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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버티지 마세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신청 방법은?

by 카이로 B.G.PARK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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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인생목표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서울시는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할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의 아픈 마음을 보듬고, 변화와 성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음 역량을 길러주는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올해 3차 참여자 2,500명을 모집한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지원이 필요한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검사 진행 후 마음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23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이다.

의무복무 제대 청년들은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최대 3년 복무기간만큼 청년정책 참여 기간이 연장되어, 복무기간에 따라 최장 42세(1982년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사업대상


: 서울시 거주 만 19세~39세(85~06년생) 중 심리지원이 필요한 청년
※ 단,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군 복무기간에 따라 지원 연령 연장

의무복무 제대군인 지원대상

복무기간1년 미만1년 이상 ~ 2년 미만2년 이상
지원대상 1984년생까지 1983년생까지 1982년생까지
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검사를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일대일 맞춤 심리상담을 기본 6회(회당 50분) 받게 된다.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 4회를 더해 총 10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정신진단검사(KSCL95)와 기질‧성격검사(TCI) 두 가지 검사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음상태 유형(일반군, 도움군, 잠재임상군, 임상군)을 분류하고 일대일 맞춤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건강 상담은 청년 개개인의 삶의 맥락과 변화 의지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로 운영된다. 상담 시작 전 청년들은 자신의 삶에서 변화를 희망하는 9가지 영역을 선택한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현재 삶의 목표를 인식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하게 된다.

‘변화를 이루고 싶은 삶의 영역’은 ▴정서건강, ▴자기관리 및 조절, ▴직업 및 학업적 성취, ▴개인적 성장, ▴신체건강, ▴재정관리능력 향상, ▴사회적 네트워크 개선, ▴주거환경의 안정화/개선, ▴사회참여 총 9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해당 영역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주요 고민 유형과 서울시 청년정책을 연계해 도출했다.

청년들은 상담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는 물론, 회복탄력성, 자아존중감 등 마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상담이 종료된 후에는 마음건강 회복 정도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더불어, 청년 스스로 설정한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도를 평가한다. 해당 결과는 청년 개인별로 분석되어 ‘나의 마음회복 리포트(가칭)’로 제공될 예정이다.

청년의 특성과 니즈에 맞춘 맞춤형 사후관리

시는 상담이 종료된 후에도 다양한 정책과 대내외 협력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년들이 변화된 삶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년들의 정서건강 및 신체건강 회복을 위해 정원산책, 숲 요가 등 ‘정원처방’ 프로그램과 ‘차·향·메이크업 테라피(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협력)’ 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직업적 성취 등 성장을 이루고 싶은 청년에게는 ‘서울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취업 컨설팅, 온보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등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직군의 기업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위기사례 자문·소진예방 프로그램 운영

한편, 시는 현장에서 청년들을 직접 대면 지원하는 상담사의 교육과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청년상담 특화교육과 위기사례 자문 등 슈퍼비전을 제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사의 재충전과 회복을 돕는 등 청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심히 관리하고 있다.

상담사를 대상으로 ‘청년세대에 대한 이해’부터 ‘청년의 위기 유형별 개입 방법’ 등 교육과정을 운영해 상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위기사례 자문회의 등 슈퍼비전을 실시해 상담사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신체활동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상담사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6월 초에는 한국마즈(유)의 후원으로 1박 2일의 산림치유 힐링캠프를 진행해 만족도가 4.95점에 달하는 등 상담사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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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ㅇ 지원인원 : 연간 11,000명 내외 (연간 4회, 탄력적 지원)
ㅇ 모집방법 : (정기) 청년 몽땅 정보통 온라인 접수 (수시) 협력기관 신청 접수
ㅇ 선정방법 : 자격검증 (서울 거주, 연령)
ㅇ 지원내용 : 1:1 심층 심리상담 (최대 10회) + 유형별 사후관리 지원
   - (마음진단) 사전 심리검사(2종) 및 심층상담을 통한 마음상태 유형 분류
   - (심층상담) 유형군별 1:1 맞춤 상담 지원(기본 6회, 최대 10회)
   - (사후관리) 유형군별 상담 후속 프로그램 제공(심리지원·신체활동·문화체험 등)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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