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못살게 하는 사람들 대처법!!

하나님의 짜릿한 반전 드라마

 

페르시아 제국의 악한 총리대신 하만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한순간에 처형당했다.
이스라엘의 원수 아말렉의 후예인 하만.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안 가리던 그는, 한날한시에 페르시아 제국 내에 있는 유다인 전부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왕의 재가까지 받아서 법으로 반포하여 거의 실현 단계까지 이르게 했던 악하고 교활한 인물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이다”의 각오로 기도하며 나아감으로 단 3일 만에 하만을 무너뜨리는 기적 같은 반전 드라마를 만들어 냈다.

 

악한 하만의 재산과 지위는 모두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것이 되었다. 불의한 자들이 가졌던 것은 결국 하나님의 사람의 차지가 되고 만다. 하만이 수십 년 동안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노력해서 쌓아 올린 모든 것이 순식간에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것이 되었다.

 

그가 비록 은을 티끌 같이 쌓고 의복을 진흙같이 준비할지라도 그가 준비한 것을 의인이 입을 것이요 그의 은은 죄 없는 자가 차지할 것이며 그가 지은 집은 좀의 집 같고 파수꾼의 초막 같을 것이며 - 욥 27:16-18

 

그렇다. 악인들이 아무리 눈에 불을 켜고 남을 해코지하여 재산을 모은다 한들, 다 헛될 것이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악인들의 돈과 권력을 의인들의 창고로 옮기시는 분이다.

 

그러니 우리는 악한 사람들의 권세나 부를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를 잠시 핍박하는 하만 같은 인간들 때문에 속상해할 것도 없다. 이 세상의 돈과 권력, 명예와 인기는 영원하지 않고 항상 다른 곳으로 옮겨간다. 그리고 그 흐름을 주관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선한 능력으로 승리하고자 한다면, 믿음으로 끝까지 기도하며 견뎌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에게 반전의 축복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도저히 뒤집을 수 없을 것 같은 게임을 순식간에 뒤집으시는 분이다. 에스더서는 그런 기적 같은 반전을 보여준다. 반전은 잃어버렸던 모든 것의 회복을 가져온다.

 

첫 번째 반전은 경제적 회복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만이 악한 방법으로 축적해놓았던 전 재산을 하나님의 사람 에스더에게 주셨다.

 

두 번째 반전은 권력의 회복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만 대신 모르드개를 새 총리대신의 자리에 올리심으로써 하만의 권력을 하나님의 사람인 모르드개에게 주셨다.

 

세 번째 반전은 법적 회복이다.
한 날 한 시에 유다인을 다 죽이라는 하만의 교서는 취소될 수 없었지만, 그 조서의 내용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새 교서가 다시 반포 되었다. 모든 법적 권리를 박탈 당한 채 무기력하게 죽을 날만 기다릴 수밖에 없던 유다인들은, 이제 자신들을 방어하고 대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 엄청난 법적 지위를 갖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마귀가 우리를 죽이려고 놓은 덫을, 거꾸로 마귀를 잡는 덫으로 바꾸시는 분이다. 약한 나를 강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다.

 

지금 우리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이 절대 갑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한순간에 입장을 바꿔 놓으실 수 있는 분이다. 그 어떤 세상의 힘을 가진 사람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의 인생을 함부로 망가뜨릴 수는 없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운명의 최종 결정권자는 눈에 보이는 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연약했지만, 뒤로 물러나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담대히 거대한 악과 맞섰다. 오직 기도로 그 무서운 장벽을 정면 돌파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시고, 승리를 주신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

 

-거룩한 돌파구, 한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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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 시편 31:19

 

† 기도

하나님,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고 주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한순간에 모든 상황을 역전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 적용과 결단

세상의 환경과 형편에 의기소침하거나 주눅 들지 말고 오직 모든 상황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출처 : 갓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