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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에서 등산? 자연경관 감상하기

by 카이로 B.G.PARK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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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 등산관광센타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에서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다. 오랜 시간 동안 외부 활동에 제한이 있었고 그로 인해 여행을 가기도 조심스러워졌다. 여행지를 선택할 때도 탁 트인 넓은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코로나19 걱정 없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싶었던 관광객들에게 서울은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서울과 자연, 언뜻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서울 도심에서도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한국에는 총 22개의 국립공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은 그중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북한산 국립공원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1994년 ‘단위 면적당 방문객 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할 만큼,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서울 속 국립공원이다.
이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북한산을 눈앞에 두고도, 가보지 않는다면 매우 아쉽지 않겠는가? 하지만 여행지에서, 특히나 다른 나라에서 어느 산이 좋을지, 어떤 코스로 가는 것이 좋을지, 또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은 어디가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 산을 찾아간다는 것은 매우 막막하고 어려울 것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 당신에게 희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다가오는 6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가 오픈한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북한산우이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자리잡아, 등산객 및 관광객들에게 서울 등산관광 및 서울 관광 정보 안내 그리고 다양한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국어를 모르거나 서툰 외국인 관광객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면, 본격적으로 등산을 하기 앞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을 갖춰야 한다. 바로 등산복과 등산화다. 산에서 하는 야외활동이다보니, 날씨나 주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안전한 등산 관광을 위해 등산복과 등산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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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등산을 좋아하는 외국인이라도 서울로 여행을 오면서 등산 물품을 챙겨오기란 쉽지 않다. 하물며 처음 계획에는 없었지만, ‘도심 속 국립공원’이 선사하는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싶어져 등산을 하고자 한다면 등산 장비가 준비되었을리 없지 않겠는가. 이러한 경우에도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등산화, 등산복 등 필수 등산 물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를 원하는 경우, 이용일로부터 2일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래 ‘등산 물품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원하는 등산 물품을 선택하고 이름, e-mail,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된다. e-mail을 통해 예약 확정 안내를 받았다면 정상적으로 예약이 완료된 것이다.

이제 신청한 날짜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 방문하여 여권 또는 외국인 등록증을 통해 신청인 정보를 확인하면 신청한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 후 물품은 다시 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다만 대여 물품이 소진되어 재고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것이 좋다. 대여용 물품은 1회 사용, 반납 후 세탁 및 살균·소독을 통해 깨끗하게 관리된다고 하니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다.
등산 물품 대여를 마쳤다면, 출발 전 센터 내 휴게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준비를 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 함께 방문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등산 물품 대여 서비스로 장비를 갖추고, 휴게 라운지에서 몸과 마음의 준비까지 마쳤다면, 이제 산으로 출발할 일만 남았다. 그런데 갈아 입은 옷과 가져온 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무거운 짐을 가지고 등산을 할 수는 없을 터.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는 물품 보관 서비스까지 제공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센터 내 코인라커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제는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등산길에 오르면 된다. 한국에서의 등산이 처음이라면, 큰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코스를 추천받도록 하자. 등산을 어느 정도 즐기는 사람이라면 거친 바위가 많은 북한산의 매력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왕복하는 것도 좋겠다.
서울 도심 속에서도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한 당신, 기분 좋게 등산하고 내려왔다면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내의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통해 상쾌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샤워실을 이용할 경우에는 수건, 양말, 속옷 등은 별도로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북한산 인근에는 다양한 메뉴의 맛집들이 많으니, 근처에서 등산으로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시켜 줄 맛있는 식사까지 한다면 제법 근사한 하루가 완성될 것이다.

  • 주소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173길 52, 5층
  • 센터 운영시간9:00~18: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당일
  • 대표번호1533-2608

출처 ㅣ 서울특별시 내손안에 서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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