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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

하나님을 제대로 높여 드리는 방법!!

by 카이로 B.G.PARK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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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배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군대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이 설교 중에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배는 천국의 영원한 주제입니다.
천국에서 우리가 영원토록 할 일이 바로 예배입니다!”

 

‘천국의 주제가 예배라고?

1시간 예배드리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하나님나라에서는 예배를 영원토록 드려야 한다고? 그러면 내게는 천국이 천국이 아닐 수 있겠다….’

 

그날 이후, 제 머릿속에서 예배에 대한 고민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천국은 하나님 안에서 가장 좋은 것들이 펼쳐지는 곳일 테고, 그 천국의 주제가 예배라면, 예배는 좋은 것들 중의 최고임이 분명한데, 지금 내게 예배는 무엇인가?’

 

이 질문이 저를 채우기 시작했고, 현실도 보였습니다.

 

‘앞으로 목회자가 되어 가장 많이 섬기게 될 것이 예배일 텐데… 지금 상태로 목회의 길을 어떻게 감당하지?’

 

자신을 바라보면서 무언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지요. 부모님에게 시중에 나온 예배 관련 책을 구매해서 군 부대로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다행히 복무하던 곳이 공부할 여유가 있어서 소포로 받은 책들을 읽으며 예배에 관해 공부하기 시작했지요

 

검은 펜으로는 책의 내용을 요약했고, 파란 펜으로는 언급되는 성경 구절들을 적었어요. 그리고 빨간 펜으로는 제가 도전받은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성경은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강조하며 말씀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몰라서 예배의 참맛을 못 누리고 살았던 거예요. 예배는 내가 받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이라는 개념부터 정리되었습니다. 배우고, 깨닫고, 말씀 안에서 예배의 참뜻을 발견하자, 제가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생각해 보니 처음 교회에 갔을 때, 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왜 찬양을 부르고, 설교를 듣고, 헌금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러니 제 소견에 옳은 대로 예배했습니다. 나름의 생각으로 내 원함을 하나님께 구하고 얻는 시간으로 여기며 예배드렸던 거예요

 

그런데 그게 저만의 문제가 아니더군요. 너무나 많은 성도가 예배드릴 때 저와 같은 문제를 갖고 있었어요. 그러니 다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예배를 드렸지요.

 

‘예배 보러’ 간다고 하고, 예배를 ‘목사님 말씀 듣는 시간’으로 여기고, 찬양은 예배가 아니고 설교부터가 예배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기호와 원함대로 예배를 정의하며 예배하는 거예요. 누구라도 배우지 않으면 그렇게 예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반드시 성도에게 예배를 가르쳐야 하지요

 

예배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세요. 그분께로 가는 길을 우리는 알 수 없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셔야만 가능한 것이 예배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 안에서 예배를 배우며 예배드려야 해요. 진리 안에서 드리는 예배가 세워져야 합니다.

 

힘써 하나님을 알고, 예배를 알아야 해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시선의 교정이 필요하지요

 

그분이 무얼 원하시고 기뻐하시는지를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내어 상세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바로 ‘성경’을 통해서요.

 

- 하나님만 바라보는 시간, 이태재

 

 

하나님만 바라보는 시간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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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 호세아 6:3

 

† 기도

하나님, 제가 제 소견에 옳은 대로 예배드렸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최고로 높여드리는 시간에 제 원함만을 나열했습니다. 이제 예배의 주인공이신 주님께 합당한 예배를 드리길 원해요. 성경이 말씀하는 예배를 배우고 실천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예배의 주인공은 내가 아닌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원하며 하루 하루의 삶이 예배를 준비하는 삶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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