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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사진=AP연합뉴스
‘주장’ 손흥민(32)이 부상으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완파했다.
30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퇴장으로 10명이 뛴 맨유를 3-0으로 대파했다.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거머쥔 토트넘은 리그 8위(승점 10)로 올라섰다. 반면 맨유는 2승 1무 3패 승점 6점으로 12위로 내려갔다.
이날 토트넘은 햄스트링 부상을 이유로 손흥민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고 티모 베르너를 선발로 내보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몸에 불편함을 호소해 71분 만에 교체됐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토트넘 공식 경기에서 결장한 건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던 2022년 11월 이후 1년 10개월만이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맨유를 강하게 압박해 전반 3분 만에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에는 맨유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제임스 매디슨에게 태클하는 과정에서 발을 높게 들었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하면서 토트넘은 수적 우세까지 얻었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후반 2분 존슨의 크로스를 받은 클루셉스키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맨유의 역습을 막아낸 토트넘은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페 사르의 헤더를 솔란케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3골 차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토트넘 공식 경기에서 결장한 건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던 2022년 11월 이후 1년 10개월만이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맨유를 강하게 압박해 전반 3분 만에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에는 맨유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제임스 매디슨에게 태클하는 과정에서 발을 높게 들었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하면서 토트넘은 수적 우세까지 얻었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후반 2분 존슨의 크로스를 받은 클루셉스키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맨유의 역습을 막아낸 토트넘은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페 사르의 헤더를 솔란케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3골 차 승리를 거뒀다.
출처 : 쿠키뉴스 정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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