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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문턱, 마음을 살필 때! '청년 마음건강' 올해 마지막 모집

by 카이로 B.G.PARK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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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참여자 2,500명 모집…9.4.~11.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 신청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4차 모집이 9월 4일 10시부터 11일 17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시가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고 성장을 위한 마음 역량을 길러주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할 4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이 올해 마지막 모집이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 지원이 필요한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검사 진행 후 마음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총 2,500명으로,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에서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9월 11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의무복무 제대 청년들은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최대 3년 복무기간만큼 청년정책 참여 기간이 연장돼 복무기간에 따라 최장 42세(1982년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검사를 통해 마음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일대일 맞춤 심리상담(대면상담/온라인 화상상담)을 기본 6회(회당 50분) 받게 된다.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 4회를 더해 총 10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면상담 외 온라인 화상상담을 병행 지원해 학업·경제 활동, 가족돌봄 및 정서적 어려움 등으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청년까지 효과적으로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4차)

○ 신청기간: 2025.9.4.(목) 10시 ~ 9.11.(목) 17시
 ※ 조기마감 시 신청 불가, 연도 내 중복참여는 불가
○ 모집대상: 만 19세~39시(1985~2006년생) 서울시 거주 청년
 ※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복무기간에 따라 만 42세(1982년생)까지 신청 가능
 공고문 자세히 보기 ☞ 클릭
구분      지원대상

 

일반청년 만 19세~39세(1985년생~2006년생)
의무복무제대군인 1년 미만 복무 만 40세(1984년생)까지
1년 이상 ~2년 미만 복무 만 41세(1983년생)까지
2년 이상 복무 만 42세(1982년생)까지
○ 지원내용
 - 1:1 심층 심리상담 제공: 기본 6회기
 - 사후관리 프로그램: 특강, 멘토링, 힐링체험 등
○ 신청방법: 청년몽땅정보통 온라인 신청
 신청 바로 가기 ☞ 클릭
○ 결과발표: 9월 12일 17시 ‘청년몽땅정보통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 문의처: 다산콜센터 02-120

1~2차 참여자 대상 상담 효과성 평가…임상적 효과성, 주관적 효과성 입증

서울시가 상담을 완료한 1~2차 참여자 중 3,104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효과성을 평가한 결과,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은 각각 12%, 13% 높아졌고, 삶의 만족도는 27% 증가했다. 우울감은 18%, 불안감은 17%, 스트레스는 11%, 외로움은 13% 감소했다.

청년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상담의 효과성 또한 높게 확인됐다. 참여자의 94%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자기이해)’, ‘위로와 지지를 받았다(정서적 지지)’고 했다.

삶에 대한 회의는 22% 줄었으며, 주의집중 곤란과 수면문제도 각각 19%씩 줄었다. 또한 해당 조사에서 응답자의 95.8%가 사업 추천 의사를 밝혔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5.2%, 상담사에 대한 만족도는 94.7%로 높게 나타났다.

시는 향후 3~4차 참여자를 대상으로도 효과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말 모든 참여자의 상담이 종료된 후에는 3~6개월 장기 추적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갈피를 못 잡는 기분이 우울감으로 이어진다면
내 마음을 털어놓고 공감도 받고
내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마음상담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어요.
-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수기 中 -

청년 특성·니즈에 맞춘 맞춤형 사후관리…市 청년정책, 민간협력사업 연계

상담 종료 이후에는 청년 개인별 특성과 니즈에 맞는 청년정책과 대내외 협력사업을 연계해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청년들의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9월에는 정원산책, 숲 요가 등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과 또래 청년들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11월에는 ‘청년 마음 토크콘서트’도 연다.

직업적 성취 등 성장을 이루고 싶은 청년에게는 청년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직군의 기업과 협력한다. 9월에는 아모레퍼시픽 현직자 멘토와 식사하며 진로 및 취업고민을 나누는 ‘공감식탁 프로그램’을, 10월에는 청년들이 서울 소재 기업 본사를 방문해 현직자 선배로부터 취업 꿀팁을 얻는 멘토링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현장에서 청년들을 직접 대면 지원하는 상담사들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돕고, 상담사의 재충전과 회복을 위한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 1월부터는 규제철폐안 86호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상담파트너 위촉심사 절차 간소화’를 실시해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상담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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