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숙인·취약계층 인문학 수업으로 희망 품고, 창업으로 자립까지…첫 매장 결실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들이 운영하는 동행스토어 1호점 ‘정담’이 서울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노숙인과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인문학 수업을 통해 희망과 자존감을 심어주고 있는 ‘희망의 인문학’이 한발 더 나아가서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집밥 음식점 ‘정담(情談)’이 서울역 인근(용산구 후암로57길 37-3)에 문을 열고,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다. ‘정담’은 서울시 취약계층 창업사업단이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동행스토어’ 1호다.
동행스토어 1호 ‘정담(情談)’은 ‘정이 담긴 진심 어린 이야기’라는 의미로, 참여자들이 재기를 위해서 노력하고 진심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의지를 담았다.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 중 조리사 등의 경험이 있는 5명이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실직과 알코올 중독, 사업 실패, 이혼·가족해체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인문학을 통해 희망을 품고 가족과의 재결합이나 자활기업으로의 독립을 꿈꾸고 있다. 메뉴도 ▴힘내라! 보양식 같은 뚝닥뚝닭(뚝배기닭볶음탕) ▴속상한 마음을 위로하는 ‘토닥토닭’(토마토 닭볶음요리) 등 응원과 위로를 담아 구성했다.
창업에 앞서 수료생들은 자활작업장인 '서계동 청파언덕집'에서 전문 셰프의 조리 교육,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아카데미, 현장 멘토링 등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직접 발품을 팔며 시장조사를 하는 등 탄탄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와 관련해 16일 오후 12시에는 동행스토어 1호점 ‘정담’ 개업에 도움을 준 재능기부자와 후원자, ‘희망의 인문학’ 교수와 동기생을 초대해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감사의 식탁’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집밥 음식점 ‘정담(情談)’이 서울역 인근(용산구 후암로57길 37-3)에 문을 열고,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다. ‘정담’은 서울시 취약계층 창업사업단이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동행스토어’ 1호다.
동행스토어 1호 ‘정담(情談)’은 ‘정이 담긴 진심 어린 이야기’라는 의미로, 참여자들이 재기를 위해서 노력하고 진심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의지를 담았다.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 중 조리사 등의 경험이 있는 5명이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실직과 알코올 중독, 사업 실패, 이혼·가족해체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인문학을 통해 희망을 품고 가족과의 재결합이나 자활기업으로의 독립을 꿈꾸고 있다. 메뉴도 ▴힘내라! 보양식 같은 뚝닥뚝닭(뚝배기닭볶음탕) ▴속상한 마음을 위로하는 ‘토닥토닭’(토마토 닭볶음요리) 등 응원과 위로를 담아 구성했다.
창업에 앞서 수료생들은 자활작업장인 '서계동 청파언덕집'에서 전문 셰프의 조리 교육,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아카데미, 현장 멘토링 등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직접 발품을 팔며 시장조사를 하는 등 탄탄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와 관련해 16일 오후 12시에는 동행스토어 1호점 ‘정담’ 개업에 도움을 준 재능기부자와 후원자, ‘희망의 인문학’ 교수와 동기생을 초대해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감사의 식탁’ 행사를 진행했다.
내년 1월까지 동행스토어 2·3호점 개점 예정
서울시는 올해 초 ‘동행스토어’ 사업을 시작했다. ‘희망의 인문학’ 수료자 중 조리사·바리스타 등 유경험자, 자격증 취득자를 중심으로 공동체 형태의 창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회성을 넘어 지속가능한 자립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동행스토어는 일정 기간 참여 후 참여자가 개별 창업으로 독립하면 또 다른 수료자가 그 자리를 새롭게 채워 창업 경험을 익혀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안에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입구 건물에 ▴2호점 ‘내 생애 에스프레소’와 내년 1월 서울역 인근에 ▴3호점 뜨개질 카페 ‘이음’을 개점 예정이다.
한편, 노숙인과 취약계층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인문학’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4,4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후 약 10년간 중단되었다가 2022년 다시 시작돼 올해까지 4년간 2,721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 총 7,206명의 인문학 동문을 만들어냈다.
서울시는 “서울시가 말하는 약자와의 동행은 ‘누군가의 도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서는 것’”이라며, “취약계층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동행스토어는 일정 기간 참여 후 참여자가 개별 창업으로 독립하면 또 다른 수료자가 그 자리를 새롭게 채워 창업 경험을 익혀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안에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입구 건물에 ▴2호점 ‘내 생애 에스프레소’와 내년 1월 서울역 인근에 ▴3호점 뜨개질 카페 ‘이음’을 개점 예정이다.
한편, 노숙인과 취약계층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인문학’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4,4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후 약 10년간 중단되었다가 2022년 다시 시작돼 올해까지 4년간 2,721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 총 7,206명의 인문학 동문을 만들어냈다.
서울시는 “서울시가 말하는 약자와의 동행은 ‘누군가의 도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서는 것’”이라며, “취약계층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출처 : 서울특별시
반응형
'핫한 트렌드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올해도 1,000원…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9일 개장 (0) | 2025.12.17 |
|---|---|
| 최애 영상에 한 표를! 19일까지 시정홍보 숏폼 시민투표 (0) | 2025.12.16 |
| 서울 갈 땐 대중교통, 인천·경기는 차량…수도권 이동패턴 분석 (0) | 2025.12.16 |
| 공연·전시 티켓 20만원 지원…서울청년문화패스 모집 (0) | 2025.12.16 |
| 100세 시대! 뇌 나이를 젊게 유지하는 사람들의 7가지 법칙 (0) | 2025.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