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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는 사람의 특징!!

by 카이로 B.G.PARK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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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다윗이 될 수 있었던 이유

 

 

강하고 위대한 사람 다윗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었다.

그에게는 형제가 열 명이나 있었지만, 그 열 명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형제 중에서 오직 다윗만이 영감(靈感)의 펜을 사로잡았고, 성령의 감동에 의해 성경을 기록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가 죽기를 거부한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그가 얼마나 중요한 인물이었는지를 보게 된다. 물론 그가 약 3천 년 전에 이 땅을 떠난 것은 사실이다. 그동안 제국들이 일어났다가 사라졌으며, 왕좌가 무너지고, 왕들은 역사의 무대에서 그들의 짧은 전성기를 누린 후 땅속에 누웠으며,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완전히 또는 거의 완전히 잊어버렸다.

 

그 장구한 세월 동안 유명하다는 사람들이 무수히 태어났다 사라졌지만, 그들이 남긴 흔적은 공기를 가르고 지나간 화살의 흔적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다윗은 죽기를 거부한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의 시대를 위해 일하다 잠들었지만, 깨어서 일하는 천 명의 학덕 높은 성직자와 감독들보다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을 사람들에게 끼치고 있다

 

다윗은 망각의 늪에 빠지거나 고대인들과 함께 먼지와 곰팡이 가운데 조용히 누워있기를 거부한다. 다윗은 소박한 목동이었지만, 지금은 일어나 유식한 사람들을 가르친다.

 

그의 나라에서 민족 중심적 삶을 살았지만, 지금 다윗의 목소리는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들리고 있고, 5백 개의 언어가 그의 순수한 노래들을 부르고 있다. 세계의 모든 교회에서 예배가 진행될 때, 십중팔구 다윗이 눈에 보이지 않는 지휘자로서 성가대를 지휘할 것이다. 목사가 일어나 설교를 하게 된다면, 십중팔구 설교 중에 영감으로 기록된 다윗의 시편을 인용하거나 다윗에 대해 언급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다윗은 지금도 계속 일하고 있는가? 다윗이 인류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인물이 된 이유는 하나님께 온전히 몰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는 레위 전통에 둘러싸여 살던 유대인이었지만, 종교의 형식에 매몰되지는 않았다. 언젠가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 시 42:2

 

그런데 이는 정확히 말해서, 말한 것이 아니라 외쳤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다윗의 말은 내면에서 솟아오르는 부르짖음이었기 때문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예민하게 의식했다.

그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알아야 할 가치가 있는 존재는 하나님뿐이셨다. 다른 이들이 자연을 볼 때 다윗은 하나님을 보았다

 

다윗은 또한 하나님께 사로잡힌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저를 꺾어주소서”라고 기도했고,

여호와께서는 그를 취하여 토기장이가 진흙을 빚듯이 다윗을 빚으셨다.

 

다윗은 하나님께 사로잡힌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분께 배울 수 있었다.

그가 교육의 혜택을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오늘날과 같은 공교육을 많이 받지는 않았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수백만의 사람을 가르쳐왔고, 여러 세기가 흐른 지금도 계속 가르치고 있으며, 들을 귀 있는 모든 자에게 천상의 시(詩)와 오묘한 신학과 완벽한 예배의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다윗은 교실에 있어야 했던 시간에 양 떼를 지켰을지도 모른다.

그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오로지 추측만 할 수 있을 따름이다. 그러나 추측이 필요 없는 분명한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그가 평생 ‘배우는 사람’으로서 살았다는 것이다. 목동으로서 양을 돌볼 때나 왕으로서 국가경영의 짐을 지고 있을 때나 다윗은 모든 배움 중에서 가장 순수하고 고상한 배움, 즉 하나님에 대한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배우기를 갈망했던 다윗은 이내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알게 되었는데, 그런 직접적 앎은 현재 우리의 철학이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그는 성령의 내적 조명에 의해 여호와 하나님을 알았다.

 

마치 새가 자신이 알을 까고 나왔던 덤불을 알고 토끼가 자신이 태어난 들장미 숲을 알듯이, 다윗은 편안하고 친근하게 하나님을 알았다

 

하지만 그 친근함은 경건한 두려움과 경외심을 통해 거룩하고 깨끗게 된 친근함이었다.

무엇 때문에 다윗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지 않았는가? 무엇 때문에 여름날 아침에 어린아이가 활짝 웃으며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소리 지르는가? 사랑에 빠진 남자가 연인의 집 문 앞에 서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다윗은 하나님께 취한 사람이었다.

다윗은 온 마음을 집중해서 그분을 바라보다가 큰 기쁨으로 충만했고, 그 기쁨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직 젊은 나이일 때에 그는 법궤 앞에서 큰 기쁨에 빠져 춤을 추었다. 그것을 보고 냉담한 마음의 소유자 미갈은 분개했지만, 하나님은 기뻐하셨다

 

영의 전투, A. W. 토저

 

 

 

영의 전투 - The Warfare of the Spirit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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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 시편 42:2

 

† 기도

주님, 나에게 진정으로 알아야 할 가치 있는 존재는 하나님뿐임을 고백합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을 빚듯이 주님의 손길로 나를 빚어 가시기 원하며 주님께 사로잡힌 자로서 하나님에 대한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힘써 알기를 원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 되기 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세상의 다른 무엇보다 주님을 힘써 알기 원하며

주님을 바라고 찾는 귀한 시간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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