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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가 “복”을 확실히 받게 하는 방법 기대되고 기다려지는 새삶의 시작때로는 외롭고 쓸쓸했던 유년기가 상처가 아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이유는 엄마의 사랑 덕분이다. 모든 결핍을 채우고도 남는 엄마의 변함없고 조건 없는 사랑을 받으며 오빠와 나는 건강하게 자라났다. 엄마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과 가장 많이 닮아있다.엄마는 우리 남매에게 사랑 표현과 스킨십을 정말 많이 해주었다. 나를 보고 “아유! 이뻐”라며 꼭 끌어안던 엄마의 행복한 표정이 지금도 떠오른다. 엄마의 품에 안긴 시간만큼은 모든 걱정과 외로움을 잊을 수 있었다.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양적으로는 턱없이 부족했지만, 질적으로는 충분했다.난 엄마를 정말 사랑했다. 하지만 그 사랑을 충분히 표현하질 못했다.오히려 너무 사랑하니까 엄마의 작은 단점도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성인이 .. 2024. 6. 5.
6월모의고사.작년 수능보다 쉬웠다? “예상보다 까다로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치러졌다. 교육방송(EBS) 해설진은 이날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거나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됐다고 했으나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초고난도 문제인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준고난도 문제 배치로 변별력을 유지해 비교적 까다로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대증원 등에 따른 N수생 유입을 고려해 이번 모의평가의 난이도가 올 수능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EBS 해설진은 6월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는 쉬웠다고 평가했다. 킬러문항은 없어졌지만 준고난도 문제로 변별력을 줬다고 했다. EBS 연계율(50%)을 유지하면서 EBS 교재의 도표나 그림 활용 등으로 체감 연계율을.. 2024. 6. 5.
MZ·관광객 발길끄는 전통시장 야시장 11월까지 운영 -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시내 72곳 전통시장·골목상권에서 특색담긴 야시장 개최- 야시장 맞춤 메뉴 및 밀키트 판매, 지역예술가 참여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시장대표상품 소개 및 여름 맥주 축제·가을 피크닉 등 계절별 콘텐츠 활용한 행사 기획- 서울의 야간 매력명소인 전통시장 홍보… 골목상권 다시 살아 나도록 적극 지원 □ 호주 멜버른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 퀸빅토리아마켓에서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야시장이 개최된다. 세계 각국 요리와 다채로운 이벤트, 공연이 어우러진 자리로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은지 오래. □ 서울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야간 매력명소 조성을 목표로 11월까지 서울 곳곳에 위치한 전통시장 72곳에서 ‘야간·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특색은 .. 2024. 6. 5.
노들섬에 공중보행로가? ‘노들섬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SOUNDSCAPE(소리풍경)’의 공중보행로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지명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SOUNDSCAPE(소리풍경)’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들섬은 다양한 곡선으로 한국의 산 이미지를 형상화한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시는 28일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 심사위원단을 비롯해 시민,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설계(안) 선정을 위한 공개 심사발표회를 개최했다.당선작은 노들섬이 가진 본질적인 장소성을 살려,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존치해 주변부를 계획하고, 스테인리스 커브 메탈.. 2024. 6. 5.
“아빠! 나 얼마만큼 사랑해?” 이 질문에 사실 아빠의 대답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3:16, 개역개정 제 딸이 가끔 제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아빠! 나 얼마만큼 사랑해?”그러면 보통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응, 아주 많이!” 그런데 말로는 다 표현하지 않지만 마음속에서는 늘 이렇게 답합니다.“아빠 생명과 바꿀 만큼 사랑한단다.” 왜 그럴 것 같은가요? 이건 어떤 논리도 과학도 이성도 아닙니다.다른 설명 필요 없이, 그저 내 자식이니까 그런 것이지요. 우리도 하나님께 질문해봅시다.‘하나님 저를 도대체 얼마만큼 사랑하시나요?’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십니다.‘내 사랑하는 아들 독생자 예수를 너의 생명과 맞바꿀 만큼 사랑한단다.’ 우리의 존재와 생명의 값어치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의 목숨값입니다.거기에는 거창한 논리나.. 2024. 6. 4.
주님의 생각 알기 - 나의 기도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이 있습니다.교회 안에서 여러 사역을 맡고 있지만사실 저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리더를 맡고 있기에 사람들은 제게어떻게 하면 믿음이 더 깊어지고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할 수 있는지를 물어요.하지만 예수님은 아시지요.저의 민낯을.예수님 앞에 진실하지 못한 제 연약함을요. 많은 사람이 저를 통해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예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그분을 더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데정작 저와 예수님 사이에는 점점 벽이 생기고 있잖아요.이걸 들키지 않으려고, 사람들 앞에서갈수록 더 두꺼운 가면을 쓰게 됩니다.그런데 이제는 너무 버거워 못 하겠습니다.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했던첫사랑의 시절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예수님, 거룩하고 진실한 주님의 자녀가 되도록 도와주세요.제.. 202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