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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

하늘 양식을 잘 나누는 방법!!

by 카이로 B.G.PARK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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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을 매길 수 없는 영혼의 가치

 

 

인간은 알다시피 육체와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체가 중요한 것 같아도 우리 육체의 물질적 가치는 사실 별것 없습니다. 몸무게가 63킬로그램인 사람의 육체의 가치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몸무게 63킬로그램인 사람은 그 사람의 몸 안에 있는 지방으로 비누 7개, 인으로 성냥개비 2,200개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마그네슘으로 설사약 한 봉지, 철 성분으로 못 한 개, 탄소로 연필심 2,000자루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까 대략 5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인간이 그 정도의 가치밖에 없는 존재입니까?

 

예수님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신 것은 인간의 자연적 육체적 물질적 가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나 그 사람의 능력의 가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깃든 영혼의 가치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주 만물 천하보다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탈북하여 인간 이하의 속박을 받다가 죽는 사람의 영혼이나 아프리카에서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아이의 영혼도 예수님이 볼 때는 천하보다 귀합니다. 우주 만물 천하가 가치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은 아주 작은 부분만 하더라도 그 가치가 수십억에 이른다고 하니 천하의 가치야 얼마나 크겠습니까? 상상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도저히 이해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관점으로 보면 이해가 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컵의 가치가 큽니까? 컵을 만든 사람의 가치가 큽니까? 생각할 필요도 없이 컵을 만든 사람의 가치가 큽니다. 컵을 만든 사람만 있으면 컵은 수천 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조주보다 만들어진 피조물의 가치가 더 크지 않다는 것은 만고의 법칙입니다. 우주 만물과 온 천하를 창조하신 분 앞에서는 아무리 크고, 넓고,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신비한 우주와 만물일지라도 그것은 창조된 피조물일 뿐입니다. 우리 하나님, 즉 예수님이 우주 만물을 만드셨습니다. 그분이 마음만 먹으면 이 우주 만물을 수천 번, 수억 번 사라지게 했다가 얼마든지 다시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예수님이 이 땅에 친히 오셔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습니다. 우리 영혼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하길래 예수님이 대신 죽어야만 했을까요? 성경에는 적어도 예수님이 두 명을 구원하셨다고 확실하게 못 박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만난 강도입니다. 또 한 사람은 삭개오입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의 집에 들어가셔서 분명히 구원이 임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귀한 생명을 버려 단 한 명밖에 살릴 수 없다면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까요? 죽으시죠! 그러면 예수님이 오셔서 죽으셔도 한 명도 살리지 못한다면 죽으실까요? 아닙니다.

 

 한명도 살리지 못하는데 왜 죽으십니까? 그러면 적어도 한 명 이상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셨다면, 그렇게 해서 살려낸 한 영혼의 가치가 곧 예수님의 생명의 가치와 같고, 따라서 한 영혼의 가치는 우주보다 비싸고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이 맞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인간은 자신의 영혼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지 모르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예수님이 그 모습을 볼 때 얼마나 슬퍼하시는지 모릅니다.

 

- 전부를 걸어라, 박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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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 마태복음 24:45~47

 

† 기도

하나님, 우리를 천하보다 귀하게 여겨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우리를 바라봐주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그 은혜를 잊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아멘

 

† 적용과 결단

내 마음대로, 내 눈에 좋은 대로 살아가기 보다 잠시 멈춰 주님께서 뜻하시고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며 그 뜻 가운데 행하기를 원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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