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한 트렌드 스토리

사랑니 발치 후 관리(양치하는) 방법

by 카이로 B.G.PARK 2024. 6. 29.
반응형

사랑니를 뽑은 후에 관리를 잘 해줘야 사랑니를 뺀 자리가 깨끗하고 신속하게 회복된다. 이를 제대로 닦지 않고 구강 관리를 대충 한다면 균에 감염되거나 건성치조라고도 알려진 치조골염과 같이 통증이 심한 염증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치조골염 중 20%가 아랫쪽 사랑니를 뽑은 자리에 생기므로 발치 후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랑니 발치 후 일주일 이상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 않는 간단한 방법으로 구강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1. 치아 위생

사랑니 발치 후, 의사가 사랑니를 뺀 자리에 거즈를 끼워준다. 필요한 경우 한 시간 이상이 지난 후에 새것으로 갈아준다. 계속 피가 나면 30-45분 간격으로 거즈를 갈고 살짝 물고 있는다. 사랑니 발치 후 몇 시간 후에 피가 멎어야 한다. 이보다 더 오랜 시간 피가 계속 나면 병원이나 치과에 가야 한다.

  • 사랑니 발치 후 24-48시간 동안 피가 조금씩 스며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침이 대부분이고 피는 조금 섞여 있다. 이보다 피가 더 많이 난다면 과다출혈이므로 병원에 가야 한다.

사랑니 발치 후 첫 날은 이를 닦거나 구강 세척제를 뱉거나 입안을 헹구지 않는다. 이런 행위는 상처가 아무는 것을 방해하고 치조골염, 감염 등을 야기한다.

  • 사랑니 발치 후 첫 24시간이 상처를 아물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를 닦거나 기타 방법으로 양치를 하면 꿰멘 자리가 벌어지거나 혈병이 떨어져 나갈 수 있다. 그러면 상처가 아무는 데 오래 걸리고 균에 감염될 수 있다.

사랑니 발치 후 3일 동안, 사랑니가 빠진 자리를 닦지 않는다. 대신, 사랑니 발치 다음 날부터 따뜻한 물 1/2컵에 소금을 조금 타서 입안을 헹군다. 

  • 소금물을 뱉어내지 않는다. 머리를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기울여 가며 사랑니가 빠진 자리를 소금물로 헹군다. 그 다음에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여 소금물이 입밖으로 흘러나오게 한다.

사랑니 발치 당일에 아주 조심스럽게 사랑니 외 다른 이를 닦기 시작한다. 사랑니 빠진 자리를 자극하지 않도록 하고 그 자리를 보호하고 있는 혈병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 부드러운 칫솔로 천천히, 살살 작게 원을 그리며 이를 닦는다.
  • 사랑니를 발치한 후 처음 며칠 동안은 치약을 뱉지 않도록 한다. 뱉어내는 행위 때문에 잇몸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데 필요한 혈병이 떨어져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약을 뱉어내지 말고 소금물이나 소독용 구강 세척제로 조심스럽게 입안을 헹군 후,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여 흘러나오게 한다.

일단 사랑니를 발치한지 3일째가 되면 평소처럼 양치를 하고 치실을 사용할 수 있다. 사랑니 뺀 자리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계속 조심한다.

이를 닦을 때 혀도 잊지 말고 닦아서 음식물 찌꺼기와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음식물 찌꺼기와 박테리아가 잇몸의 상처에 들어가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의사의 지시에 따르고 입안과 이를 청결히 하면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감염의 조짐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고 감염의 조짐이 보이면 사랑니 발치 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 부종, 출혈, 열이 있거나 사랑니를 뺀 자리나 코에서 고름이 흐르거나 심하게 붓는 등 문제가 생기면 당장 병원에 간다.

2. 구강 위생

사랑니 발치 다음날, 양치질을 하는 사이사이에 소금물로 이와 입안을 헹군다. 이렇게 하면 입안이 청결해질 뿐만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 소금 1/2티스푼과 따뜻한 물 230ml를 섞어 소금물을 만든다.
  • 소금물을 입에 가득 머금고 30초 동안 입안을 헹군다. 소금물을 뱉어내지 말고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여 흘러나오게 한다. 이렇게 하면 사랑니가 빠진 자리를 자극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 식후에 소금물로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를 헹궈낸다.
  • 사랑니 뺀 자리를 자극하지 않는 무알코올 구강 세척제로 입안을 헹궈도 된다.

의사가 구강 세척기 혹은 조그만 플라스틱 실린더를 주기도 한다. 의사가 이런 구강 세척기를 주면 식후와 취침 전에 사용하면 된다.

  • 의사가 아랫쪽 사랑니를 뺀 자리에만 구강 세척기를 사용하라고 할 수도 있다. 의사의 지시에 따른다.
  • 세척기에 그냥 식염수를 채우면 된다.
  • 구강 세척기 끝을 사랑니를 뺀 자리에 가까이 가져다 대고 그 자리를 헹군다. 구강 세척기로 이도 헹궈낸다. 약간 아플 수도 있지만 입안과 사랑니 뺀 자리를 청결히 해야 감염이나 치조골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런 구강 세척기는 사랑니를 발치한 직후에 사용하기에는 수압이 너무 세고 사랑니가 빠진 자리를 자극하여 상처가 아무는 것이 늦어질 수 있다. 치과에서 특별히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이상, 사랑니 발치 후 일주일 동안은 워터 픽 같은 물 분사식 구강 세척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반응형

3. 사랑니 발치 후 구강관리

사랑니 발치 후 첫 며칠 동안은 빨대로 음료나 스무디 같은 음식을 먹지 않는다. 빨아들이는 행위가 상처가 아무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사랑니 발치 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입 안을 마르지 않게 하여 치조골염과 감염을 예방한다.

  • 사랑니 발치 첫 날은 카페인 음료와 탄산 음료를 피한다.
  • 발치 후 최소 일주일 동안 술을 마시지 않는다.

차, 커피, 코코아 등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사랑니가 빠진 자리를 막고 있는 혈병이 떨어질 수 있다. 상처가 아물려면 혈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사랑니가 빠진 자리에 끼거나 혈병을 떨어지게 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한다. 음식을 씹어야할 때는 다른 쪽 치아로 음식을 씹는다. 이렇게 하면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적게 끼고 감염이 생길 위험이 낮아진다.

  • 사랑니를 발치한 당일에는 요거트, 애플소스 등 입안을 자극하지 않고 이 사이에 끼지 않아 감염이 생길 염려가 없는 음식을 먹는다. 부드러운 오트밀이나 죽을 먹는 것도 괜찮다.
  • 딱딱하거나 쫄깃한 음식, 바삭한 음식, 너무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은 사랑니가 빠진 자리를 덧나게 하거나 이 사이에 끼어서 감염이 생길 수 있다.
  • 사랑니 발치 후 첫 일주일 동안 식후에 따뜻한 소금물로 입안을 헹군다.

담배를 피우거나 씹는 담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최대한 담배를 자제해야 한다. 그래야 깨끗이, 제때에 상처가 낫고 감염과 염증을 피할 수 있다.

  • 사랑니 발치 후 담배를 피우면 상처가 아무는 속도가 느려지고 감염 등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 흡연은 사랑니 발치 후 최소 72시간이 지난 후에 한다.
  • 씹는 담배는 최소 일주일 동안 자제한다.

사랑니 발치 후 며칠 동안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보통이다. 일반 진통제나 처방 진통제를 복용하면 통증과 붓기를 가라앉힐 수 있다.

  •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를 복용한다. 사랑니 발치 후 부어오르는 증상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해도 되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은 염증을 가라앉혀주지는 못 한다.
  •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 진통제가 잘 듣지 않으면 의사가 진통제를 처방해줄 것이다.

사랑니 발치 후 며칠 동안은 이를 뺀 자리가 부어오른다. 이는 지극히 정상이다. 아이스팩을 볼에 대고 있으면 이 주변의 부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부기는 보통 2-3일이면 가라앉는다.
  • 부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휴식을 취하고 격렬한 활동이나 운동을 피한다.

출처 : 위키하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