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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SGPT) 낮추는법

by 카이로 B.G.PARK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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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알라닌 아미노전달효소(ALT)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리는 SGPT는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간 효소이다. 이 효소는 간 이외에도 골격근과 심장에서 발견되지만 주로 간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간에 손상이 발생하면 세포에서 SGPT가 빠져나와 혈액 속으로 스며든다. 일반적인 간수치는 혈액 1리터당 7~56이며, 그보다 높은 수치는 간에 문제가 있거나 간손상이 발생했다는 뜻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간수치는 격렬한 운동에 의해서도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간수치(SGPT, ALT)가 높게 나오는 경우에만 그에 상응하는 올바른 식단, 생활 습관 개선, 약물 치료 등의 조치를 취하면 된다. 그리고 이런 대처를 통해 간수치를 충분히 정상 수준으로 내릴 수 있다. 아래 글을 쭉 읽어보면서 간수치를 어떻게 낮출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식단 조정하기

간에 손상이 발생하면 SGPT가 혈액 속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그리고 최근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D가 간손상을 방지해 SGPT 수치가 높아지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다고 한다. 매일 과일과 채소 하나씩을 식단에 포함시켜 비타민 D 권장 섭취량을 충족시키는 것이 좋다. 간질환도 예방에 좋다.

  • 녹색 잎채소, 대구 간 기름, 생선, 강화 곡물(시리얼), 굴, 캐비어, 두부, 두유, 유제품, 계란, 버섯, 사과, 오렌지 등이 비타민 D 함량이 높다.
  • 일광욕을 많이 하자. 자외선은 피부의 비타민 D 생성을 촉진시킨다. (일광화상을 예방하려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자)

유기농 식품은 독소를 제거하고 새 새포를 형성해 혈액 속으로 SGPT가 빠져나가지 않게 돕는다. 즉, 간 건강에 좋다는 뜻이다. 게다가 이런 식품들은 대부분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물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아 전반적인 건강까지도 증진시켜줄 수 있다. 가능하면 신선한 유기농 재료들로 직접 요리를 해서 먹도록 하자. 불필요하게 가공되면서 영양분이 사라진 식품들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 식단에 여러 색깔의 식품이 포함될 수 있게 하자. 녹색 잎채소, 브로콜리, 당근, 애호박 등과 함께 다양한 종류(색깔)의 과일을 넣어보자.
  • 통곡물, 콩, 렌틸콩 등을 통해 하루 20~30g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 야생 블루베리, 당근, 감자, 비트 뿌리, 아보카도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자.

지방 함량이 높으면 간이 전반적으로 영양소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간에 물론 약간 지방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10%가 넘어가게 되면 "지방간"이라고 부른다. 이 지방 세포들은 간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주변 간 조직에 손상을 가할 수 있다. 그리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간이 손상을 입으면 간세포에서 혈액 속으로 SGPT가 분비되면서 간수치가 높아진다.

  • 튀긴 음식
  • 지방이 많은 소세지, 베이컨, 돼지고기와 닭고기 껍질
  • 정크푸드
  • 당이 높은 탄산 또는 무탄산 음료 등을 적게 먹는다.

체내에 소금이 많아지면 간이 붓고 수분 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간으로 하여금 노폐물을 걸러내기 더 힘들게 만들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간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결과적으로 SGPT가 혈액 속으로 분비되 간수치가 높아지게 된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2,300mg(약 1티스푼)의 나트륨만 필요하므로 요리에 소금을 추가로 첨가하지 말고 외식보다는 직접 요리를 해서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한다.

  • 소금, 스톡(육수), 베이킹소다, 간장, 샐러드 드레싱, 살라미, 베이컨, 피클, 절임 음식, 가공 식품 등을 피하도록 하자. 그리고 요리에 소금을 치지 않도록 하자.
  • 식료품점에서 간장이나 스낵 견과류와 같은 저염 또는 무염 식품을 찾는다.
  • 요리에 풍미를 더하려면 소금을 조금 넣는 대신 허브와 향신료를 더 많이 선택하자.

2. 생활습관 개선하기

알콜 마시지 않기

알코올은 간에 매우 해로우며 장기적으로 마셨을 때 간 기능의 상실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은 일단 체내로 들어가면 혈액을 타고 흐르게 된다. 그리고 우리 몸의 혈액은 콩팥의 여과 과정을 거친다. 이후에는 체내의 노폐물을 간이 걸러내는데 여기에는 알코올의 독소도 포함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게 되면 간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간이 손상을 더 입으면 입을수록 SGPT가 세포에서 더 많이 나와 혈액을 타고 흐르게 된다.

  • 알코올 섭취는 지방간, 간경변증, 간염 등의 주요 간질환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를 자제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그래야 SGPT가 혈액 속으로 분비되지 않게 할 수 있다.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과 같은 간단한 운동만 해도 간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활동적으로 움직이면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다. 게다가 지방까지 연소시켜 몸을 보기 좋게 만들고 근육량까지 늘릴 수 있다. 간을 포함한 각종 신체 기관이 건강해지는 것은 덤이다. 신체 기관이 건강하면 몸이 건강해지며 간에서 처리해야 할 독소가 적으면 적을수록 독소 처리에 사용할 에너지를 다른 세포로 돌려 강화할 수 있다.

  • 매일 30분씩만 운동을 해도 간의 건강에 아주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기본적으로 체내의 독소가 적으면 간이 할 일이 줄어든다. 운동으로 SGPT 수치가 증가되지 않게 하자.

금연하기

담배 연기에는 니코틴과 암모니아 등의 독소가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이런 독소는 사람의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될 수 있다. 결국 간이 할 일만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직접 흡연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간접 흡연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결국 독소가 체내로 들어가 간이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 흡연은 간수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며, 심장과 폐, 콩팥, 피부, 손톱, 머리카락 등의 여러 기관의 건강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게다가 주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드니 SGPT뿐만이 아닌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을 고려해 금연을 하도록 하자.

공기 오염에 속하는 매연에는 가솔린, 암모니아, 화학 연기 등 각종 해로운 화학 물질이 들어 있다. 만약 이런 독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 일을 하거나 거주한다면 이 독소가 피부를 뚫고 들어와 간에 손상을 입혀 SGPT 수치를 높이는 원인일 수도 있다. 매연을 최대한 피하도록 하자.

  • 매연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긴팔과 긴바지, 마스크와 장갑을 계속 착용하고 있도록 한다. 예방 조치를 더 취하면 취할수록 건강해질 수 있다. 특히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과체중 혹은 비만의 경우 체중감량 하기

체중 관련 문제가 있다면 지방간이 생길 수 있고 간수치 또한 올라갈 수 있다. 의사와 상담하여 체중 관리를 위한 효과적은 방법을 알아보고 전문 영양사의 도움도 받아보자.

  • 대부분의 경우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중 감량법은 가공 처리 되지 않은 건강한 음식을 적당히 먹고 운동하는 것이다. 어떤 음식 섭취와 운동법이 적합할 지 의사와 상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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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학적 치료받기

SGPT는 혈액 샘플을 채취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간에 급성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SGPT가 세포벽을 뚫고 혈액 속으로 흘러들어가 수치 자체가 눈에 띄게 높아진다. 하지만 SGPT 수치가 평소보다 살짝만 높다면 격렬한 운동이 원인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 SGPT 수치가 높다고 해서 꼭 간에 손상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알고 다른 몇 가지 검사를 더 받아 자신의 간에 손상이 발생했는지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자.
  • 기저 원인에 따라 다양한 SGPT 수치 상승이 발생한다. 예를들면, 가벼운 SGPT 수치 상승의 원인으로 미국에서는 무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가장 많이 꼽는다. 지방간 질환은 비만 및 인슐린 저항과 연관된다. 가벼운 간수치 상승은 과격한 운동 혹은 갑상선 질환과 연관될 수도 있다.

간에 이미 손상이 발생한 상태에서 처방받지 않은 약을 복용하게 되면 간에서 이 약들을 처리하고 간 손상을 야기할 수 있는 각종 해로운 물질들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간이 받는 부담이 커진다. 의사가 약을 복용하라고 할 때만 약을 복용하도록 하자.

  • 약에 대해 확실히 모를 때는 꼭 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일부 약물들은 간에 독이 되기 때문에 의사와 도움을 받아 해당 약물들을 피해야 한다.
  • 항생제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는 간수치(SGPT, SGOT)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주치의에게 간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복용하지 말아야 할 약에 대해 설명을 들을 필요가 있다.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복용할 때는 특별히 더 유의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진통제, 감기약 일반의약품에 많이 함유 되어있다.

이 약은 신체의 면역력 활동을 감소시킨다. 또한 염증 물질의 생성을 줄이기 때문에 조직 손상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이 약은 경구 투여와 정맥 주사 양쪽이 가능하다. 그리고 보통은 프레드니손, 히드로코르티손, 플루드로코티손 등을 많이 쓴다.

  • 염증이 가라앉고 나면 간세포가 다시 재생성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세포에서 SGPT가 혈액 속으로 분비된다.
  •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복용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도록 하자. 의사와 허락 없이 임의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간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 흔히 발생하는 간염을 예로 들어볼 수 있는데 일단 혈액 검사를 받고 나면 의사가 환자가 어떤 감염증과 바이러스에 걸렸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엔테카비르, 소포스부비르, 텔라프레비르 등의 항바이러스제가 처방될 것이다.

  • 항바이러스제도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같은 방식으로 작용한다. 일단 감염증이 제거되고 나면 간세포가 재생되기 시작하면서 혈중 간수치(SGPT)가 떨어지게 된다.

인터페론은 체내의 숙주 세포가 바이러스 박테리아, 종양 세포, 기생충과 같은 외부 물질에 반응해 분비하는 단백질의 일종이다. 이를 약으로 복용하면 외부 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신체 면역계의 방어기제가 활성화된다.

  • 감염증이 제거되고 나면 간수치가 다시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다. 또한 간세포가 다시 재생하면서 간수치가 점차 정상 수치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새로 생성된 세포들은 혈액 속으로 SGPT를 내보내지 않을 것이다.
  • 인터페론은 어지러움, 탈모, 식욕감소, 탈진, 호흡곤란, 감기 증상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새로운 치료 시작 전에는 부작용 및 잠재적인 위험요소에 대해 꼭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다.

위에서 언급한 약과 함께 허브 보조제를 복용하면 SGPT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의사와 상의해 아래의 허브 보조제를 복용해도 괜찮을지 물어보도록 하자:

  • 밀크 시슬. 이 허브는 독소와 해로운 약물에 의한 간손상을 방지 및 복구해준다. 복용량은 100mg에서 1000mg까지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200mg를 하루에 2~3회 복용하게 된다.
  • 이노시톨. 이 허브는 간이 지방을 분해하는 과정을 돕는다. 하지만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복용량은 500mg과 1000mg이 있으며 보통은 500mg을 하루에 3회 복용한다.
  • 우엉. 이 허브는 간을 청소하고 추가적인 간손상을 방지한다. 복용은 500mg 또는 1000mg를 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하루에 500mg을 3회 복용한다.

SGPT 수치의 최소치와 최대치는 검사하는 실험실의 기준에 따라, 그리고 수치를 측정한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대체로는 일정 범위 내에 속하게 된다. SGPT 정상 수치는 리터당 10~40 국제단위이다.

  • 간염에 걸린 경우 간수치가 정상보다 훨씬 높게 나올 수 있다(정상 수치 최대치의 15배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심한 화상을 입었거나 간경변증, 폐쇄성 황달, 간 종양 등이 있는 경우 정상 수치 최대치의 5~15배까지 간수치가 상당히 높게 측정될 수 있다. 이외에 쇼크 상태, 췌장염, 선열, 심장 마비가 발생한 경우 정상 수치 최대치의 5배 미만으로 간수치가 약간 높게 나올 수 있다.

출처 : 위키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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