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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사물놀이, 국극체험…내달 7일 '서울국악축제'

by 카이로 B.G.PARK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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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매년 6월 5일 ‘국악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
6월 7일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2025 제7회 서울국악축제’가 열린다.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서 개최

서울시가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2025 제7회 서울국악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매년 6월 5일을 ‘국악의 날’로 지정한 첫 해로, 축제의 상징성과 중요성이 더욱 크다.

올해 축제는 ‘다시 찾은 의정부 터, 모두 함께 여민락(與民樂)’을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조선 최고 관청 ‘의정부(議政府)’가 있었던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처음 열려, 전통의 뿌리를 잇고 국악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대표 국악평론가 윤중강이 예술감독을 맡아 축제의 방향성과 구성에 전문성을 더했다.
메인 공연 무대에서는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쳐진다.

김덕수패 사물놀이, 고영열, 남상일 등 국악 대가들 총출동

축제는 ▴Stage 락락(樂樂) ▴Stage 여락(與樂) ▴민락(民樂) ▴와락(㧚樂)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문 국악인들의 공연부터 외국인, 어린이, 동호인, 신진 예술가, 장애인까지 다양한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메인 공연 무대인 ‘Stage樂樂’은 오후 4시~9시까지 국내 대표 국악 명인들과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화관무, 태평무, 대금독주 ‘신여민락’ 등 국악과 전통 무용을 아우르는 무대는 물론, ▴소리꾼 고영열·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슈퍼밴드) ▴국악인 남상일·경기 소리꾼 전영랑의 협업 등을 선보인다. 무대의 마무리는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의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맡는다.

Stage 락락(樂樂) 공연 프로그램

시간제목Stage 락락(樂樂)
16:00~17:00 여민락의 문을 열다 화관무보존회 ‘화관무’
언남초 전통예술단, 국제전통예술교류협회
대금독주 ‘신여민락’
서울경기춤연구회‘태평무’
17:00~18:30 함께해서 즐거워樂 남상일 × 전영랑 × 앙상블더류
19:00~20:00 청사초롱 밝은 밤에 고영열 × 권병호 슈퍼밴드
20:00~21:00 판놀음 김덕수패 사물놀이
‘Stage 여락(與樂)’은 소규모 국악 무대로 관객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관람객들은 캠핑의자에 앉아 피크닉을 즐기듯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악을 즐길 수 있다. 장애인 사물놀이 ‘북치고 장구치고’, 프랑스·중국·말레이시아 등 외국인 국악공연, 언남초 전통예술단과 국제전통예술교류협회가 참여하는 퍼레이드 등이 눈길을 끈다.

‘정년이가 되어보자! 국극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민락(民樂)’은 남녀노소 누구나 국악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최근 드라마의 소재가 되며 관심이 높아진 ‘여성 국극’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정년이가 되어보자! 여성국극 체험’, 국악기를 직접 배워보는 ‘국악기 탐험대’와 ‘한복체험’, ‘슈링클스로 의정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 노리터’도 운영된다.

민락(民樂) 체험 프로그램


ㅇ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10:00~11:00, 14:00~15:00 국악기 탐험대
11:00~12:00, 15:00~16:00 정년이가 되어보자!여성국극
13:00~14:00, 16:00~17:00 꼬물꼬물!발탈
[상설체험]
한복체험, 국악기 체험, 호패만들기, 국악기 플라스틱 키링만들기, 전통놀이 등

 신청방법 :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사전 예약 선착순 모집
- 2025 서울국악축제 누리집 접속 → 프로그램 → 민락 → 신청하기 클릭 시, 예약 페이지 연결

마지막 주제인 ‘와락(㧚樂)’은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국악기와 관련 콘텐츠를 통해 국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시민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악동이’가 축제 운영에 참여한다. 관람객 안내, 체험 지원, 외국어 응대 등을 맡으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남산국악당과 돈화문국악당에서 ‘2025 국악위크’가 열린다.

축제 기간 남산국악당 및 돈화문국악당에서 ‘국악위크’ 연계공연도

이번 축제와 연계해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남산국악당과 돈화문국악당에서 ‘2025 국악위크’가 열린다. 동해안별신굿 ‘남산은 본이요’(남산국악당), ‘국악플러그인’(돈화문국악당) 등 풍성한 국악 잔치를 마련했다. ‘국악위크’ 공연 관람객 중, 서울국악축제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축제 한정 굿즈도 제공한다.

‘2025 제7회 서울국악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악축제 누리집 또는 운영사무국(1800-474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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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당 국악위크 공연 안내

일정서울남산국악당(유료)서울돈화문국악당(무료)
6. 6. 동해안별신굿 보존회 40주년 기획공연 <남산은 본이요> 국악 플러그인
6. 7. 동해안별신굿 보존회 40주년 기획공연 <남산은 본이요> 돈화문 전통생활문화축제
6. 8. 운초 김은희의 춤 ‘일무지관(一舞之貫)’ 최경만의 풍류(風流)
서울국악축제 포스터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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