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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

새생명 전도예화 모음(1)

by 카이로 B.G.PARK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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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 면허증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 렘브란트의 이야기다. 그는 젊은 시절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방황하던 중 극적으로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곧 재기하여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등의 명작을 남겼다. 그의 친구들이 종종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한다. “자네처럼 좋은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가? ” 그럴 때마다 렘브란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묻기 전에 일단 붓을 들고 그리기 시작하게.” 그렇다. 어떤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우리는 너무 망설이며 쭈뼛거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신중하게 탐색하며 준비하는 일도 필요하다. 그러나 진취성이나 실천력이 다소 부족해 보이는 사람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행동이다. 오랫동안 고민하며 망설이다가 결국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지 않던가. 교회의 사명인 전도 역시 마찬가지다. 주님의 전도에 대한 명령에 우리는 얼마나 순종하고 있는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이 말씀을 실천할 생각은 접어두고 이 말씀의 신학적 의미가 어떻고 배경이 어쩌고 하는 말 잔치에 빠져 있지나 않은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이미 운전면허를 딴 사람은 실제로 차를 전진시켜 보아야 한다. 단지 이론서만 복습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그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이미 전도 면허증이 주어졌다. “Just do it!” 어떤 스포츠용품 광고에 나오는 문구이다. 전도, 그것 역시 지금 바로 시작하면 된다. 해보면 방법이 생기고 그 맛을 깨달아가게 된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넋 놓고 앉아 있는 시간은 휴식이 될 수 없다. 해야 할 일을 하고서 잠깐 쉬는 시간이 휴식이며 재충전의 기회다.

/ 김동훈

 

 영혼을 사랑한 의사

 

어느 의사의 간증입니다. 그는 개인병원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늦은 밤 문을 닫으면 모든 직원들을 퇴근시키고 금고 앞에 앉아 그날 번 돈을 세면서 하루의 피곤을 씻곤 하였습니다. 매 순간의 관심은 돈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책상 위에 돈을 쌓아 놓고 열심히 세던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가면 무엇이라 보고 드릴 것인가? 환자들을 고치고 돈만 세다 왔다고 보고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할 때 부끄러워 얼굴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결국은 이 말씀이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12;3). 그 의사는 그 후부터는 환자들이 오면 가장 약할 때를 이용하여 사랑하여 주고 정성을 다 하여 치료하여 주고 전도하였습니다. 병과 죽음과 내세에 대하여 말하면서 치료하였습니다. 밤이 되면 돈도 세고 그날 영혼구원받은 명단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것은 생각하니 그렇게 일이 보람되고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인생에 만족을 느끼며 살고 있다는 간증이었습니다. 그리고 병원도 잘 되고 있다는 간증입니다. 전도는 전도를 명한 주님의 마음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길입니다. 천국의 VIP는 전도자입니다.

 

 예수님으로 바꾸세요.

 

어떤 목사님의 전도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이 다가가서 무슨 종교를 가지고 계십니까라고 질문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저는 다른 종교를 믿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이 목사님은 다시 그 종교를 믿어서 행복하고 잘 되셨습니까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잘 되긴 뭐가 잘 돼요. 다 굶어 죽게 생겼구먼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도전하였습니다. “아니, 굶어 죽게 만든 그 종교를 왜 계속 믿고 있습니까. 바꾸세요. 예수님을 믿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시면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십니다.”그러자 그분이바꾸세요라는 말에 은혜를 받았는지 정말로 다음 주에 예수님을 믿고 축복된 삶을 누리게 되었다는 간증이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섬겨야 될 존재입니다. 그리고 그 섬김의 유일한 대상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잘못된 대상을 섬기고 있는 분들은 오늘 당장 섬김의 대상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매 맞고 전도

 

황해도 신천에 있는 장개교회 오명신 집사에 관한 이야기다. 예수. 믿고 교회 다닌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매를 수 없이 맞았으며, 여러 번 집에서 쫓겨났고 성경찬송도 불태워졌다. 그러나 오 집사는 그 남편의 영혼구원을 위해 계속 눈물로 기도했다. 어느 날 술에 취한 채 집에 들어온 그의 남편은 부흥회에 참석하러 간 아내를 찾으러 갔다. 어두컴컴한 예배당 안에 자기 아내라고 생각된 여자의 머리채를 잡고 밖으로 나와 두들겨 팼다.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뒤에 보니, 그 여자는 자기 아내가 아니고 면장부인이었다. 겁에 질린 그는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면장부인인 집사는 두 가지 일을 하면 감옥에 보내지 않겠다고 했다. 앞으로 오 집사를 때리지 말 것과 교회에 나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다음 날부터 예수를 믿고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집사가 되었다. 오집사의 기도응답이 면장부인이 매 맞음으로 남편이 구원받게 된 것이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 한 영혼 구원은 남을 위한 십자가를 지는 자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전도 헌금

 

필자의 교회는 해마다 가을 추수전도를 한다. 불신자를 초청해 결신시키고 영혼을 구원하는 총력전도 축제다. 금년에도 온 교우들이 열심히 초청했는데 서리집사 부부가 전도 감사헌금을 드리며 전도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영혼을 이번 전도주일에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월급생활을 하는 중산층 40대 부부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넉넉지도 않는 생활에 조금씩이라도 저축하며 살 수 있는 축복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으나, 아버지 영혼을 아직 구원 못한 것이 한이 되어 큰 헌금을 한 것이다. 가슴이 뭉클했다. 아버지 영혼을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그 순수한 손길이 아름다웠다. 영혼은 천하의 재물로도 살 수 없다. 오직 예수의 피 공로로 밖에 안 된다. 그러나 값 주고 살 수 없는 영혼을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가장 값진 재물 드릴 수는 있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국민일보에서

 

 예수를 전하자

 

페니실린이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페니실린 주사 맞는 것을 끔찍이 싫어했다. 전쟁터에서는 그렇게 용맹스럽던 군인들도 페니실린 주사만 놓으려고 하면 벌벌 떨며 피했다. 사람들이 페니실린을 무서워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페니실린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느 때부터인가 페니실린이 만병통치약에 가깝다는 소문이 났다. 그때부터 벌벌 떨고 피하던 사람들이 주사를 맞기 위해 앞다퉈 줄을 섰다. 아무리 아파도 기꺼이 주사를 맞겠다며 스스로 찾아왔다. 예수님을 전하는 것도 이와 같다. 처음에는 거부당하고 핍박도 받는다. 하지만 예수님을 바로 알게 하면 달라진다. 피하지도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찾아온다. 그때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영원한 생명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윤여풍 목사(충성교회)

 

 사람 낚는 어부

 

사람들은 자기가 잘 아는 이야기를 하면 눈을 반짝입니다. 시골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니체가 어떻고, 츠빙글리가 어떻고, 칼빈이 어떻고, 현대신학이 어떻고 아무리 이야기해 봤자 다들 눈만 꿈뻑꿈뻑할 뿐입니다. 도시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들에게는, 어렸을 때 시골에서 수박서리를 했고 보릿고개를 넘겼으며 소나무 껍질을 벗겨먹었었다고 아무리 그럴듯하게 말해도 꿈같은 이야기 일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면 귀를 세우고 듣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에 관심이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자기가 잘 아는 이야기를 하면 눈을 반짝인다니까요. 주님께서 제자들 중에 베드로를 부르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이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마 4:19)."(마물고기를 잡던 베드로에게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니 주님은 지금 인신매매단을 만드실 작정인가요? 아닙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가장 익숙한 그의 직업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복음사역을 특별한 사람만 하는 사역으로 오해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지금 나의 직업을 통해서 '사람을 낚고'싶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모르는 다른 것을 통해서가 아니라 나에게 가장 익숙한 내 일, 내 직장, 내 가족, 내 생각을 가지고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최용우

 

 전도의 열매

 

19세기 미국의 부흥 전도자 무디 목사는 수십만 명을 주님께로 인도했고, 특히 주일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운 분으로 유명하다. 그는 하루에 한 사람에게 반드시 복음을 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런데 어느 하루는 아무에게도 전도하지 못했다. 그날 밤 잠자리에 들었으나 책임을 완수하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다. 그는 다시 옷을 입고 거리로 나갔다. 밤중에 거리에 서서 말씀으로 권유할 대상자를 찾는데, 한 술 주정꾼을 만났다. 그는 다짜고짜 다가가서 "예수님을 아시나요?"라고 물었다. 그 술 주정꾼은 '예수'라는 말을 듣자마자 화부터 벌컥 내었다. 무디는 기다시피 하여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 후 3개월이 지나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나가서 문을 열어보니 예전의 그 술주정꾼이었다. 그 술주정꾼이 고백하기를 그날 밤 예수님을 아느냐는 말에 크게 화를 냈으나 그로부터 그 말이 내내 귓전에서 떠나지 않아 예수를 믿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복음의 씨는 무디가 뿌렸으나 씨가 자랄 텃밭의 심령은 성령께서 내내 붙들고 계셨던 것이다. '예수'라는 형체도 없는 작은 씨가 그 박토의 텃밭에 뿌려져 묻히고 뿌리를 내려 계속 자라고 있었음을 보게 된다. 그러기에 시편 기자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하였다.

 

 일석이조 전도법

 

사업하는 J장로가 믿지 않는 친구들과 골프를 쳤습니다. 그날따라 퍼팅이 잘 안 되자 그는 오늘은 와 이리 안 되니?”라며?” 혼잣말을 했습니다. 그때 옆에 서있던 친구가 와 걱정하니?기도하면 될 텐데라고 말합니다. 그 장로는 신기해서 , 네가 그걸 어떻게 아노?” 반문하자 양재동 가봐라. 거기 그렇게 쓰여 있다라고 대답하더랍니다. 주객이 전도되고 말았습니다.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앞 경부고속도로변 자그마한 5층 건물 옥상에는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라는 형광판이 외환위기 직전부터 걸려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오가는 사람이면 밤낮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믿는 이나, 안 믿는 이나 이것을 읽고 큰 위로를 받았다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교회의 높은 첨탑마다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라고 크게 써서 붙여놓으면 근심 걱정 많은 이때 일석이조의 전도효과를 거두지 않을까요?

/여운학(종합선교 규장 대표)

 

 전도하지 않은 죄

 

성경: 고전고전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히틀러 정권에 항거하다가 8년 동안 옥고를 치른 마르틴 미네르라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가 옥고를 치른 후 위대한 [전쟁백서]를 발표했는데 그의 책 가운데 이런 간증이 나옵니다. 전쟁이 끝날 무렵 어느 날, 미네르 목사가 일곱 번이나 똑같은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줄로 서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데 심판대 앞에 선 사람들은 한 사람도 뒤를 돌아보지 못하고 자신만 바라보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을 합니다. 그리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 목사님도 그 대열에 서 있는데 어떤 한 사람이 이상하게 죄를 고백하지도 않고 회개도 하지 않고 뒤를 돌아보면서 자꾸 변명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누구인가 자세히 바라보니 그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히틀러였다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미네르 목사님에게 하신 말씀이 히틀러가 이렇게 된 것이 바로 네 책임이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미네르 목사님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네가 8년 동안 히틀러정권에 대해 항거만 했지 한 번이나 그에게 전도했느냐? 네가 히틀러에게 전도했더라면 그가 무서운 폭군이 되어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을 것이 아니냐? 전쟁을 일으킨 죄 값이 바로 네가 전도하지 않은 데 있다”라고” 지적하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이 가슴을 치고 통곡하면서 이 전쟁의 책임이 바로 나에게 있다.”라고.” 고백하며 회개의 눈물로 쓴 책입니다. 오늘도 전도에 힘쓰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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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 살인

 

안 집사는 길 가던 젊은 여자에게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였다. 그리고 그 여자가 슈퍼마켓으로 들어가자 그곳까지 따라 들어서 계속 말을 붙였다. 그 여자는 물건을 사가지고 내빼듯 나갔다. 안집 사는 계속 쫓아가며 어디에 사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 여자는 '다동'이라고만 말하고 도망갔다. 그때부터 안 집사는 그 여자를 찾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그렇게 기도하기를 한 달이 지났다. 그 후 안집사는 그 슈퍼마켓을 찾아가서 그 여자의 외모를 말하면서, 어디 사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 여자네 집이 상을 당한 집이라고 했다. 그 집에 가서 초인종을 누르니 바로 길에서 만남 그 여자가 놀라면서 나왔다. 그날 그 자리에서 기도해 주고7명을 등록시켰다. 

역전에서 전도할 때 일이었다. 어느 젊은이에게 "청년,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 했다. 그러자 그 청년 "왜 구원 받냐십원 받지" 하면서 시비를 걸다가 끝내는 구두발로 허벅지를 차서 피멍이 들게 하였다. 안집사는 아파서 주저앉으면서도 그 청년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였다. 안집사는 그 청년이 전도지를 구겨서 주머니에 넣는 것을 보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전도지를 버리지 않고 구겨서라도 주머니에 넣었으니 감사합니다."안집사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날 있었던 일을 남편에게 혼날까봐 말도 못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그때 예수님께서 "네가 나 때문에 고난받았구나“ 하는 음성을 들려 주셨다그로부터 1주일 후에 전화가 왔다."저는 김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바로 당신을 때린 사람입니다. , 예수 믿겠습니다. 1주일동안 잠 한숨 못 잤습니다. 잠만 자면 지옥이 보여서 고통스러워 죽겠습니다."그 청년은 예수 믿고, 가족 전체를 전도하였고, 지금은 신학공부 하고 있다. 전도 왕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안집사는 1990년에만 1,400명을 전도하여 결신 시켰다그녀는 예수 믿지 않는 사람에게 전도하지 않는 것이 '영적 살인자'라고 말했다.

 

 지하철 전도자

 

내가 사는 마을에서 서울을 가려면 마을버스를 타고 가서 지하철을 갈아타야 한다. 그래서 나같은 사람이 서울에 가는 것은 큰맘을 먹지 않으면 안 된다. 모처럼만에 서울구경을 가기위해 전철을 탔는데 출근 시간이 지났는데도 지하철은 사람들로 붐볐다. 멀리까지 가는 길이었기에 앉아서 가면 좋겠다 싶었지만 재빠르게 사람들이 자리를 다 차지했고 나는 손잡이에 몸을 매달리듯 하고 보이지도 않는 차창 밖을 응시하며 잠간동안의 생각에 잠겼다. 그때에 만원 차중에 들려오는 소리가 있기를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는 것 아닌가? 나는 정신을 되돌려서 소리의 주인공을 보았다. 종종 듣던 소리였지만 오늘의 목소리의 주인공은 여느 때와는 달리 50 대는 되어 보이는 중년의 여성이었다. 그는 용감하게도 사람들이 가득한 지하철 안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목소리도, 성경을 인용하는 것도 아주 훌륭했고 떨리는 것도 없었고 흥분하는 것도 없었고 차분하게 말씀을 증거하였다대담하고 힘 있는 전도였다. 그가 한참을 말씀을 전하고 간 후에 또 한 사람의 지하철내 전도자가 찬송을 부르며 지나갔다. 둘 다 예수 믿는 사람이었는데 하나는 찬송을 부르며 지나갔고 한 사람은 말씀을 전하고 지나갔다. 그들을 보면서 '나보다는 훨씬 훌륭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하철 내에서 한 번도 전도를 해 본 일이 없으니까. 바울의 말이 생각난다.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1:18)

 

 열성적인 전도

 

전당포 주인이었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된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신앙생활을 하게 된 후 주위 사람을 전도했는데 하루는 술에 취한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영접할 것을 권면했다. 그때 술 취한 사람이 빈정거리며 말했다. "여보슈, 내가 정말 지옥과 천당이 있다는 걸 확신한다면 당신처럼 이렇게 소신 없게 전도하지는 않겠소. 나는 더 열성적으로 전도할 거요." 이 말에 충격을 받은 그 사람은 그 때부터 열렬하게 전도하며 구제활동을 폈다. 그가 1878년 구세군을 창설한 윌리엄 부드다.

 

 포기하지 말고 전도

 

미국 소매상협회(National Retail Goods Association)의 조사에 의하면 판매원의 48%가 손님에게 한 번 전화하고 포기하고, 25%는 두 번 전화하고 포기하며, 15%는 세 번만에 포기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88%의 판매원이 한 번 내지 세 번의 전화로 판매를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12%만이 끈질기게 전화를 하는데 놀랍게도 이들이 전체 판매량의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88%의 판매원이 겨우 20%의 거래밖에 못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기 위해 오셨습니다. 몸소 마을을 들며 사람들에게 천국이 왔음을 증거하셨습니다그것은 한 생명도 잃지 않으려는 사랑의 마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주변에서 들려오는 바침한 영혼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 소리를 들었다면 예수님처럼 일어나 사람들에게 복음을 들고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할 때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과 굳건한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복음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막1:38)

 

 전도부인 이영복

 

이영복 부인은 평양 외성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7세 되던 해에 그 곳 참판의 조카인 황덕용씨에게 출가하여 34세에 남편을 잃고 두 딸과 함께 살았다. 두 딸은 평양 근처 조왕리와 중화서촌으로 출가시킨 그녀는 평양에 복음이 처음 전파되던 1890년대 초 선교사들의 전도에 의해 믿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집은 양반의 집안이라 마음대로 예배당에 다닐 수가 없었다. 그래도 그녀는 온갖 핍박을 무릅쓰고 신앙생활을 하여 1898 7 15일에 세례를 받았다. 그러자 그녀의 집안은 가문에 먹칠하는 자를 그냥 내버려둘 수 없다 하여 밥그릇 몇 개와 의복 몇 별만 싸 준 채 집에서 내쫓아버렸다. 하루아침에 거지 신세가 된 그녀는 그래도 주를 위해 핍박당함을 기뻐하고 당시 여전도실(1929년 당시는 평양여자성경학교)로 찾아가 자기가 밥을 지어먹으며 55세에 비로소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3,4년 동안 성경공부를 했다. 그리고 나이 60세에 전도부인의 길을 나서게 되었다. 그는 먼저 두 딸이 있는 곳에 가서 전도하기로 결심하고 맏딸이 있는 조왕리에 가서 오두막 한 채를 산후 전도를 시작하였다. 그래서 한 달 동안은 맏딸이 있는 평양 남촌 지경을 전도하고 그 다음 달에는 둘째딸이 있는 중화서촌 지경에 가서 전도하였다. 그러나 주민들이 완고해서 핍박이 너무 심해 늙은 몸으로 산에 올라가 하루종일 기도한 날도 많고 겨울에는 강을 건너다 빠져서 죽을 뻔한 적도 많았다. 그래도 8년 동안 쉬지 않고 전도하여 대동강 안 70여리에 20여 개 교회를 세웠다. 그녀는 주의 사명을 다 마치고 75세의 나이로 주님의 부름을 받았다.

 

 목숨을 건 전도

 

살아 있는 순교자로 불리우는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님은 한때 공산국가 루마니아에 침투하여 비밀리에 복음을 증거하다가 붙잡혀서 모진 매를 맞고 고문을 당해 수차례 기절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문 속에서도 그는 고문하는 공산당에게 설교하고 전도만을 했으며, 더욱더 심한 고문이 가해지면 기절했다가 다시 깨어나서는 '조금 전에 내가 어디까지 말했지요?'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다는 것이다.

 

 전도

 

어떤 목사님이 비행기를 탔는데 옆 좌석에 앉은 젊은이가 구면이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시작하여 십자가의 죽음, 부활을 전하며 전도했다. 그런데 그 청년이 전혀 무감각, 무반응이었다. 목사님은 무척 실망했다. 목사님은 집에 돌아오는 내내 청년의 태도가 마음에 걸리며 서운했다. 목사님은 다짐했다. “다음에 또 만나게 될 거다. 그 땐 꼭 전도하리라목사님이 그 청년을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다. “목사님,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 저는 목사님 옆에 앉았던 청년의 아버지입니다. 아들의 바로 뒷좌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세요? 그런데 무슨 일로 제게 전화를 하셨나요?” “목사님께서 아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기독교에 관심이 생겨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더 알기 원합니다

/김우영 목사(만나교회)

 

 벙어리 교인

 

우리 기독교 역사에 잊지 못할 분으로 최봉석 목사님이 있다. 공부를 많이 못한 사람이지만 목사가 되어서 전도를 다니면서 소리질러 전도하던 분인데 사람들은 그를 최 권능 목사님이라 불렀다. 이 분이 한 번은 버스를 타고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하고 전도를 하는데 채필근 목사님이 그 버스에 타고 있었다. 물론 최봉석 목사님도 채 목사님을 알아보았는데, 그런데도 짐짓 앞에 다가가 "예수 믿으세요" 했다. 채 목사님이 조금 어이가 없어져서 "여보 최 목사, 나 채 목사요, 채 목사" 하고 눈을 크게 뜨는데, 최 목사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 벙어리 교인이구나!"하는 것이었다. 어떻게 예수 믿는 사람이 말이 없느냐 - 그거다. 무릇 말이 없으면 자폐증 신자이다.

/곽선희목사 설교예화

 

 새벽에 신문 돌린 유학 목사

 

어느 목사님은 미국에 유학 가서 새벽에 신문을 돌리며 돈을 벌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이 일을 통하여 예수를 전하자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래서 신문에 매일 이렇게 전단을 만들어 넣었습니다. “나는 목사로서 신문을 돌리고 있습니다. 매일 당신의 집에 신문을 넣으며 당신의 가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신문을 받아 보는 이들이 흐뭇해 했습니다실제로 대화가 통하게 된 이들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매일 자기 집을 방문하여 축복기도를 하고 있으니 하나님이 지키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이들도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예수를 영접하는 이들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이 등록금을 낼 때가 되면 얼마쯤 협조하여 주었습니다. 신문을 통하여 전도도 하고 학비도 벌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담대하게 전도한 김종우 감독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감리교 김종우 감독은 풍채가 당당하였습니다. 전도인 시절 매일 노동꾼들이 휴식하는 자리를 찾아가 쪽복음서를 나누어주며 전도를 했습니다. 허리를 공손히 숙이며 전도했으나 사람들은 냉담하기 이를 데가 없었습니다. 하도 전도가 되지 않자 그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문득 이제까지 자신의 방법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갑자기 노동꾼들을 찾아가 큰 소리로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버르장머리 없는 놈들! 예이, 듣거라! 너희 지금부터 한 놈씩 냉큼 나와 이걸 받아 가거라. 안 받아 가는 놈은 각오하거라." 그야말로 불같은 호령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곧 태도가 돌변하여 재빨리 한 사람씩 나와 전도지를 받아 갔습니다. 당시의 시대상황에서는 아직 양반의 불호령에 평민들은 쥐구멍을 찾는 것이 몸에 밴 때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로는 사람들이 김 목사만 나타나면 일제히 허리를 숙이고 또 무슨 말이 떨어질까 싶어 하명을 기다렸습니다. 김 목사는 어디서든 위엄 있는 목청으로 기독교의 도리를 전하기만 하면 됐습니다. 사람들은 다소곳이 그의 이야기를 들었고 적지 않은 결신자들이 생겨나, 후에는 전도자로서 큰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 김정산 목사

 

출처 : 새생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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