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하게 다 믿지 마세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세요
기도를 멈추면
어떤 질문이든 하나님께 나아가세요. 그 분을 만나는 것 자체가 회복입니다
웃지 못할 이야기를 들었어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열심히 사역 중인 싱글인 남자 전도사님에게 곤란한 일이 생겼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니 메일과 디엠들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전도사님, 조심스럽지만 디엠 드립니다.
저는 ㅇㅇㅇ 자매입니다.
제가 어제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제가 전도사님의 배우자라고 하셨습니다."
또 다른 자매
"전도사니이임~~ 하나님의 마음을 받았습니당
제가 목사님의 배우자라고 하셨어용! ㅋㅋ 부끄부끄"
디엠이 또 옵니다.
"전도사님... ㅇㅇ자매라고 합니다.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영상으로 계속 보고 있었어요.
놀라지 마세요. 제가 어제, 꿈을 꿨는데...
제가 바로 전도사님의 배우자!!라는 사인을 주님께서...@#$@#$."
그런 연락들이 수두룩.
수많은 자매들이 그분의 다 배우자일까요?
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신을 이성으로 보는지 괴롭다는 그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 형제가 자매에게 말합니다.
"제가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자매와 결혼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라고 하셨다고요.
괴로워하며 상담을 요청하는 자매에게 사역자님이 물으셨대요.
"하나님이 자매에게도 말씀하셨나요?"라고 묻자 아니라고 하셨답니다.
"그의 말에 눌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나님께 확증을 구하면서 끌려가지 말라고" 조언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기독교 회사인데, 함께할지 말지 기도해 보겠다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역인데, 왜 당신 생각이 중요하느냐고 함께하지 않는다면 불순종이라고, 당신이 뭔데 하나님의 뜻을 거절하느냐고 으름장을 놓는 담당자도 보았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뜻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뜻인데 착각하는 것일까요?
때론, 우리의 소망이 너무 강하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착각하거나 꿈을 꾸거나 잘못 듣기도 합니다.
우리는 실수할 수 있는 인간이지요. 그래서 우리 스스로도 분별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요?
순진하게 모든 말을 다 믿지 마세요.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는 말이라도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하셨어요. (마 10:16)
먼저 내 마음을 예수님께 드리세요.
그리고 이렇게 기도하세요.
"예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것들은
예수 이름으로 끊어냅니다.
예수님께로부터 온 것만 받겠습니다.
내 뜻과 다른 사람의 뜻이 아닌
오직 주님의 뜻대로 저를 인도하시고 보호해주세요."
그리고 주님께 인도하심을 구하고
분별을 구하세요.
안개가 자욱할 때 결정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기다리세요.
거절할 수 있는 힘도 예수님께 구하세요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잘 살펴보세요.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과 기도와 환경과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한 방향을 가리키게 하실 것입니다
잘 모르겠다면 결정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다리세요.
마감시간을 넘기라는 것이 아니라, 그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해서(기다리는 그 시간을 통해서 성장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기에) 하나님이 허락하시니까요
“하나님.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더 알려주세요”라고 확증을 구하며 나아가세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세요. 좋으신 주님께서 인도하실 것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 잠언 16:20 중에서
말씀 †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 시편 16:8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 요한일서 4:1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 잠언 3:5
출처 : 갓피플
'생활과 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놀라운 축복을 받는 비밀!! (0) | 2024.09.09 |
---|---|
[선착순30명(남여 각 15명)] 미혼 대상 크리스천 오프라인소개팅 만남 (1) | 2024.09.07 |
들을 수 있다, 잠잠히 기다려 봐라 (2) | 2024.09.06 |
너무 힘들고 어려울 때, 꼭 보세요 (1) | 2024.09.05 |
두려운 마음 있는 분, 꼭 보세요 (0) | 2024.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