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트렌드 스토리632 "신기한 비밀 상점 같아요" 다시 만난 세운상가의 세계 세운전자박물관서울이란 도시가 지닌 매력 중 하나가 공간을 이루는 다양한 시간의 층위 아닐까 싶다. 조선시대 집터에 근현대 건축물이 들어서고, 그 골조를 활용해 감각적인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한다. 그렇게 한 공간에 쌓인 수많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마치 시간의 틈을 탐험하는 기분마저 든다. 아이와도 그런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로 세운상가를 선택한 이유다.세운상가땅이 기억하는 시간의 축적세운상가 앞으로는 조선왕조의 사당인 종묘가 자리하고 그 뒤편으로는 한양도성을 관통하는 청계천이 흐른다. 조선시대 이 일대에 사람이 모여들고 상업이 번성했음은 쉬이 짐작할 수 있겠다. 한양을 그린 고지도에 따르면 이곳에는 당시 중부 관아가 자리했다.실제 발굴조사에서도 청동거울이나 청동화로 등 .. 2024. 8. 13. 1인점포 안심경광등, 나홀로 사장님 안전 지킨다! 서울시는 지난 7월 1인점포를 위한 안심경광등 총 5,000세트를 배포했다 최근 큰 관심을 모은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와 함께 대표적인 일상안심 정책으로 꼽히는 ‘1인점포 안심경광등’도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이른바 ‘나홀로 사장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서울시는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 혼자 일하는 1인점포의 안전을 위해 지난 7월 ‘1인점포 안심경광등’ 총 5,000세트를 배부했다. 신청 당시 이틀도 채 되지 않아 준비된 물량이 모두 조기 마감된 데 이어, 추가 지원 요청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안전 이슈에 더 민감한 1인점포에 꼭 필요했던 정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1인점포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 안심경광등이 점멸하며 사이렌 소리가 난다.‘1인점포 안심경광등’은 긴.. 2024. 8. 13. "내 소원은 대한독립" 광복 79주년, 백범 김구의 발자취를 따라서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는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았고,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광복절은 '빛을 되찾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복절에 대해 과연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올해로 79주년을 맞이한 광복절을 기념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백범 김구 선생의 넋을 기리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백범김구기념관을 찾았다.'"내 소원이 무엇이냐?"하고 하나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다음 소원은 무엇이냐?"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 2024. 8. 13. 서울 한복판에 새겨진 '광복의 빛'…광복절 기념 문화행사도 개최 서울시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꿈새김판 문구를 새 단장하고 대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꿈새김판 문구가 새 단장을 했습니다. 일제강점기의 어둠을 이겨내고 빛과 영예를 회복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가 담겨 있는데요, 밤하늘에 크고 밝은 빛으로 그린 8.15를 통해 숭고한 희생과 광복의 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광복절을 맞아 대규모 문화행사가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최합니다. 서울시와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느껴보세요 서울시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 단장 후 공개했다. 이번 광복절 기념 꿈새김판의 문구는 광복의 의미를 강조한 ‘희생 끝에 되찾은 빛, 끝까지 이어갑니다’이.. 2024. 8. 13.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