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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꿀이득! 2025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 생활

by 카이로 B.G.PARK 202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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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확대, 수변활력거점 추가 개관 등 하반기 시민생활 정보 안내
‘2025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 생활’은 5개 분야 총 3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2025년 하반기에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한데 모은 ‘2025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 생활’이 전자책(eBook)으로 나왔다.

‘2025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 생활’은 서울시의 핵심과제인 규제개선 외에도 시민에게 힘이 되는 지원 사업 및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변화, 시설 개관 등 5개 분야 총 3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민 지원

기후동행카드 이용 범위 및 할인 적용 대상자 확대

기후동행카드는 하반기부터는 하남시와 의정부시 지하철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된다. 9월부터는 한강버스도 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또 19세~39세 청년(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42세까지)에게만 적용되던 기후동행카드 할인(최대 7천원)이 다자녀 부모, 저소득층, 13세~18세 청소년에게도 적용된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연 1회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서 자격 인증을 받아야 한다.
기후동행카드는 하반기부터는 하남시와 의정부시 지하철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된다.

따릉이 가족권 도입,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 축하물품 등 출생가정 응원

‘탄생응원 프로젝트’ 등 서울을 양육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쓰는 서울시는 하반기에도 새로운 정책을 도입해 가족을 응원한다.

공공자전거 ‘가족권’을 도입해 만 13세 미만 어린이도 보호자의 감독 아래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공공자전거 가족권은 일일권에만 적용되며, 기존 일일권 요금과 동일하게 1시간 1,000원, 2시간 2,000원이다.

삼둥이(세쌍둥이) 이상 출산 가정에는 축하 물품을 지원한다. 세탁세제, 주방세제, 손세정제 등이 지원되며,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생활용품 패키지가 가정으로 배송된다.
한강버스는 6~8월 시민 체험 운항을 거쳐 9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시민 생활

수상교통수단 한강버스, 7개 선착장에서 9월 정식 운항 시작

친환경 수상교통수단 한강버스는 6~8월 시민 체험 운항을 거쳐 9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일반 노선은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급행 노선은 ‘마곡⇄여의도⇄잠실’이다. 선착장은 지하철역에서 도보 이동(여의도, 옥수, 뚝섬), 버스노선 신설(마곡), 기존 버스노선 조정·연장(망원, 압구정, 잠실)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관련기사] '한강버스' 체험하세요! 무료 탑승 기회

터널 ‘표준형 안전디자인’ 적용,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강화

비상 상황에서 시민이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한 ‘표준형 안전디자인’을 터널과 공사 현장 등에 전국 최초로 적용한다. 홍지문·정릉·구룡 터널에 시범 적용되며, 하반기부터 지하차도·공사 현장 등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킥보드 없는 거리’가 하반기에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PM) 과속·무단 방치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운영 한 후 하반기에는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중고등학교 PM 안전교육도 확대한다. ‘킥보드 없는 거리’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서초구 반포 학원가 2개 구간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AI챗봇 운영, 예술지원 선정작 정보포털 구축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분산·중복관리되고 있어 불편했던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한곳에 담아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서울플랜+)’이 7월 말부터 서울도시공간포털에서 운영된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재건축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

디지털·AI 시대에 맞춰 예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예술정보 플랫폼인 서울예술지원 선정작 정보 포털(SPAC, 스파크)를 구축한다. 스파크에서는 AI 기반 추천 기능을 통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작품·예술인·예술공간·비평 등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시설 개관

여의도 유람선터미널 및 수변활력거점을 통해 한강과 지류 활성화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수상과 육상경로를 연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이 하반기 개관한다. 2025년에는 여의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아라뱃길까지, 2027년부터는 서해도서까지 수상 관광이 가능해진다.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은 여의도한강공원의 마포대교 동측에 조성되며, 지하철은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버스는 여의나루역 2번출구 정류소에서 이용할 수 있고 승용차는 여의도한강공원 2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수변활력거점은 2025년 하반기에도 6곳을 확대 조성한다. 양재천(양재천 우안 밀미리다리 주변), 성북천(성북천변 바람마당 광장), 구파발천(구파발천 유수지), 당현천(성서대학교 앞 분수마당 주변), 장지천(가든파이브 일대), 여의천(매헌교~여의교 구간) 총 6곳의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한다. ☞[관련기사] 북한산 바라보며 물멍·산멍…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개장
6월 9일 문을 연 ‘펀 스테이션’ 3호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

문화비축기지, 펀 스테이션, 런베이스 등 다양한 매력공간

시민들을 위한 공원시설로 활용되었으나 이용이 다소 적었던 마포 문화비축기지는 9월부터 민간의 대중적·창의적 콘텐츠를 도입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탱크공간·문화마당 등에서 전시·공연·이벤트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철 역사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펀 스테이션’프로젝트로 여의나루역 러너 스테이션, 뚝섬역 핏 스테이션,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개장했다. 8월에는 지하철 역사의 소규모 유휴공간을 활용해 런베이스를 조성한다. 런베이스는 올해 8월 4호선 회현역, 5호선 광화문역,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 조성되며, 지하철 운행 시작 후부터 운행 종료 1시간 전까지 운영된다. ☞[관련기사] 운동하러 지하철역 가요! 7호선 먹골역에 펀스테이션 3호 개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 22호 서초캠퍼스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 등 배움의 터 제공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올해까지 5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자치구별 25개 캠퍼스를 모두 개관한다. 취업 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 서울 시민 및 서울 거소자라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올 상반기에 송파(5월), 서초(6월) 캠퍼스의 문을 연 데 이어, 하반기에는 양천(9월), 구로(10월), 중랑(11월) 캠퍼스를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캠퍼스별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SM 협업 'AI 음악 프로듀서' 키운다…청년취업사관학교 22호 개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는 양천·용산·강북·서초에 이어 은평 센터를 개관한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은 공공기관 유일 무용 전용 공연시설을 갖춘 무용 특화 예술교육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 및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디지털동행플라자는 기존의 영등포·은평에 이어 동대문·도봉·강동 3개소를 개관한다.
2025년에도 스마트라이프위크(SLW)(9.30.~10.2.)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축제

스마트라이프위크, 어텀페스타 등 미래기술·예술 체험

기술로 인해 변화하는 미래 도시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인 스마트라이프위크(SLW)(9.30.~10.2.)는 2025년에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약자와 동행하는 AI를 주제로,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전시관, 국제 포럼 및 컨퍼런스, 서울스마트도시상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시는 로봇 기술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SLW와 연계한 행사로 ‘서울AI로봇쇼’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서울AI로봇쇼’에서는 극한 로봇을 주제로 한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사족보행 로봇 시연과 시민 체험, 로봇과 약자 동행 기업 전시, 기업·투자자 밋업, 로봇 전문가 포럼 등 로봇 기술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어텀페스타·조각도시 서울·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등도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예술·전시·빛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축제는 부록을 통해 사전에 파악해 즐길 수 있다.
‘스마트서울뷰’에서 규제철폐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규제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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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혁신기획관 신설로 신속·체계적 규제 개선 추진

서울시는 지난 상반기 규제 136건을 발굴·개선해 작지만 반복되는 불편부터 건설·주택, 소상공인·기업 등 현장의 발목을 잡던 제도까지 하나하나 살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왔다. 7월부터 규제개선을 전담하는 ‘규제혁신기획관’과 ‘창의규제담당관’과 ‘규제개선담당관’ 조직을 신설한다.

규제 개선 과제의 상세 내용과 진행 경과는 ‘스마트서울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규제철폐를 제안하려는 경우, ‘상상대로 서울’ 누리집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상반기 136건의 규제 개선 중, 소상공인기업의 활력을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한 대표 사례들인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 비주거비율 폐지·완화(상업지역 비주거비율 20%→10%, 준주거지역 상가 비율 제한 폐지), 입간판 규제 완화(비철금속→금속 등) 등은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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