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야지!
갑자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놀라서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도우셨지만...
이 문제도 도우실까?' 하는 두려움에 마음이 요동칩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 <나는 기도하기로 했다>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말할 수 없이 불안하고
마음이 염려로 가득하여,
‘하나님, 어떻게 해요?’ 하는 순간
답이 명확하게 돌아왔다고 했습니다.
“기도해야지!”
저자는 기도하면서
기도가 짐이 아니라 호흡임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오랫동안 끊겼던 기도를
30분 정도 드린 뒤에야 나도 모르게 후, 하고 긴 숨을 내쉬어졌다.
‘이제야 좀 살 것 같다’
… 그 작은 기도의 불씨들이 나와 우리 가족을 지켜내고 있었다.”
여러분, 앞이 캄캄한 어려운 상황입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 되시며, 우리를 건지시는 분이십니다.
고난이 왔다면 기도의 산소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힘들고 슬프다고 진실하게 하나님께 말씀드리세요.
한번 기도하고 안되네. 하고 일어나지 마세요.
꽁꽁 얼어붙은 마음이 녹을 때까지.
상황을 초월한 하나님의 평강이 임할 때까지 계속 기도하며 나아가세요.
주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책 <나는 기도하기로 했다>의 한 부분을 함께 나눕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결코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그분의 손길로 돌보시다가
내가 알지 못하는 때에, 내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최종 승리를 우리에게 안겨주실 거라는 믿음이 내게 겨자씨만큼 자리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런 믿음이 일상으로 주욱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많은 시간 동안 나는 슬퍼하고 낙심하며 살았다. 우렁찬 믿음의 기도를 하기보다 탄식했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믿음 없다고 나무라거나,
왜 정자세로 거룩하게 앉아
기도하지 않냐고 책망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끊임없는 탄식을 내뱉는 삶을
살아가면서도 자신의 믿음 없음을 회개함과 동시에, 하나님께 눈을 맞추며 도와주시길 끊임없이 간청하는 세리와 같은 이들에게 진실한 기도를 드렸다고 칭찬하는 분이시다
(눅 18:10-14).
고난을 견디는 힘!
기도를 통해 그 힘을 받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10년이고 20년이고 견뎌낼 수 있고,
그렇게 견뎌낼 수 있다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구조선을 타서 구원받는 날을 맞이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 중에도 기도해야 한다.
기도할 수 있다면 견뎌낼 수 있고,
견뎌낼 수 있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주시는
최후승리를 얻을 날이 오기 때문이다.
책 <나는 기도하기로 했다_한근영> 중에서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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