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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만나!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서소문고가' 이모저모

by 카이로 B.G.PARK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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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299) 서소문고가차도, 단계별 폐쇄 후 재시공
서소문고가차도. 철거하고 다시 지을 계획이다. ©서울시
 
8월 17일부터 서소문고가차도가 부분 통제되기 시작했다. 1966년 지어져 올해로 59년이 된 서소문고가차도는 그동안 보수작업을 계속 해왔다. 그러나 근본적인 노후를 막을 수는 없었기에 드디어 철거를 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서울의 다른 고가차도처럼 철거를 하고 끝내는 건 아니고, 같은 위치에 새 고가차도를 다시 지을 예정이다. 고가차도가 병목 현상 등으로 교통 흐름을 왜곡시키고 하부에 그늘을 만드는 등 도시 경관을 해치는 경우가 많아 21세기 들어 철거되는 추세임을 고려하면, 다시 새것으로 지을 예정인 서소문고가차도는 드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서소문고가차도 차로 축소 개념도 ©서울시

서소문고가차도 폐쇄 순서는?

서소문고가차도는 운전자들의 적응시간 확보를 위해 단계적으로 폐쇄된다. 현재 왕복 4차로 중 우선 외곽 방향(시청→충정로) 가장자리 1개 차선을 폐쇄했고, 난간과 배수시설 등을 철거한다. 난간이 없어지는 대신 운행 중인 안쪽 차선과 폐쇄된 바깥쪽 차선 사이에 방호벽을 설치하여, 차량이 가장자리로 오지 못하게 막는다.

그리고 이번 주 일요일인 24일부터는 도심 방향(충정로→시청)도 가장자리 차선을 폐쇄한다. 그래서 왕복 4차선 고가도로는 왕복 2차선으로 바뀐다. 이렇게 한 달간 운영하다가, 추석 연휴 2주 전인 9월 21일부터는 서소문고가차도 전체를 막는다.

폐쇄 시각은 매번 일요일 0시인데, 이때가 주말 밤 시간으로 교통량이 가장 적어서 도로교통에 주는 충격이 덜하기 때문이다.
서소문고가차도 공사 중 하부 차로 ©서울시

서소문고가차도 폐쇄후 남는 차선은?

다만 고가차도가 없다고 이쪽으로 아주 못 가는 것은 아니다. 서소문고가차도 아래에도 도로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청과 충정로를 연결하는 서소문로는 고가차도가 왕복 4차선(양방향 2개씩), 고가차도 하부 도로가 왕복 5차선(도심 방향 3차선, 외곽 방향 2차선)으로 총 9개 차선이다. 하지만 서소문고가차도가 없어지면 하부에 도심 방향 2차선, 외곽 방향 1차선으로 3개 차선만 남는다. 공사 전에 비해서 하부 차선이 하나씩 줄어드는 이유는 공사 공간 확보를 위해 안쪽 차선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한양도성과 문의 위치 ©서울시

서소문은 어디인가?

그럼 다시 근본으로 돌아가 보자. 서소문고가차도의 이름은 서소문에서 왔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서소문은 어디에 있는가?

과거 한양은 도성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한양의 경계를 표시하고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운 성이다. 평균 높이가 5~8m, 전체 길이는 18.6km였다고 한다. 한양 도성에는 동서남북 방향에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이 있었는데, 서소문이란 서쪽에 있는 작은 문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4대문과 4소문에는 각자 이름이 붙어 있다.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4대문과 4소문
대문 (다른 이름)시계바늘 방향소문 (다른 이름)시계바늘 방향
숙정문 (북대문) 12시 혜화문 (동소문) 2시
흥인지문 (동대문) 3시 광희문 (남소문 아님) 4시
숭례문 (남대문) 7시 소의문 (서소문) 8시
돈의문 (서대문) 9시 창의문 (자하문) 11시
여기서 '소의문'이 바로 서소문이다. 이름과는 달리 정확히는 한양도성의 서남서 방향에 있었다. 아울러 8개의 문 중에서 소의문은 돈의문과 함께 현재 완전히 없어진 상태다. 유독 서쪽 문들만 없어졌다. 현재 서소문은 서소문로와 세종대로7길이 만나는 교차로 남동쪽에 작은 비석으로만 남아 있다.
서소문고가차도 개통 당시 모습 ©서울기록원

서소문고가차도는 무엇인가?

서소문고가차도는 1966년 6월 25일 개통됐다. 대체로 서울의 고가차도들은 70년대 이후에 개통된 경우가 많은데, 서소문 고가차도는 상당히 이른 시기에 개통됐다고 할 수 있다.

서소문고가차도가 지어진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서울의 발전상을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나라에 근대화가 시작되자 서울에 철도가 연결되기 시작했다.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에는 북서, 북동, 남서, 남동의 네 방향으로 철도가 연결되었는데 이것이 각각 경의선, 경원선, 경부선(경인선), 중앙선이다.

그런데 북서 방향 경의선은 지금은 서울역 북쪽으로 바로 뻗어나가지만, 개통 초기에는 그렇지 않았다. 첫 개통 당시 경의선은 용산까지 왔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형태였으며, 지금처럼 서울역 북쪽으로 선로가 뻗어나간 것은 1920년대가 되어서였다. 이 시기에 서울역 북서쪽에 아현터널과 의영터널이 지어지면서 노선이 바뀐 것이다.
제2한강교(양화대교) 개통 당시 모습 ©서울기록원
 
그런데 이렇게 경의선이 서울역 북쪽으로 뻗어나가자 동서로 지나는 서소문로에 남북으로 지나는 경의선이 교차하면서 철길 건널목이 생기게 되었다. 교통량이 적던 과거에는 큰 문제는 아니었다.

하지만 60년대 들어 서울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점차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우선 1958년 김포공항이 여의도공항의 기능을 이어받아 국제공항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63년에는 김포공항에서 영등포까지 이어지는 공항대로(개통 당시 명칭 김포가도, 현 노들로 포함)가 개통되었다. 이 시기에 서울 도심에서 김포공항을 가려면 우선 한강대교를 이용해 한강을 건넌 뒤, 노량진로-영등포로-공항대로를 따라가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1965년에 양화대교가 개통되었다. 이 다리는 제2한강교라고 불렸다. 즉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대교(1917년)에 이은 두 번째 한강다리라는 뜻이다. (실제로는 한강대교와 양화대교 사이에 광진교(1936년)가 먼저 개통되었다.)

양화대교를 통하면 노량진으로 돌아가지 않고 양화로와 신촌로를 거쳐 김포공항에서 서울시청이 바로 이어지는데, 이 길목을 막고 있는 것이 바로 서소문 건널목이었다. 결국 교통의 효율성을 위해 철길을 건너는 고가차도 건설이 꼭 필요하였다. 이것이 바로 서소문고가차도가 양화대교 개통 1년 후에 그렇게 빠르게 개통된 이유다.
서소문고가차도 공사 구간 ©서울시

서소문고가차도의 중요성

서울시내 도로망이 복잡해진 지금도 서소문고가차도는 여전히 중요한 도로다. 서울 행정의 중심인 시청에서 서쪽으로 갈 때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경로다. 시청을 중심으로 서소문고가차도가 지나는 서소문로와 을지로가 동서로 이어지는데 이는 서울 도심의 주요 동서축이다. 그래서 바로 이곳에 지하철 2호선이 지어진 것이다.

아울러 서울역 북쪽 경의선 철도를 동서로 관통하는 다리는 충정2교(충정로), 서소문 고가차도(서소문로), 염천교(칠패로), 서울역 고가차도까지 총 4개가 있었다. 하지만 서울역 고가차도는 서울로 7017이라는 보행교 및 공원으로 바뀌었고, 염천교는 서쪽이 삼거리로 막혀있는 구조라 소통에 한계가 있다. 그러다 보니, 경의선 철도를 건너는 많은 교통량이 서소문고가차도로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 교통 행정을 책임지는 교통실은 서울시청 본청이 아닌 서소문고가차도에 가까운 서소문청사 1동에 있다. 우리나라 교통경찰 최상위 조직인 경찰청도 서소문 고가차도 바로 북쪽에 있다. 유독 교통과 인연이 많은 고가차도인 셈이다.
서소문고가차도와 서소문 건널목 ©서울시

서소문 철길 건널목은 무엇인가?

철도가 현대화되면서 서울시내의 철길 건널목은 거의 다 없어졌다. 그래도 약간은 남아 있는데, 서쪽에서 동쪽 순서로 남가좌리, 서소문, 백빈, 삼각백빈, 돈지방, 서빙고남부, 서빙고북부, 휘경2 건널목이 있다. 이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큰 건널목이 바로 서소문 건널목이다.

보통 철길 위를 지나는 고가차도가 지어지면 그 아래 철길 건널목은 없어진다. 그런데 이곳은 철길 건널목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 이유는 철길 양쪽으로 청파로와 통일로 등 범상치 않은 도로들이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서소문고가차도는 철길만 짧게 건너는 고가도로가 아니고, 충정로와 시청 양쪽을 길게 이어주는 꽤 긴(335m) 고가차도다. 특히 충정로 쪽은 언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고가도로 서쪽에서 출발하는 차는 고가도로를 타고 오르는 게 아니라 그냥 평지로 가다가 시청 쪽으로 내려가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통일로는 경의선 바로 옆에 딱 붙어 있어서, 고가차도의 경사를 고려하면 통일로로 바로 내려올 수가 없었다. 결국 불가피하게 서소문고가차도는 통일로도 함께 건널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통일로에서 경의선 철도 서쪽으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서소문 건널목을 남겨둘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서소문 철길 건널목 모습 ©서울시(서울사랑)
 
그런데 이 서소문 건널목이야말로 평범한 건널목이 아니다. 모든 철도차량은 선로에서 그냥 운행되는 것이 아니라 매번 차량기지로 돌아가서 보급 및 정비를 받아야 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KTX)나 일반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도 마찬가지인데, 이들 열차의 차량기지는 각각 수색(일반열차)과 고양시(행신역 앞)에 있다. 그리고 서울역에서 기지에 다녀오는 열차들이 이용하는 선로가 경의선이고, 이들 열차가 지나가는 건널목이 서소문 건널목인 것이다.

결국 서소문 건널목이 막히면, 서울역과 철도차량기지 사이가 끊어지면서 우리나라 철도 운행이 마비되는 것이다. 특히 바닥에 있는 단단한 철로뿐만 아니라, 하늘에 매달려 있는 가느다란 전차선(전기공급선)도 중요하다. 공사 중 잘못 건드려 전차선이 끊어지기라도 하면 KTX를 비롯한 전기차량은 통과를 못하게 된다. 실제로 지난 6월 13일 연희동 경의선 철길 옆 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을 나르던 크레인 차량이 선로 쪽으로 넘어지면서 전차선을 건드려 서울역 모든 열차의 운행이 마비된 적이 있다.

즉 겉보기에는 그냥 고가차도 아래에 있는 운치 있는 철길 건널목으로 보였던 서소문 건널목이 사실은 우리나라 철도의 핵심 관문이었던 것이다.
서소문 고가차도를 N자로 피해가는 버스노선 변경(172, 472, N62, N73, N51번) ©서울시

서소문고가차도 폐쇄로 인한 버스 노선 변경

서소문고가차도의 공사로 인한 폐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사실 서소문고가차도보다 더 늦게 개통된 많은 다리들이 이미 없어진 상태에서, 서소문고가차도가 지금까지 버틴 것이 용하다고 할 정도다. 다만 이렇게 중요한 서소문고가차도를 한동안이지만 쓰지 못한다니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서소문고가차도의 위치상 서울 서쪽에서 도심으로 들어오는 차량들과, 서울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차량들이 많이 이용한다. 버스의 경우엔 주로 김포시나 인천시 등 서울시 서쪽 도시에서 서울 도심으로 들어오는 광역버스들과 서울 도심을 동서로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들이 많다.

특히 우측 통행을 하는 우리나라 교통 특성상 좌회전보다는 우회전이 쉽기 때문에, 서쪽에서 충정로-새문안로를 통해 도심으로 들어온 후, 세종대로 사거리와 시청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2회 하여 서소문고가차도를 통해 돌아나가는 노선들이 많았다.
서소문고가차도 공사로 인한 버스 노선 변경(1002, 1004, 8600, 8601, G6005번) ©서울시
 
그래서 이들 노선은 새문안로 남쪽의 서소문로 대신 북쪽의 사직로로 도심에 진입하도록 노선을 바꿀 예정이다. 종전에 우회전 2회(90도×2=180도) 대신 좌회전 1회와 우회전 3회를 하는 것(-90도+90도×3=180도)으로 바꾸는 것이다. 아울러 과거에는 충정로→새문안로를 통해 서울로 들어갔지만, 지금은 새문안로→충정로를 통해 서울을 빠져나가게 된다. 따라서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은 이제 건너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

이밖에 서울 바깥에서 오는 버스의 경우, 서소문고가차도를 아예 지나가지 않도록 홍대입구역, 신촌역, 당산역까지만 오도록 노선을 단축시키기도 한다. 이러면 서울역까지 올 수 없어 불편할 수는 있지만, 운행거리가 단축되면서 회전율이 높아져, 배차시간이 줄어들고 차내 혼잡이 감소하며 버스 운행간격도 일정해지는 장점이 있다. ☞ [관련 기사] 20년만에 준공영제 대개편, 달라지는 서울시내버스에 바란다! (버스 노선단거리화의 효과)

한편 서소문고가차도를 통해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서울시 소속 시내버스 노선의 경우에는, 충정로-통일로-세종대로를 통해 N자로 꺾어 우회하도록 한다. 서소문고가차도 남북에 큰 도로가 있고, 통일로를 통해 이들이 세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노선변경 상세정보 (8/17부터 경기, 인천 광역버스, 9/21부터 서울 버스)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 단속카메라 위치 ©서울시

서소문고가차도 폐쇄로 인한 우회도로

그럼 자동차의 경우엔 어떨까? 사실 서울시 입장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이번 서소문고가차도 폐쇄를 계기로 시민들이 서울 도심에 아예 자가용을 가지고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서소문은 서울시가 시행 중인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특별대책지역(녹색교통지역)의 경계선이기도 하다. 도심 방향으로 서소문고가차도를 내려와서 지금은 철거된 동화빌딩 앞에 단속카메라도 설치되어 있다. 이곳을 배출가스 등급 5등급 차량(1987년 이전 휘발유차, 2002년 이전 경유차)으로 통과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 [관련 기사] Q&A로 알아보는 녹색교통지역 차량 운행제한

즉 과거 한양도성에 서소문이 설치되었던 것처럼 서소문고가차도 안쪽은 확실한 서울 도심이라는 것이다. 서울 도심은 길도 좁고 차는 많은데 관광객 등 유동인구도 많은 곳이다. 이런 곳은 자신과 남을 위해 가급적 차를 갖고 들어오지 않는 게 좋다. 마침 서소문고가차도 지하에 2호선도 있으니 지하철을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꼭 차를 가져와야겠다면 충정로4거리에서 2시 방향의 서소문로가 아닌 1시 방향으로 충정로-새문안로로 진입하여 종로 쪽으로 진입하는 게 현실적이다. 물론 을지로로 가려면 종로에서 남쪽으로 우회전해야 한다.

충정로4거리에서 3시 방향으로 중림로-염천교로 가는 방법도 있긴 하나, 염천교 동쪽에서 칠패로로 직진이 안 되기 때문에 남쪽의 서울역 교차로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다. 게다가 중림로는 왕복 2차선에 불과하며 전구간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제한속도가 30km/h라 빠르게 통과하기는 쉽지 않다.
서소문고가차도 공사로 인한 우회 경로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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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소문고가차도를 기다리며

서소문고가차도는 다른 고가차도와 달리 철길을 건넌다는 점에서 없애기 어렵다. 그렇다고 지하차도로 바꾸자니 땅 속에 지하철 2호선이 달리고 있어서 그것도 쉽지는 않다. 물론 땅 위의 철길이 지하화되면 고가차도를 없애도 되겠지만, 철도지하화는 워낙 규모가 큰 사업이라 언제 땅속으로 들어갈 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따라서 지금 가장 현실적인 것은 고가차도를 빠르고 안전하게 다시 짓는 것이다.

마침 서울시가 결단을 내려 다시 짓기로 하였으니, 안전과 효율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교통 혼잡이 우려될 수 있긴 한데, 승객은 지하철을 이용하고, 자동차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고가도로가 없으면 건널목으로 지나가면 되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이쪽으로 오지 않기를 권장한다. 서소문 건널목은 생각보다 열차가 많이 지나가는 곳이라 건널목 통과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

교통시설을 건설할 때 당시는 불편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언제나 편리와 안전으로 보답이 돌아왔다. 이번 서소문고가차도도 그러하길 바란다. 서소문고가차도의 재개통 예정시기는 2028년 2월이다.

 

출처 : 서울특별시  시민기자 한우진

기사 작성자 프로필

시민기자 한우진

시민 입장에서 알기 쉽게 교통정보를 제공합니다. 수년간 교통 전문칼럼을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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