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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1955년 설립…매년 현충일 추념식 거행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달. 호국보훈의 달 6월이 찾아왔다. 해마다 6월이면 호국보훈을 외치고 6.25전쟁 상기 행사 및 참전용사 위로연, 국립묘지와 지역 충혼탑 참배 등 참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하지만 요즘 2030 세대들에게 이러한 호국보훈의 의미와 국립현충원 시설에 대해 물어보면 명쾌하게 그 뜻과 의미를 알고 있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다.
먼저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이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그 유족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963년 처음 지정되었다. 그동안 행사 명칭이나 기간에는 다소 변화가 있었지만 ▲6월 1일에서 10일은 '추모의 기간'으로, ▲6월 11일에서 20일은 '감사의 기간', ▲6월 21일부터 30일은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누어 기간별 특성에 맞는 호국, 보훈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6월 6일 현충일에는 매년 정부기념행사인 '추념식'이 열리는데 장소는 바로 국립서울현충원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해 있다. 6.25전쟁 이후 급격히 늘어난 전사자들을 안장시키기 위해 1955년 7월 15일 설립된 시설이다. 또 한 곳의 국립현충원은 대전에 있는데 이곳은 1976년에 만들어졌다. 초기에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한 공간으로 주로 사용되었지만 차차 독립운동가, 국가 주요 인사 등의 묘역으로 확장되었다. 더욱이 요즘은 단순히 전사자들의 묘역을 넘어 국가적 성소로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편안히 찾아갈 수 있는 호국공원으로써의 역할도 함께하고 있다.
현재 국립서울현충원에는 다양한 기념비와 주요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가장 상징적인 구조물로는 현충탑과 현충문이 있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의 영령을 기리기 위한 상징이자 매년 추모식이 열리는 주요 장소다. 다음으로 주목해 볼만한 곳은 호국전시관이다. 이곳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웅들의 활약상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현충관, 유품전시관과 함께 필히 관람해 볼 만한 시설이다.
현충원 내 묘역 시설은 크게 독립유공자 묘역, 군인 및 군무원 묘역, 경찰묘역, 국가 유공자 묘역, 국가 원수 묘역으로 조성되어 있다. 국가 원수 묘역에는 총 4분의 대통령과 그 배우자 묘소가 자리하고 있는데,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다.
이 밖에도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충혼당, 추념비, 현충천, 현충지 등 평상시에 잊고 있던 애국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만한 장소와 여유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다. 꼭 어떤 기념비적인 달이나 특정한 날이 아니어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볼만하다. 호국의 역사를 돌아보고 진정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간이라 생각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은 꼭 한번 방문해 보자!
먼저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이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그 유족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963년 처음 지정되었다. 그동안 행사 명칭이나 기간에는 다소 변화가 있었지만 ▲6월 1일에서 10일은 '추모의 기간'으로, ▲6월 11일에서 20일은 '감사의 기간', ▲6월 21일부터 30일은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누어 기간별 특성에 맞는 호국, 보훈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6월 6일 현충일에는 매년 정부기념행사인 '추념식'이 열리는데 장소는 바로 국립서울현충원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해 있다. 6.25전쟁 이후 급격히 늘어난 전사자들을 안장시키기 위해 1955년 7월 15일 설립된 시설이다. 또 한 곳의 국립현충원은 대전에 있는데 이곳은 1976년에 만들어졌다. 초기에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한 공간으로 주로 사용되었지만 차차 독립운동가, 국가 주요 인사 등의 묘역으로 확장되었다. 더욱이 요즘은 단순히 전사자들의 묘역을 넘어 국가적 성소로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편안히 찾아갈 수 있는 호국공원으로써의 역할도 함께하고 있다.
현재 국립서울현충원에는 다양한 기념비와 주요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가장 상징적인 구조물로는 현충탑과 현충문이 있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의 영령을 기리기 위한 상징이자 매년 추모식이 열리는 주요 장소다. 다음으로 주목해 볼만한 곳은 호국전시관이다. 이곳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웅들의 활약상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현충관, 유품전시관과 함께 필히 관람해 볼 만한 시설이다.
현충원 내 묘역 시설은 크게 독립유공자 묘역, 군인 및 군무원 묘역, 경찰묘역, 국가 유공자 묘역, 국가 원수 묘역으로 조성되어 있다. 국가 원수 묘역에는 총 4분의 대통령과 그 배우자 묘소가 자리하고 있는데,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다.
이 밖에도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충혼당, 추념비, 현충천, 현충지 등 평상시에 잊고 있던 애국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만한 장소와 여유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다. 꼭 어떤 기념비적인 달이나 특정한 날이 아니어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볼만하다. 호국의 역사를 돌아보고 진정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간이라 생각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은 꼭 한번 방문해 보자!

국립서울현충원의 대표 상징물인 '현충문'의 모습

현충문을 지나 참배를 위해 현충탑으로 가는 길
호국영령들이 잠든 현충원 내 묘역 모습

녹음으로 가득한 국립서울현충원의 모습

경찰묘역에서 바라본 국립서울현충원의 전경
하늘에서 바라 본 국립서울현충원의 모습

봄꽃들과 어우러진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

충혼당 주변에는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충혼당 주변 메타쉐콰이어 숲길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는 무명용사 봉안관 모습

형형색색의 꽃장식이 인상적인 부부 위패판

현충천 위로는 정국교, 정난교, 수충교 등 의미 있는 다리들이 놓여 있다.

풍경이 아름다운 현충지의 모습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는 호국형제의 묘 풍경

호국보훈의 달 6월, 꼭 한번 찾아가 볼만한 국립서울현충원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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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 위치 : 서울시 동작구 현충로 210
○ 교통 : 지하철 4·9호선 동작역 8번 출구에서 62m
○ 개방시간 : 정문·동문·통문(5개소) 06:00~18:00
※ 현충원 내 업무시설 개방시간 : 09:00~18:00
○ 휴무일 : 연중무휴
○ 누리집
○ 교통 : 지하철 4·9호선 동작역 8번 출구에서 62m
○ 개방시간 : 정문·동문·통문(5개소) 06:00~18:00
※ 현충원 내 업무시설 개방시간 : 09:00~18:00
○ 휴무일 : 연중무휴
○ 누리집
출처 : 서울특별시, 시민기자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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