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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보트 타고 입장…센강에서 시작되는 파리올림픽

by 카이로 B.G.PARK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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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프랑스 현지시각으로 26일 오후 7시 30분에(한국시각 27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이 가까워지면서 23일 오후(현지시각) 파리 센강 주변은 개막식 준비로 분주했다. 관계자들은 무대장치를 설치하고 공연이 열릴 무대를 만들었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주 경기장 밖에서 열린다. 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은 파리 중심에 있는 센강에서 펼쳐진다. 각국 선수단은 보트를 타고 입장한다. 전통적인 트랙은 센강으로, 강둑은 관중석으로 바뀐다.

2024파리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2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 인근이 수상 개막식 준비로 분주하다. 개막식 당일날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될 무대가 센강 한가운데 준비되는 동안 관람석을 따라 대형 그림과 조형물들이 설치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선수단 입장은 식물원 옆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시작된다. 코스는 센강을 따라 6km 가까이 된다. 선수단을 태운 보트는 센강의 역사적인 다리와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앵발리드, 그랑 팔레 등 일부 올림픽 경기장을 지나가게 된다.

 

프랑스 연출가이자 배우인 토마 졸리가 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막식 공연 예술감독으로 모든 행사를 총괄한다. 졸리 감독은 지난 1월 언론와의 인터뷰에서 “오페라와 랩 등 프랑스의 대조적인 문화를 선보이며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모든 요소를 한데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단 입장 경로에 있는 모든 다리 위에서는 무용수들이 보트에 탄 선수단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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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센강 개막식장 준비 사진을 모았다.

 

2024파리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23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개막식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23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개막식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23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개막식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출처 : 한겨레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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