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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 원보다 못한 새벽 기도… 부지런한 소명자는 전날 저녁부터 새벽 순종을 준비한다  대학교 3학년 때, 나는 1년쯤 우유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 새벽 4시에 출근해 우유 250개를 3시간 동안 배달해야 했다. 알람을 3시 40분에 맞추고 잠들었다. 잠은 달았고, 새벽 기상은 어려웠다. 그러나 꼭 일어났다. 돈이 필요했으니까. 새벽이면 골목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었다. 배달하는 사람과 새벽기도자. 내가 다니던 배달 코스에는 교회가 20개 정도 있었다. 그 앞을 지날 때면 한숨이 나왔다.“생활비만 해결되면, 나도 새벽기도를 할 텐데….”혼잣말이 끝나기 무섭게 내 양심이 이렇게 외쳤다.‘거짓말! 배달하기 전에도 새벽기도 안 했으면서!’ 배달 오토바이를 몰며 문득 새벽기도가 그리웠던 건 진심이었다. 그러나 새벽일을 다니기 전에도 새벽기도를.. 2024. 9. 18.
용서보다는 복수하고 싶다!! 창을 던지는 자가 될 것인가, 창을 피하는 자가 될 것인가?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사무엘상 18장 10,11절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킨다.음악을 통한 심리 치료법은 예전부터 있었다.그날도 다윗이 사울을 위해 수금을 타고 있었다. 그런데 사울이 곁에 놓인 창을 다윗에게 던졌다. 창은 공격 무기다.인간관계에는 창 던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심지어 죽이려 하는 게 창 던지는 행동이다. 대.. 2024. 9. 18.
연휴가 지나도 축제는 계속된다! '아트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아트페스티벌_서울’ 가을-겨울 축제가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한강노들섬클래식-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 모습. 올 가을 서울 곳곳의 랜드마크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집니다. ‘아트페스티벌_서울’은 서울의 대표 예술축제를 계절마다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과 ‘한강노들섬클래식’이, 겨울에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Unfold X)’가 준비돼 있습니다. 집에만 있기 아까운 계절인 만큼, 가족·친구·연인과 잊지 못할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문화재단이 가을에서 겨울까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질 ‘아트페스티벌_서울’ 축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트페스티벌_서울’은 서울의 대표 예술축제를 계절별로 선보이는 서울문화재단의 통합 예술축제 브랜드다.‘아.. 2024. 9. 18.
조건 없는 압도적인 사랑 자격 없는 나를 압도하시는 놀라운 사랑을 만나라. 그 사랑으로 사랑하기 시작하라!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한다. 그러나 우리는 공평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우리가 사람을 볼 때는 인종이나 성(性) 같은 것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그러나 사람들을 보시는 하나님의 눈에는 그분의 형상이 보인다.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면 그 형상은 손상되고 파괴되어 있을 것이다. 그분이 간절히 원하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그 형상을 회복하시는 것이다.내가 볼 때, 오늘날의 모든 차별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원수가 만들어놓은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것이지만, 우리는 그분이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인간에게 선택의 능력을 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한.. 202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