을 초월한 주님의 평강이 임할 때까지 말입니다.
주님은 좋으셔서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고 반드시 건지시니까요
두려움은 예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을 예수 이름으로 끊으며
내 마음과 모든 상황을 예수님께 올려 드리십시오
뭔가 방해가 느껴진다면 즉시, 속으로라도 기도하십시오.
예수님의 보혈로 가정과 그 곳을 덮으며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염치 없어도 예수님께 나아오세요!
어떤 것보다 강하시고 좋으신 예수님께 피하십시오.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주십니다
계속 기도하며, 양을 지키시는 예수님께 딱 붙으세요! 그러면 됩니다
#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모든 것을 예수님께 가지고
나아올 수 있다는 사실만 알면 됩니다.
의심이 일어나고 믿음이 연약하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님께 나의 믿음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고백하면 그만입니다.
책 <영의기도 _ 오할레스비>
· 말씀 †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 마태복음 26:41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 히브리서 4:1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6,7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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