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진 관계 때문에 고통스러워요
- 나의 기도
예수님, 도와주세요.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몸을 일으킬 힘조차 없습니다.
지속되는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큰 상처를 받았고, 저 또한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교제하는 일이 마치 올무 같아요.
그 어떤 문제보다 크고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깨어진 관계 속에서 어찌 해야 할지를 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눈물만 흘립니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예수님 앞에 나아갑니다.
‘회복될 수 있을까’ 소망이 사라져가는 이 순간에도
제 마음 깊은 곳까지 감찰하시고
돌보아주시는 예수님을 붙잡습니다.
예수님,
상처 가득한 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당신께 올려드립니다
✞ 예수님의 응답
내 사랑아,
나는 너를 깊이 사랑한단다.
그래서 너의 아픔을 깊이 느낄 수 있지.
상처투성이인 모습 그대로 내게 나아와
네 마음을 쏟아주어 고맙다.
네 마음이 몹시 무겁고 상해 있구나.
위로와 회복이 절실해 보이는구나
사람 관계 속에서 겪는 어려움은 참 다양하지.
그런데 모든 인생은
고난을 견디어내고 절망을 헤쳐 나가면서
그 뿌리가 더 견고하고 깊어진단다.
때로 사람을 통해, 상황과 환경을 통해
삶의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가 해결되는 건, 내가 너의 인생 가운데
선하게 일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사랑하는 자녀야, 내가 너를 지었단다.
지금 이 순간에도 너를 살피고 돌보며
변함없이 아끼고 사랑하고 있지.
오늘, 상처 입은 너의 손을 잡고
고통과 번민의 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너를 건져줄 것이다
용서와 이해와 화해는
네 힘으로 하기는 어려울 거야.
더 이상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다는 걸 잘 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아낌없이 부어주겠다
다른 이의 허물을 덮어주고
그를 용서하고 안아줄 수 있는
나의 무한한 사랑을,
결코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놀라운 평강을 허락해 주겠다.
오늘처럼 네가 나와 연결되어 있다면,
어두운 터널을 지나 찬란한 빛을 맞이하는 날이
머지않아 반드시 올 거란다
- 묵상
인간관계는 내 뜻과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더 노력한다고 더 좋은 관계가 되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이 다가와 주기만을 바라도
건강하지 못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지요
사람에게 무언가를 받으려고 기대하기보다
내가 나눌 수 있는 만큼만 마음을 다해 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상처가 되는 상황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에게는 상처 입은 마음을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을 향해 언제든 이렇게 외칠 수 있지요.
“예수님, 도와주세요. 치료해 주세요.”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시고 귀 기울이십니다.
한 영혼을 위해 아주 먼 거리를 배 타고 가셔서
그를 귀신의 속박에서 건져내신 분이지요.
예수님은 상처와 아픔으로 눈물짓는 자들을 위로하시고 회복시키시며,
그들에게 하나님나라의 사랑을 가르치시는 분입니다.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죄의 형상인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고 죽으실 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태초부터 우리를 사랑하신 분이지요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십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주목하십니다.
그분의 사랑이 늘 우리를 향해 있고,
우리의 일상을 덮고 있음을 믿으세요.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예수님의 사랑이
여전히 당신의 삶에 가득 부어지고 있음을 기억하세요.
- 예수님의 은혜, 햇살콩
† 말씀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 이사야 30:26
기도
주님, 관계 속에서 상처가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없겠지만 상처 받은 마음 그대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께도움을 구하오니 회복시켜주시고 치유해 주시옵소서. 주변 사람들에게 무언가 받으려고 기대하기보다 내가 나눌 수 있는 만큼만 마음을 다해 섬기며 함께 주님 안에서 성장하며 나아가게 하여주시기 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관계 속에 어려움이 생길 때에 인간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회복하시고 치유하시는 주님께 모든 상황 아뢰어 어려움이 풀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해결할 능력 구하기 원합니다
출처 : 갓피플
'생활과 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오늘은 어떠셨나요 (0) | 2024.10.30 |
---|---|
내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을까? (0) | 2024.10.30 |
나의 본심이 드러났다!! (5) | 2024.10.24 |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나만의 방법!! (2) | 2024.10.22 |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는 사람의 특징!! (1) | 2024.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