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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신앙

세상 제일 편하고 완벽하게 사는 법!!

by 카이로 B.G.PARK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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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미래를 계획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소명을 주시고 그분이 계획하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십니다. 따라서 의존자의 삶을 통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다면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 열심히 머리를 굴릴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혼이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그분의 일을 이루신다는 것을 믿고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생명적 관계를 누리고 있다면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필요한 때가 되면 실시간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성령님에 의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거기에 순종할 것인가’, ‘판단함으로 불순종할 것인가’입니다.

 

 

자존자로서 자신의 존재를 미래에 두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최고의 능력을 나타내는 삶이 아니라, 의존자로서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지금의 삶이 자신의 능력 이상의 삶을 사는 비결입니다. 이것을 경험할 때 소위 우리가 말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삶에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내가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지 마십시오. GPS-내비게이션을 보며 운전할 때 ‘어떻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하나님께서 계시고, 그분께서 내 삶을 인도하시고, 늘 나에게 말씀하십니다.

 

 

내 경험에 기초하여 내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가르쳐주시는 대로, 이끄시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해보십시오. 그때 당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실시간으로 알게 됩니다. 순간순간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내가 말씀을 이해하고 판단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 안에서 말씀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이루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타락 전 인간은 하나님을 나타내는 의존자적 삶을 살았지만, 타락 후 인간은 마귀의 통치 안에서 자존자의 삶을 사는 존재로 전락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인간은 진리에 순종하는 것(의존자의 삶)을 마치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느낍니다.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분께 순종하는 삶을 살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의존하는 것은 어떤 위대한 사람이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시고 나를 창조하신, 그리고 나를 사랑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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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지만,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감동을 주시고, 새 길을 열어주시는 것을 알아야 하고 경험해야 합니다. 내 방식이 아니라 피조세계 전부를 섭리하시는 그분의 경륜에 따라 그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사고방식(자존자적 사고방식)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삶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지 과정과 방식 그리고 하나님나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삶입니다.

 

 

세상에서는 GPS-내비게이션 시스템이 나온 이후로 지도와 나침반으로 길을 찾아가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의존자의 삶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짓자아가 주체가 되어 자존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자존자의 삶을 사는 사람의 혼은 거짓자아가 주체가 되어 말씀을 자기 방식대로 판단하지만, 의존자의 삶을 사는 사람의 혼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말씀대로 순종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유의지를 준 혼이 본래적 기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타락 전 인간의 사고방식(혼의 인지방식)이 익숙해질수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 자연스러워집니다.

 

‘그냥 따르기만 하는 삶은 너무 따분하지 않은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실상은 자신의 사고체계의 틀 안에서 사는 것이 따분한 삶입니다. 자신이 만든 거짓자아를 벗어나는 것이 두려워 포로수용소와 같은 자신만의 틀을 만들고, 그 안에서만 살아가는 것은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반면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살아갈 때는 우리의 삶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까요? 우리는 성경과 교회사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음으로써 놀라운 삶을 경험한 사람들을 무수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을 때 당신이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펼쳐진 것을 경험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며,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없었던 일들이 하나님의 개입하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여행을 마칠 때쯤이면 그래도 “내 집만 한 곳이 없다”, “집이 최고다”라는 말을 합니다. 자존자의 삶에서 의존자의 삶으로 전환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되면 오랜 시간 외유(거짓자아의 포로수용소)를 하고 집(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돌아온 느낌이 듭니다. 가장 낯설면서 한편으로 익숙한 느낌이 드는 것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입니다. 한번도 그렇게 살아본 적이 없지만, 인간은 본래 그렇게 살도록 지음을 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 환영합니다 성령님, 손기철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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