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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

전도예화(GDY3)

by 카이로 B.G.PARK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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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열성적인 전도

전당포주인이었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새로운 생활을 하게된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신앙생활을 하게 된 다음 주위 사람에게 전도했는데 하루는 술에 취한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영접할 것을 권면 했다. 그때 술 취한 사람이 빈정거리며 말했다.
『여보슈. 내가 정말 지옥과 천당이 있고 구원이 있다는 걸 확신한다면 당신처럼 이렇게 소신 없게 전도하지는 않겠소. 나는 더 열성적으로 전도할거요』
이 말에 충격을 받은 크리스천은 그 때부터 열렬하게 전도하며 구제활동을 폈다. 그가 1978년 구세군을 창설한 윌리암 부우드다.
이것을 통해서 파산 당한 수많은 사람들이 고상한 남자와 여자로 변화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가장 만족스러운 크리스찬들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크리스찬이란 아이 시절에 그리스도를 영접한 크리스찬이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의 대부분의 크리스찬들은 21살 이전에 거듭난 자들이다. 당신의 교회가 어떤 것을 하건 간에 이들에 대한 의무를 충분히 완수해야 할 것이다. /토레이

52. 좀 기다려 주시오

뉴욕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오고 있던 여객선 센트랄 아메리카 호가 바다한 가운데서 고장을 당해 뱃속으로 물이 새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마침 부근을 지나던 다른 배가 이 구조 요청의 신호를 보고 달려와서 사람들을 모두 자기들의 배에 옮겨 싣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고장난 배에서는 다음과 같은 답변이 왔습니다. "옆에서 좀 기다려 주시요. 지금 캄캄한 밤에 사람들을 옮겨 싣자면 큰 혼란이 올 것이니 우리가 어떻게 고장을 고쳐 보도록 하고 안되면 밝은 아침에 옮겨 싣도록 합시다."
지나가던 배는 다시 한번사람만은 옮겨 실어야 하지 않겠는가고 전달했으나 답변은 여전히 좀 기다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구조해 주려고 온 배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약 한시간이 지나자 건너편 배의 등불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승객들을 그대로 태운 센트랄 아메리카 호는 바다 밑으로 침몰해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에게 임할 때에 잠깐 기다려 다라는 핑계를 하지 마십시오. 사정이 복잡하여 어두운 밤 같을수록 당신에게는 그리스도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것을 깨달으십시오.
어리석은 선장처럼 온 가족을 다 이끌고 침몰하지 마십시오.

53. 맨손으로 전선을 이은 수리공

런던에서 열린 군축회의 때 조지 5세의 메시지가 방송되고 있었다. 그런데 콜롬비아 방송회사의 전선이 잘리는 바람에 방송이 갑자기 중단되었다.
그러자 수리 기사는 맨손으로 즉시 떨어진 전선을 연결하여 20분간 잡고 있었다. 기사의 양손은 화상을 조금 입었지만 그의 양손을 통하여 국왕의 소리는 수백만의 청취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었다. 그의 용기가 없었다면 국왕의 메시지는 전해지지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전하실 메시지를 인간이라는 전선을 매개로 해서 전달하시고자 하신다. 모든 충실한 선교사와 충실한 그리스도인은 인간 전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을 통하여 영원한 왕의 소리가 전해지는 것이며, 그것은 영국에서 전해진 국왕의 메시지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다.

54. 누구를 위해 세상에 오셨나

뉴욕의 한 은행가는 병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었지만, 직접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규정상 금지되어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간절한 소망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새로운 광고용 판촉물을 제조하는 공장으로 달려가 지름이 3인치 가량 되는 조그마한 거울을 수천 개 주문하였다. 셀룰로이드로 만들어진 거울의 뒷면에는 요한복음 3:16절 말씀을 새겨 넣게 하였다. 그리고 새겨진 말씀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써놓았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사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그 하나님의 사랑을 지금 누가 받고 있는가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거울 뒷면을 보시오."
이 거울들은 부대장의 승인 하에 모든 병사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졌다. 거울을 들여다 본 사람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과 예수그리스도가 누구를 위하여 세상에 오셨는가를 곧 깨닫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55. 부모님의 기도

1920년 일본 동경의 미도리마치(록정) 3정목에 있는 성결교회청년들이 노방전도 하는 모습을 2층에서 내려다보며 눈물을 흘리고있는 한 청년이 있었다.
그 청년은 "아버님, 어머님은 오늘도 나를 위하여 기도하실 텐데 나는...." 하며 소리를 내어 울었다. 그 때에 "황 군 왜 우는거야?" 하고 신문지국장의 부인이 물었다. "저것 보십시오. 저 청년들의 전도하는 것을. 나도 전엔 기독교 신자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타락했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지금도 나를 위해서 기도하실텐데......"하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그 부인은 아주 우습다는 듯이, "예수 믿어 무엇하게요. 황군 단념하세요" 라고 했다. 청년은 아무말없이 일어나서 옷을 입고 전도하는 청년들이 있는 곳으로 나가려 하자 부인은 아래층으로 내려가더니 신문배달부들에게 그 청년을 놀리며 떠들어댔다. 그러나 그 청년은 아랑곳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서 그들의 전도를 들었다.
그 청년은 21세의 나이로 학문의 높은 뜻을 품고 동경에 왔으나 학비를 벌기 위하여 신문배달을 하면서 고향에서 영접한 예수를 잊고 살았던 황철도 목사였다.

56. 최 권능 목사의 전도

최 권능 목사가 황해도 곡산군 어느 산곡에서 화전민들에게 전도하던 때의 일이다. 깊은 산골에서는 집이 드문드문 있어서 사람을 모으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최 목사는 묘안을 냈다.
“아이구 배야. 사람 살려!”그는 산골짜기가 울리도록 큰 소리로 고함을 치면서 뒹굴었다. 그러자 인근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모두 뛰어와 저마다 물었다.
“배가 어떻게 아프신가요?”최 목사는 정색을 하고 말했다.
“여러분을 놀라게 해서 죄송하오. 사실은 배가 아픈게 아니라. 당신들이 앞으로 지옥 갈 생각을 하니 하도 마음이 아파서 해본 소리요. 여러분 제발 예수 믿고 천당가시오.”
화전민들은 어이가 없어서 “뭐. 그럼 예수를 믿으라고 우리를 속인거야? 별 개떡같은 소리 다 듣겠네” 하고 욕을 퍼부어댔다. 최 목사는 껄껄 웃으면서 말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믿으라는 예수가 바로 떡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입니다. 떡 중의 떡이요. 그러므로 예수를 믿으면 죽어도 죽지 않는 천당에 갈 수 있지요.”
이 사람들은 어느새 최 목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그 깊은 산골짜기에도 주님의 복음이 들어가게 되었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 탄생하셨다. 베들레헴은 떡집이란 뜻이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은 자신의 살을 십자가 위에서 떡으로 제공하셨다.


시련은 도약의 기회
한 신실한 목재소 직원이 있었다.
그는 40대 초반에 회사에서 청천벽력같은 해고통보를 받았다.극심한 불황으로 더이
상 버틸 힘이 없게된 회사측에서 감량경영을 선언한 것이다.
갑자기 실직자가 된 이 중년 남성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해고에 담긴 진정한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는 건전한 사람들이 묵을 수 있는 여관을 시작하라는 음성을 듣고 전혀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람이 바로 세계적인 사업망을 거느린 호텔 `홀리데이 인'을 창업한 케몬스 윌슨이다.그는 눈앞에 해고통지서를 놓고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지 않았다.
시련을 도약의 기회로 삼았다.만약 케몬스 윌슨에게 `해고통보'가 날아들지 않았다면 그는 목재소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약속도 기회를 잃으면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여행중 한 시골집에 들렀는데 그 집에서 나이 어린 한 소녀를 만나게 됐다.소녀는 그가 허리에 차고 있는 가죽가방이 부러워 칭얼대며 엄마에게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그 모습을 지켜보던 톨스토이는 다음 날 다시 오겠노라며 그 집을 떠났다.
울며 보채는 소녀에게 자기의 가방을 선물하기 위해서였다.가방 속엔 문서와 각종 여행용품이 들어있기 때문에 당장 줄 수는 없었다.다음날 톨스토이는 약속대로 빈 가방을 들고 그 집을 찾아갔다.하지만 그 소녀는 지난밤 세상을 떠난 뒤였다. 결국 톨스토이는 그 소녀의 관 곁에 가방을 놓아둔 채 그 곳을 떠나야 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그것이 크든 작든,그리고 누구와의 약속이든 지켜야 한다.작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큰 약속도 지키지 못한다.또한 만사에는 기회가 있다.그 기회가 지나간 다음엔 약속된 행위도 별 의미가 없어지고 만다.
공약의 남발이 춤추는 계절이 다가온다.제발 이번에는 거짓말쟁이들의 무도회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기회를 놓치지 말라
기회를 놓치지 말라 (사단의 전략회의)
원수 마귀 사탄은 성도들이 기회를 놓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사단과 그의 졸개들이 성도들의 신앙생활 방해 공작을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습니다. 젊은 엘리트 출신의 마귀가 크리스챤을 죽이고자 할 때에 늙은 마귀가 순교는 교회의 씨가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때리면 매 한 대에 예수가 열도 더 생긴다고 경고를 했습니다.
감옥에 가두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가두면 열심히 기도하여 성령의 역사를 크게 일으키므로 손해라고 했습니다. 그 보다 더 좋은 전략이 없을까 하고 고심하고 있을 때에 늙고 지혜로운 마귀가 지혜를 짜내었습니다. "열심히 전도도 하고 사랑도 하자. 그러나 내일부터 하자"고 속삭이자는 전략이었습니다. 이 전략이 마귀의 최대 성공전략이었습니다.
히말라야 산 속에를 가면 야맹조라고 하는 새가 있다고 합니다. 이 새는 낮이면 신나게 즐기다가 밤이 되면 잘 둥지가 없어서 다른 새의 둥지에 가서 거하며 밤새 구박을 받는 답니다. 그는 서러운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며 "내일이면 집지으리","내일이면 집지으리"하고 구슬프게 노래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맹조는 자기의 일생이 다가도록 집을 짓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단은 다음에 하지, 내일하지 하고 우리를 무기력하게 유혹합니다. 그러나 내일은 나의 날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바로 오늘, 지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6)

기회의 진실
고대 희랍 올림포스 신전에는 시간의 신 크로노스(Chronos)의 신상이 있었습니다.
이 신상은 벌거숭이 젊은이가 달리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고 오른손에는 날카로운 칼이 들려있으며 이마에는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이 늘어뜨려져 있지만 뒷머리와 목덜미는 민숭민숭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신상을 본 시인 포세이디프(Poseidipp)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시간은 쉼없이 달려야 하니 발에 날개가 있고 시간은 창끝보다 날카롭기에 오른손에 칼을 잡았고 시간은 만나는 사람이 잡을 수 있도록 앞이마에 머리칼이 있으나 시간은, 그러나, 지난 후에는 누구도 잡을 수 없도록 뒷머리가 없다.
시간은 곧 기회입니다. 한 번 놓친 기회는 다시는 그 앞이마를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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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다
파리에서 실존주의 여성으로 명성을 얻은 뮤즈 주리엣 쿠레코는 너무 가난한 탓에 미장원에 가지 못하고 긴 머리를 그대로 기르고 남자용 바지를 입고 다녔다. 그의 옷차림을 보고 흉내내는 젊은이들 덕분에 그는 실존주의자로 이름을 내게 되었다. 1940년 초반에 아버지를 여읜 그녀는 어머니,언니와 함께 어렵게 살았다. 지하철을 탈 돈이 없어 빈손으로 나갔다가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사용하지 않은 차표 한 장을 주워가지고 어머니의 친구인 연극인 아도레스를 찾아갔다. 아도 레스는 그를 유명한 듀상느 부인에게 소개해주었고 부인은 그의 연기를 보고 30명이 파도의 시늉을 내는 연기에 출연시켰다.
1944년 파리의 다부란 곳에 미국인들이 자주 드나든다는 소식을 듣고 갔다가 쿠레코는 우연히 사르트르를 만나게 되었고, 마침 미국의 유명한 잡지 라이프(LIFE)가 전후의 상황을 쿠레코의 얘기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그는 삽시간에 실존주의의 여왕으로 불렸다. 사람에게는 언제나 좋은 기회가 그렇게 올 수 있다.


준비된 자와 기회
세계적인 명지휘자 토스카니니(1869∼1957)는 원래 첼로 연주자였다.불행하게도 그는 아주 심한 근시여서 잘 보지 못했다.토스카니니는 관현악단의 일원으로 연주할 때마다 앞에 놓인 악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늘 미리 외워서 연주회에 나가곤 했다.
그런데 한번은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그 많은 오케스트라의 단원 중에 곡을 전부 암기하여 외우고 있던 사람은 오직 토스카니니뿐이었다.그래서 그가 임시 지휘자로 발탁되어 지휘대 위에 서게 되었다.그때 그의 나이 19세였고 세계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이번 2002년 월드컵을 통해서 수많은 새로운 축구스타들이 탄생하고 있다.독일의 클로제,포르투갈의 파울레타,한국의 안정환 등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준비된 자에게 늘 새로운 기회는 온다.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더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투자하지 않겠는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을 거두리로다”(시 126:5)



기회
로마의 핍박 때 12명의 성도들을 체포해서 마지막에 죽이는데, 추운 겨울날 얼음 구멍을 12개 뚫어 놓고 각각 목 위에 머리만 남기고는 얼음속에 집어 넣어 얼려서 죽였다.
그때 그 옆에는 박해자들이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이제라도 예수만 배반하면 살려 준다고 꾀였다.
그러나 모볕관| 나를 위해 피로 사서 영생을 허락하신 예수님을 배반할 수는 없다고 일편
단심 절개를 지켰다.
그때 하늘에서는 12천사가 12개의 면류관을 가지고 그들에게 씌워주려고 내려왔다. 그러나 웬일인가 12명중 한 사람은 너무나 몸이 얼려오니 견디지 못하고 나 예수 버리겠으니 살려 달라고 했다.
물론 그는 얼음 구멍에서 나와 살았다.
그때 박해자들 중 한 사람이 하늘을 쳐다보니 12개의 면류관을 갖고 내려오다가 한 천사는 섭섭하다는 듯이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 올라갔다.
그때 그는 `나 예수를 위해서 죽겠오`하면서 얼읊| 구멍 속으로 뛰어들어가니 다시 천사가 면류관을 갖고 내려와 씌워 주었다 한다.



부자가 될 기회를 놓친 마크 트웨인
마크 트웨인은 몇 번이나 쓸모 없는 발명품에 투자했다가 돈을 몽땅 날려버린 경험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웬 낯선 사람이 찾아와서는 이상하게 생긴 물건을 자기가 발명한 것이라고 보여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에게 행운을 사라고 강요하지는 않겠소. 하지만 당신이 5달러만 낸다면 그만한 몫을 얻을 수 있을 거요."
그러나 마크 트웨인은 싫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 발명품도 쓸모 없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결국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그의 집을 떠났다.



고통은 새로운 기회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난 비버리 스미스는 특수한 병을 가진 소녀이다.
머리를 다쳐 피가 흘러도, 뜨거운 물에 손이 데어서 화상을 입어도 울지를 않는다. 잘 참아서가 아니라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의사들은 중추신경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아직 치료방법은 없다고 한다.
이 소녀는 아픔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울지 않을 뿐 아니라 위험한 것을 자각하지도 못한다. 이런 것을 보면 사람이 아픔을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혜택인지 모른다. 사람에게 아픔의 자각은 꼭 필요하다.
데이비드 브린클리라는 사람은 "신은 가끔 빵 대신 벽돌을 던져주시는데, 어떤 사람은 원망하면서 그 벽돌을 차다가 발가락 하나가 더 부러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그 벽돌을 주춧돌로 삼아 기막힌 집을 짓기도 한다"는 명언을 했다.
태평양전쟁 때 일본인 귀족 세 가족이 가장 안전한 곳을 연구한 결과 오키나와 섬으로 결정짓고 그리로 피신을 했다. 그러나 그곳이 가장 위험한 격전지가 되고 말았다.
어둠이나 아픔이나 고통을 피해 다니기만 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대부분 도리어 그것에 삼킴을 당하고 만다. 서양 속담에 "고난은 맞서서 이기고 죄는 피해서 이기라"는 말이 있다.



기회와 능력의 달란트
달란트의 비유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쓰이는 것으로서 우리가 지니고 있는 천부적 재능 또는 성령께서 부여하시는 영적 능력을 가리키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에 대해 다른 한 가지의 해석을 제시할 수 있다. 즉 달란트는 우리가 그를 섬기도록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회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기회들을 각각 그 재능에 따라 선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재능은 인간의 관점에서 보아 주님을 섬기는 일에 적합한 자질이 합당한 것과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 안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능력을 포괄한다. 달란트는 우리가 처한 곳에서 채울 수 있고 또 기회를 선용하는 재능의 범위 안에 있는 기회들을 가리킨다.
이제 "밤이 다 가고 낮이 가까우므로" 오늘날의 이 시점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회를 최선을 다해 선용하도록 하자. 기회를 어떻게 잡아서 어떻게 선용할 것인가는 사도행전에 잘 나타나 있다.



실패와 기회
어떤 사람이 링컨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습니까?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링컨은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 은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야구왕 베이브 루스는 생전에 714개의 홈런을 날렸습니다. 1976년까지는 그가 최고의 홈런 보유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1,330개의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습니다.
뼈아픈 일이 있은 후 영광도 오는 것입니다.
실패 없는 성공이란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불행한 일입니다. 참된 성공은 실패로부터 얻어집니다. 실패를 맛본다는 것은 아픔을 맛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실패를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실패자라는 말을 가장 싫어합니다. 사실 실패
의 잔을 마셔본 사람은 압니다. 실패한 사람들은 실패의 잔이 얼마나 쓰다는 것을 압니다. 실패하면 단순히 물질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실패하면 평소에 가까이 했던 사람들마저도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외로움과 쓸쓸함이 찾아옵니
다.
나는 어린 시절에 아버님이 하시던 사업이 실패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실패 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배웠습니다. 잘될 때 찾아오던 친척들이 아버님의 실패 후에는 발길을 끊었습니다. 실패한 후에 모든 것을 빼앗기고 무허가 집
으로 이주하던 날을 나는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런 경험은 결코 나만의 경험은 아닙니다.



기회의 값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려는 기회는 절대로 소리 없이 오지는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연인의 기호에 영합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를 따르도록 유혹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
은 당신의 기회에 설탕을 바른 것을 우리 앞에서 흔들어대며 유혹하지도 않습니다. 그 분을 위한 기회 목록에는 모두 가격이 붙어 있읍니다. 그 값은 `희생`입니다. 그 기회는 자
기의 주의 주장과는 담을 쌓은 사람에게만 유효한 것입니다. 언젠가 선교사가 되려고 한다는 분이 제게 와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읍니다. `앞으로 공산화가 되지 않을 지역으로
저를 보내도록 힘써 주실 수 있으십니까?` 그는 자기의 개인적인 안전이 보장된 환경에서 제한된 시간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기회를 갖겠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 에게 그런 곳을 주선해 준다면 그는 하나님께서 제시하는 가격은 깍을 수 없다는 것과, 그가 부도가 나더라도 하나님은 그 기회에 구입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배워야만 할 것입니다.



위기는 또 한번의 기회
두 번씩이나 아카데미 남주연상을 받았던 명배우 게리 쿠퍼는 본래 대학 졸업 후 만화를 그리다 실패, 무대 뒤에서 주연배우의 대사를 읽어주는 프롬 프터에 불과했다. 어느 날 그가 대사를 잘못 전하는 바람에 공연이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러나 이 실패가 그에게 기회가 되었다. "감봉처분"을 내린 감독은 견습생이었던 그가 주급조차 없다는 보고를 받고 "그러면 그를 엑스트라로 쓰면서 당장 급료를 주게. 그리고 감봉하라구"라고 다시 지시했던 것이다. 이때부터 게리 쿠퍼는 빛나기 시작했다.



긍정적인 생각을 품을 때 역경을 기회로 만든다
영국의 낭만파 시인 T.S.앨리어트의 시 ‘바람 주는 밤의 랩소디’에 이런 대목이 있다.열두시/거리의 끝에서 끝으로/달빛의 종합된 주문이 나의 기억을 흔드네/세시 반 가로등은 침을 뱉고/어둠 속에서 중얼거린다.
고민하는 사람을 묘사하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도록 이끄는 내용이다.민족시인 윤동주는 그의 서시에서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 생을 살기위해 처절하게 고뇌했다.동양고전에서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 것을 삶의 최고의 낙으로 치기도 한다.공자의 제자중에 자하라는 사람이 있다.그는 초년에 무척 수척했으나 만년에 튼튼해서 잔병이 하나없이 지냈다고 한다.어떤이가 그에게 비결을 물었다.그는 “나는 나와 싸워 이겼기 때문이요”라고 답했다고 한다.성경은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치고 있다.사람은 저마다 외로움과 고민은 있기 마련이다.다만 그것들을 이겨내는 자신이 필요하다.범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품을 때 역경을 기회로 만들고,고난을 즐거움으로 변화시키며,원수를 목전에서 패퇴시키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



좌절은 기회의 또 다른 얼굴
"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
(시편 32 : 6)
은행원에서 프로 골퍼로 변신. 김정남(45)씨는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0월 명예 퇴직했다.
그는 배명고 시절 봉황기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던 야구투수였다. 상업은행에 스카우트 돼 10년을 선수와 코치로 지냈다. 그러다 투수에게 가장 치명적인 허리디스크가 왔다. 디스크가 점점 심해지더니 운동을 하기조차 불가능했다. 그때 주위에서 골프를 하면 허리근육이 강화돼 치료효과가 크다며 권유했다.
그는 새벽 3시에 일어나 운동을 시작했다. 골프에는 <왕초보>였지만 운동신경이 있어 곧 <탄력>이 붙었다. 강습비가 모자랄 땐 아르바이트로 조달했다. 허리드스크는 점점 나아져갔다. 주위에선 지점장도 안하는 골프를 행원이 한다며 핀잔이 대단했고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일했다고 한다.
그리고 내친김에 93년 프로에 입문했고 나이 때문에 <티칭프로>를 선택했다. <전화위복>이란 말 그대고 새 인생을 사는 그는 "어떠한 난간이 있더라도 의지만 있다면 더 나은 미래가 열린다."고 말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보여주듯이 완전한 실패나 완전한 좌절이란 있을 수 없다. 어떤 일에 실패한 것처럼 보이고 자신이 처음에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는다고 인생을 포기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단지 마음을 바꾸어 얼마든지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찾아보고 개발하면 더 넓고 다른 세상이 자신의 인생을 기다린다. 한 가지 자신이 계획했던 일이 실패했다고 좌절하는 것은 그 사람의 시야가 좁은 것이며 생각이 경직된 것이다. 따라서 우린 오히려 자신이 계획한 것이나 생각한 것이 잘 안 되었을 때는 인생의 경험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감사하면서 열심히 새로운 삶을 개척해야 한다.


역경에서 기회포착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
(시편 119 : 71)
1664년 영국 런던에 가공할 만한 페스트가 발생했다. 수백 명의 런던시민이 삽시간에 목숨을 잃었다. 페스트는 맹렬한 기세로 여러 도시에 전염됐다. 케임브리지 대학에 다니던 한 청년은 전염병을 피해 울즈도르프라는 시골로 내려갔다. 이곳은 그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작은 시골이었다.
청년은 학문연구에 정신없이 몰입했던 삶에서 벗어나 모처럼 여유를 즐겼다. 청년은 넓은 뜰을 거닐면서 사색에 잠겼다. 한번은 청년에 뜨락에 앉아있는데 사과나무에서 사과 하나가 뚝 떨어졌다. 그는 이것에 의문을 품었다. "사과가 왜 옆이나 위로 떨어지지 않고 밑으로만 떨어지는 것일까. 땅에 사과를 잡아당기는 힘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이 청년의 이름은 '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뉴튼이었다. 이날 청년이 발견한 것은 그 유명한 만유인력의 법칙이었다. 역경을 만날 때 오히려 여유를 갖고 신중하게 탐색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기회가 온다. 페스트라는 전염병이 뉴튼을 세계적인 과학자로 만드는데 기여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우리의 인생은 많은 역경과 시련이 있게 마련이다. 어떤 사람은 역경 때문에 쉽게 좌절하여 일어서지 못하기도 하는데 역경을 만날 때 여유를 갖고 그 역경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똑같은 역경과 시련의 순간을 맞이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역경으로 인해 고생만 진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역경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고, 역경을 기회로 삼는 사람이 있다. 역경의 때에 지금 당장 자기 뜻대로 안되고, 자기 인생이 끝난 것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후일 자기 인생 전체를 살펴본다면 그 역경이 생산적인 순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하루하루를 충실하되 쉽게 좌절하지 말고 모든 순간을 창조적이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비록 역경의 순간이라고 인생을 포기하여 대충 살아버리지 말고 오히려 역경의 순간에 마음의 여유를 갖고 그날 그날을 진지하게 살 때, 그에게 역경을 통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약속도 기회를 잃으면 …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여행중 한 시골집에 들렀는데 그 집에서 나이 어린 한 소녀를 만나게 됐다. 소녀는 그가 허리에 차고 있는 가죽가방이 부러워 칭얼대며 엄마에게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톨스토이는 다음날 다시 오겠노라며 그 집을 떠났다.
울며 보채는 소녀에게 자기의 가방을 선물하기 위해서였다.가방 속엔 문서와 각종 여행용품이 들어있기 때문에 당장 줄 수는 없었다. 다음날 톨스토이는 약속대로 빈 가방을 들고 그 집을 찾아갔다.하지만 그 소녀는 지난밤 세상을 떠난 뒤였다.결국 톨스토이는 그 소녀의 관 곁에 가방을 놓아둔 채 그 곳을 떠나야 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것이 크든 작든, 그리고 누구와의 약속이든 지켜야 한다. 작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큰 약속도 지키지 못한다. 또한 만사에는 기회가 있다.그 기회가 지나간 다음엔 약속된 행위도 별 의미가 없어지고 만다.
공약의 남발이 춤추는 계절이 다가온다. 제발 이번에는 거짓말쟁이들의 무도회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기회를 놓치지 말라
본문: 갈6:10, *찬송:493장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믿음의 가정
들에게 할지니라'

스티븐 그렛은 프랑스 태생의 독실한 신앙인으로 1855년 미국의 한 마을에서 죽었다. 만일 그렛이 생전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지 않았다면 세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명언을 남김으로써 오늘날까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것이다. 그 말은 다음과 같다. "나는 이 세상을 한 번만 지나가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선행, 혹은 그 어떤 친절도 미루지 않고 당장 실천하겠다. 왜냐하면 나는 다시는 이 길을 지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기회를 사라"는 의미이다. 이것은 과거를 돌아보거나 미래의 꿈만 가지라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최대한으로 살아가라는 것이다. 아무도 시간을 멈출 수 없고, 훗날을 위해 보관해 둘 수도 없으며 자기가 원하는 만큼 늘릴 수도 없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독수리 한 마리가 나이아가라 폭포쪽으로 떠내려가는 얼음덩이 위에 앉아 죽은 물고기를 건져 먹고 있었다. 얼음덩이가 폭포에 가까워 거의 떨어지려 할 때 독수리는 훌쩍 날으려고 했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어느 새 발이 얼음에 얼어붙은 것이다.
범사에 때가 있다고 했다.(전3:1) 기회가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자. 아직 복음이 전해지고 있고 전도자가 외치며 성령의 역사가 있을 이 때에 주님을 만나야 한다. 기회가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자. 젊음과 정열과 총명이 있고 건강이 있을 때에 주님 섬기는 것을 배우자. 기회가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자. 복음을 향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열려 있을 때에 최선을 다해 그분을 전하자. 때가 악할수록 세월을 아끼고 더욱 기도해야 한다.(엡5:16)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눅12:40)

기도: 주님의 온전한 뜻을 행하도록 항상 준비하고, 오늘도 성실하게 살게하시고 내 생의 남은 시간을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실패와 기회
본문: 시 119: 71 어떤 사람이 링컨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습니까?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링컨은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 은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야구왕 베이브 루스는 생전에 714개의 홈런을 날렸습니다. 1976년까지는 그가 최 고의 홈런 보유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1,330개의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습니다. 뼈아픈 일이 있은 후 영광도 오는 것입니다. 실패 없는 성공이란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불행한 일입니다. 참된 성공 은 실패로부터 얻어집니다. 실패를 맛본다는 것은 아픔을 맛본다는 것입니다. 우 리는 실패를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실패자라는 말을 가장 싫어합니다. 사실 실패 의 잔을 마셔본 사람은 압니다. 실패한 사람들은 실패의 잔이 얼마나 쓰다는 것을 압니다. 실패하면 단순히 물질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실패하면 평소에 가까이 했던 사람들마저도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외로움과 쓸쓸함이 찾아옵니 다. 나는 어린 시절에 아버님이 하시던 사업이 실패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실패 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배웠습니다. 잘될 때 찾아오던 친척들이 아버 님의 실패 후에는 발길을 끊었습니다. 실패한 후에 모든 것을 빼앗기고 무허가 집 으로 이주하던 날을 나는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런 경험은 결코 나만의 경험은 아 닙니다. 우리는 가난과 고난을 통과한 민족입니다. 전쟁을 경험했고 혹독한 경제위기를 통과했습니다. 아직도 낙관할 수 없는 경제 위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 민족적인 위기를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민족의 심중에는 집단적인 두려움과 공포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런 내면의 불안 때문에 우리 민족은 어느 민족보다도 성공에 집착합니다. 교육 열이 세계 어느 민족보다 뛰어난 이유는 교육이 보통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통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사실 우리 내면의 심중에 들어가 보면 실패만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도 두려워합 니다. 왜냐하면 성공한 후에 오히려 더 크게 몰락한 사람들을 보았기 때문입니 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편 세상에서는 실패했지만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된 성공이란 출세나 성취에 있 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성공이란 아름다운 성품에 있습니다. 인격적 성숙에 있 습니다. 성공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나눔의 기회로 삼을 줄 아는 청지기 의식에 있습니다. 실패를 많이 경험한 사람이 누리는 가장 큰 행복은 그 사람의 성품에 있습니다. 우리는 실력으로 성공합니다. 그러나 실패를 통해서도 성숙하게 됩니 다. 실패를 배우지 말고 실패로부터 배우십시오. 실패를 반복하지 마십시오. 실패를 성장과 성숙의 기회로 삼으세요. 아무 것도 실패하지 않은 것을 자랑치 말고 아무 것도 시도해 보지 않았다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세요. 실패는 모험하는 인생에 찾 아오는 위대한 스승입니다. 실패는 고통을 주고 고통은 교훈을 좁니다. 실패했다 고 낙심치 마십시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립니다. 에이브러헴 링 컨을 보십시오.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을 지낸 아브라함 링컨은, 1831년에 사업에 실패하였고, 1832년에 주의원 선거에 낙선하였고, 1834년에 다시 사업에 실패하였 고, 1841년에 신경 쇠약증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1843년에 국회 의원 공천을 받지 못하여 낙심하였고, 1855년에 상원 의원에 출마하였다가 낙선하였고, 1858년에 다시 상원 의원에 입후보했다가 또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 침내, 1860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는 영광을 획득하였습니다. 그의 수많 은 실패가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실패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실패를 통해 더욱 당신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심을 결코 잊지 마십 시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폴란드의 유명한 피아니스트 파데르브시키는 첫 레슨을 받고 나서 선생으로부터 "네 손은 조막손이니 아예 그만 두는 게 좋겠다"라 는 말을 들었습니다. 불후의 테너 가수 카루소도 처음 노래를 부르고 나서 "구멍뚫 린 문풍지에서 나는 목소리"란 혹평을 들었습니다. 디즈니가 처음 만화원고를 들고 신문사를 찾았을 때 "수준이하"라는 말을 들으며 거절당했습니다. 자동차왕 포드는 첫 자동차를 만든 후 후진기어를 안 달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인생을 망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좌절과 포기입니다. 위대한 발명가 챨스 케터링씨는 실패를 성공으로 전환시키는 데 필요한 다음과 같 은 충고를 했습니다. 첫째, 정직하게 실패를 인정하십시오. 둘째, 실패를 이용하십 시오. 절대로 실패를 낭비하지 마십시오. 실패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십 시오. 셋째, 실패한 일로 '이제 아무 것도 하지 않겠노라'고 결심하는 계기로 삼지 마십시오. 실패는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실패를 반가운 손님을 맞듯 대우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실패란 또 다른 형태의 성공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는 모든 일의 승리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 실패를 맞아 좌절의 늪에 빠져 계시지는 않는지요? 당신에게 힘과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도움을 얻으시기 바랍니다.(시28:6-8)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42:5)


기회
영국의 에드워드 7세는 식사 예법에 몹시 엄격한 왕이어서 왕자들이 식사시간을 언제나 무서워하곤 하였습니다.
어느날 아침 식사를 하던 요크 왕자는 갑자기 말을 더듬거리며 에드워드 7세에게
무엇인가 이야기를 하려 했습니다.
그러자 왕은 버럭 화를 내며 "식사중에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지!" 하며 소
리를 쳤습니다. 요크 왕자는 놀라서 그만 입을 다물고 말았습니다.
식사 후 에드워드 7세는 요크 왕자를 조용히 불러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래, 아까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느냐?"
"이제는 늦어버렸어요."
"늦어? 무슨 일이었는데?"
"그때 할아버지 음식에 벌레가 들어갔었어요



놓쳐버린 중국 대륙 선교의 기회
롬 10:14-18; 고후 6:1,2; 행 16:6-10
마르코 폴로는 1269년에 쿠빌라이 칸이 북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기독교신앙을 가진 100명의 현자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하였는가에 대하여 말해주었다. 황제는 이렇게 제안하였다.
"그러면 나는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 내가 세례를 받게 될 때 나의 모든 신하들과 귀족들도 세례를 받게 될 것이며, 그 다음에는 그들에게 속해 있는 자들이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의 지방에 있는그리스도인들보다도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곳에 있게 될 것이다."그런데 실제로는 어떠한 일이 발생하였는가? 교황 그레고리우스 10세는 두 명의 도미니쿠스회 수도승을 보내는 것으로 응하였다.
그 수도승들은 아르메니아까지 갔다가 더 이상 견뎌내띵 수가 없어서 집에 돌아와버린 자들이었다. 그래서 교회의 역사에서 가장 큰 선교의 기회는 사라져 버렸다.



단 한번의 기회
어떤 노인이 열심히 노력하여 육십 세에 미화 백만 불을 모았습니다. 그가 백만 불을 모으자 친지들과 동료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제는 그만 벌고 남은 인생을 재미 있게 살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적ㅇ도 앞으 로 이십 년은 더 살 것인데 그렇게 하자면 백만불로는 안심이 안돼. 나는 이,삼백 만 불이 더 있어야만 해." 그 노인은 조금도 쉬지 않고 기를 쓰며 일을 계속했습 니다. 그러다 그는 삼년이 지나기도 전에 병들어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무엇이든 긁어 모으고 소유만 하는 것이 참 삶은 아닙니다. 참된 삶은 많든 적든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참으로 잘 누리는 것입니다.

인생은 하나님께서 주신 단 한번의 기회입니다. 이 한번 주어진 삶을 단지 물질 만 많이 끌어 모아 소유하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 발버둥 치다가 뜬 구름같이 사라 져 버린다면 그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현재 가진 재산이 많거나 적거나 간에 가진 것을 누리며 자족하는 삶을 사는 것 이 현명한 삶입니다. 끝없이 소유하려고 할때 불평과 원망과 탄식이 생겨 만족과 행복을 얻지 못하게 되고 맙니다.
그러나 인생을 하나님께로부터 감사함으로 받아서 그 삶의 모든 과정을 진정으로 누리고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은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환경,가정,부부,친구,이웃 등과 깊은 사랑을 나 누고 즐기며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돈에 대한 격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세가지는 번민과 불화와 비어 있는 돈 지갑이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큰 상처를 내는 것은 빈 돈지갑이다.
몸이란 마음에 의존하게 마련이고,마음은 돈지갑에 의존하게 마련이다.
무릇 돈이란 상업에 이용되어야지 술을 마시는 데에 허비되어서는 안된다.
돈은 악도 저주도 아니다. 돈은 인간을 축복해 주는 고마운 것이다.
돈이란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선물을 살 수 있게 기회를 안겨 준다.
돈을 차용해 준 사람에게는 화를 내지 말고 참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유함은 견고한 요새이고 빈곤은 폐허와 같다.
돈과 물건은 거저 주는 것보다는 빌려주는 편이 더 낫다.
돈이나 물건을거저 얻으면 얻은 사람이 준 사람보다 아래의 입장이 되지만, 빌려주면 서로 동등한 입장에 서기 때문이다.


돈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
유태인들은 돈을 좋은 것이라고 주장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나쁜 것으로 비평하지도 않는다.
돈이 있으면 인생살이에 다양한 것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게된다는 것이다.
예를들면,이름을 얻게 된 것이 그것이다. 유태인들이 이름과 성을 갖게 된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이다. 그 이전에는 아무개의 아들 누구라든가 가수, 거울집, 꼬마등으로 사는 곳이나 직업 그리고 외견상 특징을 따서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가 18세기 이후부터 오스트리아의 요셉 2세에 이어 프랑스의 나폴레옹 1세와 프러시아 정부가 잇달아 유태인을 통치하기 위해 유태인 등록장부를 만들면서 이들에게 성을 만들도록 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고 마음대로 이름과 성을 가질 수는 없었다.
이들을 지배한 지배국들은 유태인들을 약탈하기 위해 좋은 이름은 비싼 값에, 나쁜 이름은 싼 값으로 붙여 장미(로젠탈), 철(아이젠버그)와 같은 이름을 붙여 주었다. 반대로 싼값의 이름에는 늑대와 같은 동물 이름을 붙여주었다.

아예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이름이라고도 할 수 없는 지방 궁둥이와 같은 천박한 이름을 붙여 주었는데, 지금은 모두 이름을 고쳐 이런 종류의 이름은 없다.
이 세상 어느 나라이고 이름을 돈으로 사서 붙이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돈이 우리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출처 : 고동엽.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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